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문서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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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양질의 기별을 담은 문서가 필요됨
2편출판소의 설립과 운영

9장 - 양질의 기별을 담은 문서가 필요됨

95 현대 진리를 담은 책들을 배포하라 ― 현대 진리를 담은 책들을 출판하여 배포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바쳐야 한다. 실질적인 믿음과 경건을 강조하는 책들과 예언의 말씀을 취급하는 문서들에 주의를 기울이라. 사람들은 살아있는 성경의 빛 가운데서 예언의 확실한 말씀을 읽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때의 징조가 성취되고 있음을 알 필요가 있다.

우리의 출판물을 준비하거나 배포하는 일에 성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분의 원칙들을 지킬 것 같으면, 그분께서는 그것들을 통해 유익을 얻게 될 자들의 손에 책을 들려 줄 때 우리와 협력하실 것이다. 우리는 성령을 간구하고 신뢰하며 믿어야 한다. 겸손하고 열렬한 기도는 세상의 온갖 값진 장식품보다도 우리의 책들을 배포하는 일을 훨씬 더 잘 증진시킬 것이다 ― 7T, 158, 159.

가족 신앙을 존중하는 기사들 ― 우리의 정기 간행물들은 생활과 관련된 가장 진지한 문제들을 출판하는 일에 바쳐져야 한다. 실질적이고 고상하게 하며 품위있게 하는 사상들, 곧 독자들에게 도움과 빛과 힘을 주게 될 사상들로 모든 기사들을 가득 채워라. 가족 신앙, 곧 가족의 거룩함이 이전 어느 때 보다도 지금 존중을 받아야 한다.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에녹처럼 걸어갈 필요가 있을 때가 있다면,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순결하고 깨끗한 말과 동정과 부드러움과 사랑이 가득 찬 말로써 자신들의 신실함을 나타내면서 지금 그렇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책망과 견책의 말이 요구되는 때가 있다. 96 바른길에서 벗어나는 자들은 자신들의 위험을 보기 위하여 일깨움을 받아야 한다. 그들의 감각을 얽매고 있는 무기력으로부터 그들을 깜짝 놀라 깨어나게 할 기별이 주어져야 한다. 도덕적인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혼들은 그들의 죄 가운데서 멸망할 것이다. 진리의 기별이 좌우에 날선 검처럼 심령을 쪼개야 한다. 부주의한 자들을 일깨우고 어리석고 방황하는 자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할 호소를 하도록 하라.

사람들의 주의를 사로잡아야 한다. 우리의 기별은 생명으로 생명에 이르는 향기이거나 아니면 죽음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냄새이다. 영혼들의 운명이 저울에 달리고 있다. 무수한 사람들이 결정의 갈림길에 있다.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왕상 18:21)는 음성이 들려져야 한다.

동시에 어떤 상황하에서건 가혹하고 비난하는 정신을 나타내는 것은 아무것도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출판물들은 예리한 비평이나 혹독한 비난이나 신랄한 풍자를 담지 않도록 하라. 사단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추방하는 일에 거의 성공하였으며, 그는 진리를 옹호한다고 공언하는 자들이 영혼을 굴복시키며 성결케 하는 진리의 감화 아래 있지 않음을 보여 줄 때 기뻐한다.

우리의 정기 간행물에 기고하는 필자들은 적들의 반대나 주장에 대하여 가능한 한 거의 생각하지 않도록 하라, 우리의 모든 사업에 있어서, 우리는 진리로 거짓과 맞서야 한다. 모든 개인적인 암시나 언급이나 모욕에 대하여 진리를 제시하라. 오직 하늘의 통용 언어로만 취급하라. 하나님의 이미지와 이름을 나타내는 것만을 사용하라. 오류를 넘어뜨리고 잘라 버리기 위하여 새롭고 확신을 주는 진리를 출판하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항상 조용하고 인내하기를 원하신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노선을 추구하든지간에,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와 유사한 환경하에서 하기를 원하시는 대로 행함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내야 한다. 우리 구주의 능력은 예리한 말을 줄기차게 늘어 놓는 데 있지 않았다. 그분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하신 것은 그분의 관대함과 비이기적이고 겸손한 정신이었다. 우리의 성공의 비결도 동일한 정신을 나타내는 데 달려 있다.

