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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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예배와 특별 예식들

29장 - 성만찬 예식

169 주의 만찬은 두 큰 절기 사이의 전환점이었음 - 하나님의 집의 상징들은 단순하며 명백하게 이해되었으며 그것들에 의해 묘사된 진리들은 우리에게 가장 깊은 의미를 준다. 유월절을 대신하도록 성찬예식을 제정하심으로써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교회를 위해 인간을 위한 그분의 큰 희생을 기념하는 표를 남기셨다. 그분은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두 제도와 그들의 두 큰 절기 사이의 전환점이었다. 하나는 영원히 끝나게 되어 있었고 다른 하나는 그분이 방금 제정하신 것으로 전자의 자리를 대신하여 그분의 죽음을 기념하는 표로 내내 계속될 것이었다.-RH, 1898, 5, 31.

교인들은 참석한 어떤 사람들이 합당하지 않다는 이유로 성만찬 예식에서 제외시키지 말아야 함 - 합당치 못한 어떤 사람이 참석하였다는 이유로 아무라도 참석을 거부하지 말 것이다. 모든 제자들은 공개적으로 참석하므로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증거하도록 요청을 받는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과 만나시고 당신의 임재하심으로 그들에게 활력을 주시마고 친히 약속하신 것은 바로 이 의식들이다. 비록 부적당한 마음과 손이 의식을 집행할지라도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섬기려고 그 곳에 계신다. 그리스도에 대한 확고한 신앙을 가지고 오는 모든 사람은 큰 축복을 받을 것이다. 이 거룩한 특권의 기회를 등한히 여기는 자들은 큰 손실을 당할 것이다. 그런 자들에게는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는 말씀이 마땅할 것이다.-DA 656.

공개된 죄만 사람들을 성만찬에서 제외시킴 - 그리스도의 모본은 성만찬 예식에 사람들을 제외시키는 것을 금하신다. 공개된 죄로 인해 죄지은 자가 제외되는 것은 사실이다. 성령께서는 이것을 분명히 가르치신다(고전 5:11). 그러나 이 이상은 아무도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이 경우에 참석시킬 것인가를 말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맡기지 않으셨다. 그 까닭은 누가 마음을 읽을 수 있겠는가? 누가 알곡에서 가라지를 골라낼 수 있겠는가?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그 까닭은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 “주의 몸을 분별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고전 11:27, 28, 29)기 때문이다.-DA 656.

170 주의 만찬을 간혹 혹은 일년에 한번 지켜서는 안 됨 - 인간들의 구원은 그리스도의 깨끗케 하는 피를 계속 그들의 마음에 적용하는 데 달려 있다. 그러므로 주의 만찬은 간혹 혹은 일년에 한 번 지켜서는 안 되며 일년에 한 번 있었던 유월절보다 더 자주 지켜야 한다. 이 엄숙한 예식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낸 것보다 훨씬 더 큰 사건을 기념하는 것이다. 그 때의 구원은 그분의 백성을 궁극적으로 구원하기 위해 그분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심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그 위대한 속죄의 표상이었다.-6BC 1090.

세족예식

예수께서는 세족예식을 종교적 예식으로 제정하심 - 그들이 주의 만찬을 나누려고 모였을 때 발을 씻는 예식이 종교적 예식으로 제정될 것이었다.-RH, 1898, 6, 21.

세족예식은 그리스도의 겸손을 가르치며 참여자들의 마음을 서로를 향해 부드럽게 만듦 - 이 예식들은 주 예수를 마음에 회상하는 거룩한 예식이 아니라 너무 많이 형식으로 간주되었다. 그리스도께서 그것들을 제정하셨으며 그분의 능력을 그분의 목사들에게 위임하셨는데 그들은 질그릇에 보배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마지막 때까지 계속되도록 그것들을 제정하신 분의 이 특별한 약속들을 관리해야 한다. 그분이 그분의 개인적인 임재를 통해 그분의 백성과 만나며 그분의 백성에게 힘을 주는 것은 이것들 곧 그분 자신의 약속들을 통해서이다. 예식을 집행하게 될 성화되지 못한 마음들과 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에 역사하시려고 그분의 백성 중에 계신다. 발을 씻는 행위를 통해 그리스도의 겸손을 그들 앞에 간직하는 모든 사람들,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유지하며 사람이 아니라 주님이 세우신 참 장막과 봉사를 늘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은 주어지는 모든 설교에서 유익을 얻고 모든 성만찬에서 영적 힘을 얻는 일에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이 예식들은 목적이 있어서 제정되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겸손을 통해 보여주신 그리스도의 모본을 마음에 품어야 한다. 이 예식은 겸손을 장려해야 하지만 결코 인간의 차원으로 격이 떨어지는 의미에서의 치욕으로 정의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서로를 향해 부드럽게 해야 한다.-RH, 1898, 5, 31.

