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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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사업

9 안식일학교 사업은 중대한 사업이므로 진리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안식일학교 사업이 흥왕하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TSS 109.

선을 위한 놀랄 만한 힘

우리 안식일학교는 사실상 성경 연구회나 다름이 없다. 그러므로, 안식일학교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는 이 신성한 사업을 통하여 지금까지 성취하여 온 것보다 더욱 많은 일을 이룩할 수가 있다. 안식일학교가 올바르게 운영될 때에 그것은 놀랄 만한 힘을 가지게 되므로 위대한 사업을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오늘날(1889년 현재) 안식일학교는 그것이 이룰 수 있는 가능한 상태, 또 되어야만 하는 본연의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안식일학교 사업에서부터 나오는 영향력이 교회를 향상시키고 확장시켜야만 한다. 그러나,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교회의 유익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 안식일 학교에는 가장 귀중한 선교지가 있다. 그래서, 만일 오늘날 어떤 좋은 전조(前兆)들이 보인다면, 그것들은 다만 앞으로 안식일학교가 이룰 수 있는 것에 대한 징후나 시작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TSS 29.

하나님께서 쓰시는 방편

10 나는 전세계에 퍼져 있는 우리 안식일학교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이 안식일학교야말로 성경의 진리로 우리 젊은이들을 교육하기 위한, 하나님께서 쓰시는 방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와 교사들은 모두 젊은이들이 영원한 중요성을 띠고 있는 문제에 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안식일학교는 하나의 선교사업 분야이다. 따라서, 이 중대한 사업을 위하여 과거보다도 훨씬 더 큰 선교 정신이 발휘되어야 한다.―TSS 35.

가장 효과적인 영혼 구원 기관

안식일학교는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데 가장 중대하고 또 가장 효과적인 기관 중의 하나가 되어야만 한다.―TSS 20.

헤아릴 수 없는 감화력

잘 조직되고 적절하게 운영되는 안식일학교를 통하여 우리 젊은이들의 교육과 도덕적, 종교적 훈련을 위해 매우 많은 일을 이룰 수가 있다. 이 사업 분야에 시간과 관심을 바쳐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 젊은이들에게 끼치는 그 감화력의 중대성이란 이루 헤아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TSS 14, 15.

신앙을 불러일으키는 능력

안식일학교는 선교사업에 있어서 중요한 분야이다. 그것은 안식일학교는 젊은이들에게나 어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을 넣어 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그 거룩한 진리에의 사랑과 그들 스스로 그 진리를 연구하려는 열망을 일깨워 주기 때문인 것이다. 11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식일학교는 그 거룩한 가르침으로써 그들의 생애를 규모 있게 하도록 가르쳐야 한다.―TSS 109, 110.

교회에 힘을 줌

안식일학교 사업에는 한 넓은 분야가 있다. 즉, 부지런히 계발되어야 하고 우리 젊은이들이 자신을 전적으로 주께 바쳐서 주의 사업에 쓰이는 바 되도록 그들을 고취시켜야 할 분야이다. 안식일학교에는 반드시 열성적이고 충실한 일꾼들이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이 사람들은 누구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시는지를 지켜보고 분별하여 그리스도에게로 영혼들을 인도하는 일에 하나님의 천사들과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안식일학교 일꾼들에게는 신성한 책임이 지워져 있다. 안식일학교야말로 하나님과의 산 교제를 통하여 어른, 젊은이, 어린이들 할 것 없이 모두 교회에 힘이 되고 축복이 되도록 준비하는 터전이 되어야만 한다. 그들은 모두 힘이 닿는 데까지 교회를 도와 위로, 그리고 앞으로 더욱 향상하게 하고 힘에서 더욱 큰 힘으로 전진하도록 하여야 한다.―TSS 92.

넓고도 중요한 분야

안식일학교 교장과 일꾼들 앞에는 계발하여야 할 매우 중요하고도 넓은 분야가 펼쳐져 있다. 그들의 마음이 영감을 받아, 최선의 방법을 사용하여 그 사업에 전적인 성공을 거둘 최선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나님의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주님께서 이들의 노력에 협력하실 것이다. 12 젊은이들이야말로 하나님의 독생자의 피 값으로 산 바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젊은이들을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사 돌아가게 하심으로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셨다.

계속 진행시켜 나가야 할 교육사업이 있다. 교사들은 젊은이들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볼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해서 그리고 그들과 함께 자주 기도하여야 한다. 교사들은 젊은이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저들의 책임을 가르치고, 예수님께서 저들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계시는지를 깨닫게 하여야 한다. 젊은이들로 성경에 관심을 가지도록 교사들은 모든 영향력을 다하여야만 한다. 젊은이들 스스로가 지금껏 나누어 받고만 있던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하여, 자기들의 재능을 사용하는 열성 있는 일꾼들이 되도록 그들의 영혼들을 위해 애써 일하라.―TSS 83.

오랫동안 봉사할 가치가 있음

안식일학교는 진리의 보물을 그릇된 환경에서 건져 내어 복음이라는 구조 속에서 제자리에 바로 놓는 곳이 되어야 한다. 오랫동안 잊었던 귀한 진리의 보석들은 이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다시 돌려져야만 한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義)와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문제들을 안식일학교에서 가르쳐야만 한다.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이 이런 중요한 문제들을 이해하고 나아가 교사들과 학생들이 구원의 길을 알게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구원의 계획과 관계되는 거룩하고 영원한 원칙들은 오랫동안 시야에서 멀어져 있었다. 그러나, 그것들을 구원의 계획 속의 올바른 자리로 회복하고 하늘의 빛이 비치게 하여, 세계를 감싸고 있는 도덕적 암흑을 꿰뚫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13 청소년들로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뢰하지 말라”고 한 현인(賢人)의 말에 유의하도록 하여야 한다. 끊임없이 여호와를 의지하는 가운데 그들을 조용히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행하게 하는 동시에, 주님께서 헌신한 그 재능들을 쓰실 수 있다는 것을 신뢰하면서 그 모든 능력을 발휘하고 그 모든 기회를 이용하자. 그들로 발걸음마다 “이것이 주님의 길인가?”하고 질문하게 하자. 겸손은 참된 지혜를 가진 사람들의 특성이다. 따라서, 그들의 학식과 재능이 어떠하든지 간에, 겸손한 사람들은 자신 만만해 하거나 뽐내는 일이 없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청년 남녀들에게 안식일학교 사업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 매고 일생 동안 열심히 일하도록 부르고 계신다. 하다 말다 하는 노력은 좋은 일을 이루거나 하나님의 사업에 그대들을 성공적인 일꾼이 되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좋은 일을 끈기 있게 계속함으로써만 그대들은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대들은 날마다 스스로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을 다짐하여야 한다. 그리고, 하루의 일을 충실히 하고 그대들의 그릇된 행위 때문에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이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스스로 구부러진 길을 걷지나 않았는지 살펴보라.―TSS 52, 53.

풍성한 보상

안식일학교에서나 절제사업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세상 끝날에서만 아니라 바로 현세에서도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될 것이다. 14 다른 사람들을 계몽하고 축복하려는 바로 그 노력으로써 그들의 시야는 더욱 똑똑해지고 더욱 넓어지는 것이다. 영혼들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를 설명하려고 애써 노력하면 할수록, 그 진리는 우리 자신들에게 그만큼 더 명백하여질 것이다. 그것은 해설자의 지각에 언제나 새로운 아름다움과 힘을 열어 주는 것이다.―TSS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