우리의 출판물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말하는 자들은 그들 사이에 연합을 유지하여야 한다. 우리의 출판물에서는 분쟁의 기미를 나타내는 것은 아무것도 발견되어서는 안 된다. 97 사단은 항상 분쟁을 일으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이같은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업을 가장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의 간계에 자리를 내주어서는 안 된다. 그분의 제자들을 위한 그리스도의 기도는 다음과 같았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1). 하나님을 위한 모든 참된 일꾼들은 이 기도와 조화되게 일할 것이다….

우리 출판물의 편집인들은 복음 전선에서 일하는 일꾼들과 먼 곳이나 가까운데 있는 우리 백성들과 협력하여야 한다. 우리의 인쇄물들에는 세계의 모든 지역에서 일하는 교역자들로부터 온 소식들-산 경험을 주는 기사들이 실려야 한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가공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일상 생활 가운데는, 짧은 기사와 단순한 언어로 말해질 것 같으면, 가공적인 이야기보다 더 매혹적이며 동시에 그리스도인 경험과 실제적인 선교 사업에 매우 귀중한 도움이 될 만한 실제적인 경험들이 있다. 우리는 헌신한 남녀와 젊은이들로부터 발해지는 진리, 곧 확고한 진리를 원한다.

그 마음에 귀중한 경험들과 영생의 살아 있는 실체들이 축적된,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대들이여,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에 사랑과 빛의 불꽃을 지피도록 하라. 그들로 인생의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도와주라.

수천명의 독자들에게 전달되는 기사들은 필자들 펜에서의 몸과 혼과 영의 순결함과 고상함과 성화됨을 보여 주어야 한다. 펜은 성령의 지도하에 영생의 씨를 뿌리는 도구로서 사용되어져야 한다. 우리 인쇄물의 빈 공간들을 진정으로 가치 있는 문제들로 채워라. 영원한 관심사를 담은 중요한 주제들로 채워라.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대화하도록 우리를 산으로 부르신다. 그리하여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그분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될 때, 우리의 말은 진정 생명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향기가 될 것이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다루는 문서 ― 모든 사람으로 지금 성취되려 하며 또 영혼의 영원한 복리에 관계된 그러한 사물들에 관하여 더 많이 가르치고, 더 많이 쓰고, 더 많이 출판하게 하라. 늙은이나 젊은이, 성도나 죄인들에게 제때에 식물을 주도록 하라. 교회를 잠에서 일깨울 수 있는 모든 것은 지체없이 공표하도록 하라. 98 본질적인 것이 되지 못하고 백성들의 현재의 필요와 관련이 없는 그런 문제들을 강조하느라 잃어버릴 시간이 없다. 요한계시록의 첫 세 절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노라고 주장하는 자들에게 어떤 사업이 부과되는지 보라. (계 1:1-3 인용) ― 7T, 155-158.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은 함께 묶어서 출판해야 한다.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명이 첨가될 수도 있으나, 나는 이것이 필요할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다.

이것이 내가 헤스켈 목사에게 한 제안인데, 그 결과 그는 책을 출판하였다. *이 책으로 말미암아 필요는 충족되지 않는다. 두 책을 한데 묶는 것, 곧 다니엘서에서 취급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하여 더 충분한 빛을 비춰 주는 요한계시록을 다니엘서 다음에 오도록 하여 한데 묶는 것이 내 생각이었다. 목적은 이 책들을 함께 가지고 가서 이 두 책이 동일한 주제를 다루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교회를 일깨울 기별이 선포되어야 한다. 우리 백성들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 빛을 비춰 주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나는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필요한 설명을 곁들여서 작은 책으로 출판되어 온 세상에 전파되도록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우리 백성들은 세상 사람들앞에 보다 분명한 빛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129.

어린이와 젊은이들을 위한 교과서 ― 어린이와 젊은이들이 배우는 교훈들이 왜 순결하고 고상하며 고결하지 않는가? 온갖 종류의 오류가 없는 책들이 쓰여질 수 없는가?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 가운데는 구약과 신약의 단순한 교훈들을 담은 책들을 쓰기에 충분한 인재가 없는가?* ― Ms 5, 1890.