세족예식은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높다는 생각을 일소하려는 것임 - 이 예식의 목적은 마음에 우리 주님의 겸손과 교훈 곧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심을 통해 그분이 주신 교훈을 상기하려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에는 형제보다 자신을 더 높게 평가하며 자신을 위해 일하며 자신을 섬기며 가장 높은 자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흔히 사소한 일로 악한 추측과 신랄한 정신이 일어난다. 성만찬 앞에 행하는 이 예식은 이런 오해를 일소하려는 것이며 이기심에서 사람을 끌어내고 자아를 높이는 죽마(竹馬)에서 형제의 발을 씻게 하는 겸손의 정신으로 내려오게 하려는 것이다. 171 어떤 사람들이 이 일을 하는 데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이것을 유보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에는 없는 일이다. 주님은 유다의 발을 씻어 주셨다. 비록 그분은 주님을 배반하는 일에 그의 할 일을 하려고 그가 식탁을 떠날 것을 아셨으나 그가 식탁에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거절하지 않으셨다. 누가 합당하며 누가 합당하지 않은가를 인간이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간들은 영혼의 비밀을 알 수 없다. 만약 그런 사람이 한 부분을 맡기 위해 참여한다면 나는 그 예식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누가 이 예식들에 참여해야 할 것인가를 사람이 말하도록 맡기지 않으셨다.-RH, 1898, 5, 31.

세족예식은 사전에 정보를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주의 깊게 소개되어야 함 -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행해야 할 의무들이 나타나 있는데 그 의무들을 이행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들은 겸손하게 되고 세상으로부터 분리되는 동시에 이름뿐인 교회들처럼 타락하지 않을 것이다. 세족 예식과 성찬 예식은 더욱 자주 행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모본을 보이시고 당신이 행하신 것처럼 행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의 모본을 될 수 있는 대로 정확하게 따라야 할 것을 보았다. 그러나 형제자매들이 세족 예식에 있어서 마땅히 해야 할 만큼 항상 지각 있게 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주 혼란이 초래되었다. 이 의식은 새로운 지방, 특히 아직까지 이 문제에 관하여 우리 주님의 모본과 가르침이 비교적 알려져 있지 않은 지방과 그것에 관하여 편견을 가지고 있는 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조심성 있고 지혜롭게 소개되어야 한다. 많은 정직한 영혼들이 이전에 그들이 신뢰하던 스승들의 가르침의 영향으로 이 명백한 의무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들에게 이 문제에 대하여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소개해 주어야 할 것이다.-EW 116.

떡과 포도즙

성만찬 식탁에는 발효되지 않은 포도즙만 사용해야 함 -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교훈에 모순되는 행동을 하지 않으셨다. 그분이 혼인 잔치에 모인 손님들을 위하여 만드신 발효되지 않은 포도즙은 건강에 좋고 원기를 새롭게 하는 음료였다. 이런 것이 바로 우리 구주와 당신의 제자들이 첫 성찬식에서 사용한 포도즙이었다. 이것이 성찬식에서 구주의 피의 상징으로 항상 사용되어야 할 포도즙이다. 이 거룩한 성례전은 심령을 새롭게 하고 생명을 주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죄악을 조장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여기에 관련되어서는 안 된다.-MH 333.

성만찬 떡은 발효되지 않은 것이어야 함 - 떼어진 떡과 순수한 포도즙이 하나님의 아들의 찢긴 몸과 흘려진 피를 상징해야 한다. 발효된 떡을 성만찬 식탁에 올려서는 안 된다. 발효되지 않은 떡만 주의 만찬을 옳게 상징한다. 발효된 것은 그 무엇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 포도나무의 순수한 열매와 발효되지 않은 떡만 사용해야 한다.-RH, 1898,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