성적행실과 간음과 이혼에 관한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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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도덕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권면

21장 - 병원의 한 교역자

여성들에 대한 경박하고 현명하지 못한 관심

145 하나님의 천사들이 품성의 계발을 지켜보고 있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도덕적 가치를 달아보고 있다.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들에게 그대가 관심을 부여한다면, 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며, 그대는 상급이 아니라 정죄를 받을 것이다. 그대가 농담 섞인 대화를 함으로써 자신을 경박한 인격자들의 수준으로 낮출 때 그대는 그들을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로 가도록 격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의 현명하지 못한 관심은 그들의 영혼을 파멸에 이르게 할지도 모른다. 그대는 그리스도인 생애와 품성이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한 그들의 개념을 저하시키신다. 그대는 그들의 생각을 혼란시키며, 결코 지워버릴 수 없는 인상을 심어준다.

능력을 받고 세련되고 고상하게 될 필요가 있는 영혼들에게 그렇게 가해진 해(害)들은 자주 사망에 이르는 죄가 된다. 146 그들은 이 사람들을, 그들이 차지하고 있는 신성한 직임과 관련시켜 생각할 수 없다. 교회의 임원들인 목회자들이 모두 자신들보다 하등 나은 것이 없는 사람으로 간주된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모본은 어디로 가버렸는가?

하나님의 순결한 표준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의의 표준을 높이고 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신 것처럼 자신들을 정결케 하라고 요청하신다.…

그 질문은, 우리가 성경상 그리스도인이 될 것인가? 우리가 생명의 말씀 가운데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명백한 가르침을 무시하고 우리의 품성을 측정할 거짓 표준을 세울 것인가? 이것이 우리가 하기에 안전한 일인가? 그대가 원수의 유혹에 굴복하여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하라고 지시하신 것과 정반대의 것을 할 때, 그리고 그대가 해를 끼칠 의도가 없었으며, 아무런 도덕적 잘못도 행하지 않았다고 말함으로써 변명할 때, 무엇이 그대의 경건과 거룩함의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을 구별할 수 있는 표징들을 우리에게 주셨다. 아무도 위선자들의 허장 성세성(虛張聲勢性) 주장들에 속임을 당할 필요가 없다.

농탕질에 대한 아무런 핑계도 있을 수 없음

사랑에 병든 감상주의에 탐닉하는 데는 아무런 핑계도 있을 수 없다. 유부남들이 어린 소녀들과 혹은 유부남들이 과부들과 이와 같이 경박한 농탕질을 하는 데는 아무런 핑계도 있을 수 없다. 경건을 공언하는 남성들은 다음과 같은 사도의 훈계에 유의하도록 하라.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벧전 2:11, 12).

147 그렇다면 그대의 언행, 그대의 행동거지 그리고 그대의 품성에 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주어진 가장 분명한 지시 사항들을 무시할 것인가? 그대는 그대가 아무런 도덕적 잘못도 저지른 적이 없는 것처럼 경솔한 행위 그리고 심지어 음탕한 행위들을 변명할 것인가?… 그대는 그것이 그대 편에서의 짧은 생각 때문이었다고 말함으로써 이 모든 것을 그럭저럭 모면하려 할 것인가? 침착하게 생각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가 아닌가? 예수께서 마음속의 보좌에 좌정해 계시지 않으면, 생각들이 함부로 날뛰지 않겠는가?

홍수 전 시대 사람들의 모본

우리는 홍수 이전 시대 사람들과, 평야 지대의 도시들의 (거민들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행동 노선은 경박함과 천박함을 넘어 타락시키는 죄로 변질되었다. 그 죄들은 그 오염시키는 감화의 저주를 세상에서 제거하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의 분노를 초래하여 가장 두려운 파멸을 당하게 만들었는데 이는 자아는 그들의 신이었고, 지극히 높으신 분에 대한 지식은 타락한 정욕의 이기적인 방종을 통하여 거의 말살되었다.-서신 84,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