99 젊은이들에게 문제가 되는 책은 출판하지 말라 ― 왜 우리 백성들이 자녀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못마땅한 오류들이 내포된 책들을 의존하는가? 자녀들이 그들이 가르침을 받은 그 모든 것과는 너무나 대조되는 이 이야기의 의미가 무엇이냐고 물을 때, 부모들은 그것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대답하면서도 여전히 자녀들 앞에 그러한 책들을 계속해서 내놓는다…. 이 책들 가운데 제시된 사상들은 자녀들을 그릇 인도하며, 그들의 정신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하여 주어진 가상적인 이야기와 소설과 우화들은 인생의 비실제적인 문제들에 대한 기호를 초래하며 욕구를 조장한다.

우리가 실제적이고 거룩한 것을 풍부하게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어린이들의 정신을 이러한 종류의 음식물로 먹이지 않는가? 왜곡된 진리를 담고 있으며 자라나는 심령들을 그릇 인도할 책들은 결코 어린이들과 젊은이들 앞에 제시되어서는 안 된다. 성숙된 정신을 지닌 자들이 그와 같은 것들과 아무런 관련을 맺지 않는다면, 그들은 훨씬 더 훌륭하고, 순결하고, 강하며 고상하게 될 것이다 ― Ms 5, 1890.

거짓 이론들을 출판하는 일에 대하여 경계함 ― 책을 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좇아 그들의 저작들을 출판하게 된다면, 우리 세상에는 무수한 가라지들이 광범위하게 뿌려질 것임을 나는 분명하게 볼 수 있다….

인쇄기와 출판소가 존속하는 한, 오류는 출판되어 나타날 것이며 책들이 준비되어 공중에게 배포될 것이다.

오류를 출판하는 일에 대하여 아무런 감시가 없다면, 우리의 출판소들은 그릇된 이론들을 퍼뜨리는 도구가 될 것이다. 필자들은 한두 가지 견해들을 대단히 중요시하나, 다른 사람들은 그것들을 중요시 할 수가 없다. 그리하여 필자들은 자신들의 견해가 크게 경시된다고 생각한다.

이삼일 전에 나는 안식일 준수자라고 공언하는, 캘리포니아에 사는 어떤 사람으로부터 도표 한 장을 받았다. 그는 태평양 출판소가 자신의 저서를 존중하지 않으며 그가 세상에 제시하고자 하는 빛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실에 대해서 매우 야속하게 생각한다.

100 인정을 받기 위하여 투쟁하게 될 신(神)들도 많고 주(主) 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 무언가 독창적인 것을 쏟아 놓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겸손하고 회개하는 정신으로, 하나님과 겸손하게 동행해야 한다. 주께서는 그들을 알아보시고 그들이 하나님께서 하기를 원하시는 바로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의 능력에 따라 성령의 은혜를 주실 것이다 ― Lt 49, 1894 집필에 있어서 다양성이 필요됨 ― 주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주시되, 그것이 전해지기를 원하신 바로 그와 같은 방식대로 주셨다. 그분께서는 다양한 저자들을 통해 그것을 주셨는데, 각자는 비록 동일한 역사를 취급하였을지라도, 그 자신의 개성을 지니고 있었다. 그들의 증언들은 한데 모아져 한 권의 성경이 되는데, 사교적인 모임에서 나누는 증언들과 같다. 그들은 사물을 똑같은 양식으로 나타내지 않는다. 각자는 나름대로의 경험을 지니고 있으므로 이같은 다양성은 지식을 넓고 깊게 하여 다채로운 심령의 필요를 충족시키도록 제시된다. 표현된 사상들은 마치 쇠로 된 거푸집에서 뜬 것처럼, 들리는 소리 자체를 단조롭게 만드는, 틀에 박힌 획일성을 띠지 않는다. 그같은 획일성 가운데서는 은혜와 독특한 아름다움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바로 동일한 사물을 이야기하되, 동일한 말로서 동일하게 나타내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다양성 가운데 통일성이 있어야 한다. 모든 상이한 증언들은, 성경의 책들이 한데 모아져서 한 표지 아래 묶이는 것처럼, 결합되어 하나의 전체를 형성한다…. 사람은 타인의 생각에서 우러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자신의 생각에서 우러나는 모든 것을 취하고자 고집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그는 주님의 성령께서 지시하실 노선을 따라야 한다. 그리하면 상이한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고 교육시키게 될 다른 상징과 다른 표현 방법들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 Lt 53, 1900.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통일성이 있음 ― 모든 사상의 창조주께서는 동일한 사상으로 다양한 생각들을 감동시키실 수 있다. 그러나 각자는 그것을 모순됨이 없이 다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우리를 당황하게 하거나 혼란시키지 않아야 한다. 두 사람이 진리를 동일한 방법으로 관조하고 표현하게 되는 그런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101 각자는 자신의 성격과 교육에 적합하도록 이해하고 있는 특별한 관점을 강조한다. 상이한 대상물들에 비취는 햇빛은 그 대상물들이 다른 색조를 띠게 한다 ― Lt 53, 1900.

우리의 사업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는 것이다. 선포되어야 할 진리를 이해하는 사람들, 곧 우리의 출판소에서 어떤 내용의 것들이 출판되어야 하는지를 깨닫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 시대를 위한 진리를 끝까지 고수해야 하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다해서 사단의 차바퀴를 저지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사단과 그의 대리자들은 부지런히 일해 왔으며 일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출판소들이 원수의 속임수를 받아들이는 데도, 그것들 위에 당신의 축복을 부어 주실까? 백성들 앞에서 주께 거룩한 존재로 보존되어 온 기관들이, 그 안에서 교역자들이 금지된 선악과를 먹는 학교들이 되어야 할까? 우리는 사단이 진리의 성채 안으로 살금살금 들어와 그가 에덴에서 했던 것처럼 그의 섬뜩한 과학을 낳도록 조장해야 할까? 사업의 핵심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진리와 오류를 분별할 수 없는 사람들인가? 그들은 악에 영향력을 더해 주는 그 두려운 결과를 분별할 수 없는 사람들인가?

그대가 이와 같은 종류의 일을 통하여 수백만달러를 얻는다 할지라도, 사단의 거짓말을 세상에 공표함으로써, 세상 사람들로 오류가 포함된 책이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출판소에서 출판되어 세상에 널리 배포되었다고 말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입게 되는 두려운 손실과 비교해 볼 때 이와 같은 소득이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깨어라, 그리고 그대의 출판소들이 마귀의 거짓말을 출판하였다는 사실을 깨달으라. 진리를 아는 자들로 현명한 사람들처럼 행동하게 하며 그들의 온 감화력을 진리와 의의 편에 집중시키도록 하라 ― Lt 140, 1901.

성령의 영감을 통하여, 주께서는 당신의 사도들에게 진리를 주시되, 그것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지력이 계발되는대로 표현될 수 있게 하셨다. 102 그러나 지력은 마치 일정한 틀에 강요되는 것처럼 속박되지 않아야 한다. 사람들은 정확하게 우리와 똑같은 방식으로 진리를 고찰하거나 표현하지 않을지도 모르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귀중하다.

우리의 사업에 한오라기의 이기심이나 자아 찬양도 있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의 영적 공급물을 동일한 창고에서 끌어오고 있으며, 그분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를 하나님께 온전히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거짓 없는 충성심으로 가능한 모든 빛과 증거를 사람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이같이 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끊임없이 배우는 학생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분의 온유와 겸손을 배워야 한다. 오직 그와 같이 할 때만이 우리는 말과 행동을 통하여 성령의 기름을 나누어 줄 수 있다 ― Lt 53, 1900.

독창적인 사람이 되고자 애쓰는 일의 위험 ― 어떤 사람들은 독창적인 무엇을 얻고자 항상 애쓴다. 이와 같이 함으로 그들은 큰 위험 가운데 놓이게 된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일치하지 않는 새로운 어떤 것을 창작해 내며, 새롭고 이상한 것을 창작하는 일에 다른 사람을 능가하려는 야심에서 비롯되는 진정한 해독을 보는 분별력이 없다. 그리하여 오류는 그들에게 진리처럼 나타나게 되고 그들은 그것을 놀라운 새 빛으로 제시하게 되나, 그것은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라는 말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는 혁신이 되고 만다.

모든 사람으로 하나님의 성령의 제어하시는 감화력 아래 있게 하라. 사람은 성령의 지도하에 동료 교역자에 의해 사용된 동일한 표현을 동일한 지침하에 사용할 수 있다. 그는 이것을 하거나 하지 않기 위하여 애써서는 안 된다. 성령께서 마음에 작용하시도록 내맡겨야 한다. 모든 사람이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이다 ― Lt 53, 1900.

어떤 인간 저자의 작품도 완전하지 않음 ― 어떤 인간 저자의 작품도 완전하지 않다. 인간의 지력의 깊이는 측정이 가능하다. 인간 창작물의 가장 풍부한 자원도 무진장하지는 않다. 그러나 가장 높고 가장 깊고 가장 넓은 상상력의 나래도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힘으로 이해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능가하는 무한함이 있다. 성령께서 그분을 우리에게 계시해 주셔야 한다. 103 많은 사람들이 계시의 피상적인 진리에 너무 쉽게 만족한다. 진리의 귀한 보석들은 그 가치가 드러나지 않음으로 간과된다 ― St, 1898.12.22.

교회 인쇄물들을 개선함 ― 인쇄물들이 한 사람의 생각과 그의 독특한 기질을 나타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두 잡지들[리뷰 엔드 헤랄드와 영문 시조]은 … 보다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인쇄물을 통해 나타날 위험성이 있는, 장점과 단점이 있고 편견과 호, 불호가 있다. 한 사람은 어떤 점에 약점이 있는 반면에 다른 사람은 그 결함을 보충해 줄 수 있으므로, 여러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의 판단이 한데 모아져야 한다. 이것이 세상에서 그분의 사업을 진전시킴에 있어서 존재하도록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바이다. 기질과 취미와 습관에 있어서 다양한 그분의 종들은 모두 연합해서 완전한 전체를 이루어야 한다.

아무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잡지 만드는 일을 마땅히 이루어야 할 그대로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대[제임스 화잇 목사]는 이같이 할 수 없다. 와그너 목사도 그 일을 할 수 없다. 스미스 목사도 그 일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들 잡지들은 어느 한 사람의 생각을 나타내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아무도 그 자신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발자국을 따라 달려가지는 않을 것이나, 기대하는 동일한 목적을 갖게 될 것이며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기 위하여 화합할 것이다.

아무도 사업을 장악하지 말아야 하며 그 자신의 방식대로 사업을 행하고자 고집하므로 그와 함께 일할 수 없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그는 다른 사람이 그가 스스로를 훈련시켜 따르게 한 그 동일한 방식을 따르지 않는 한, 아무 하고도 함께 일할 수 없다. 우리 모두가 동일한 무기를 가지고 일할 수는 없다. B 목사는 이 점에 있어서 특이한 사람이다. 그는 모든 짐을 스스로 짊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생명을 단축시키고 있다. 그는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과 생각이 그 자신이 정한 순서를 따르지 않는 한 아무도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 점에 있어서 균형 감각을 상실하고 있다. 그리하여 마땅히 더 넓게 전파되고 자립되어야 할 사업이 지체되고 제한되었다. 그러나 B 목사 편에 거의 치명적인 영향을 끼침 없이 이와 같은 사태를 바로잡기란 어려울 것이다. 그는 유독 자신의 생각과 방식만이 올바른 길이라고 믿는다. 그런가? 결코 아니다 ― Lt 49, 1876.

104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부족을 채워줌 ― 예수께서는 사업이 완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품성이 다양한 사람들을 당신의 제자로 택하셨다. 사람들 속에는 그들만이 사업을 올바르게 행하고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기질이 있다. 그러나 슬프게도 그들은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자질들이 거의 결핍되어 있다. 우리의 사랑하는 C목사의 경우가 이와 같다. 우리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결핍을 보충하고, 모든 사람이 합심해서 완전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른 사람들이 우리곁에 와서 우리와 함께 조화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리뷰 앤드 헤랄드는 개선될 수 있으며 그것은 현재보다도 훨씬 더 훌륭한 잡지가 되어야 한다.

사인즈 오브 더 타임즈(영문 시조)는 더 완전하게 만들어질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잡지*로 관심을 전환시키면, 그것은 이미 창간된 잡지들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릴 것이며 시험거리가 될 것이다. 그것은 존속되지 못할 것이며 일정시간이 지난 다음에는 감소될 것이다. 현재 가동되고 있는 우리의 출판소들을 증설하며, 출판되고 있는 잡지들을 성공적인 출판물이 되도록 하는 일에 모든 재능과 수단들을 동원하도록 하라. 손에 쥐어진 일을 잘 하도록 하라. 하나님께서는 교역자들이 헌신적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자아 희생적인 사람들일 것 같으면, 도와주실 것이다 ― Lt 49, 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