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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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실제적인 설교를 하라
1편하늘의 자선의 법칙과 그 목적

6장 - 실제적인 설교를 하라

29 성도들의 필요와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자선을 베푸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았다는 증거를 실제 생활로 설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서 이타적인 품성을 계발시킨 사람들의 산 모범은 사람들에게 큰 감화력이 있다. 자기를 위해서 살지 않는 자들은 모든 돈을 자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과 편리한 물건을 위해 다 써 버리지 않을 것이다. 그대신 마음속으로 그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라는 것과 지금 음식과 의복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을 가질 것이다.

식욕과 이기적인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사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상실할 것이며 하늘의 보상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그들은 참 믿음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을 증거하게 되며, 그들이 현대 진리의 지식을 남에게 나누어 주려고 애쓸 때에 세상은 그들의 말을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로 인정할 것이다. 각 사람으로 자기의 믿음을 그 행위로 나타내 보이게 하라.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믿음이다(약 2:17). “그러므로 너희는 여러 교회 앞에서 너희의 사랑과 너희를 대한 우리 자랑의 증거를 보이라”(고후 9:24). ― RH, 1894.8.21.

가장 어려운 설교

설교하기에 가장 어렵고 실천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이 자아 부정이다. 탐욕을 가진 죄인은 그 자신이 할 수 있는 선행에 대해 문을 닫는다. 그리고 돈을 투자해도 이기적인 목적을 위하여 하게 된다. 누구나 자기 죄로 인하여 죽어 가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을 소유하지 못하고 동료 인류에 대해 무관심하면서 하나님의 은총을 지속적으로 받거나 구주와의 교제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다. 30 그리스도께서는 자아 희생의 놀라운 모범을 우리에게 보이셨다.

우리가 자아 부정의 길을 걸어가면서 십자가를 높이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십자가를 지고 하늘 아버지의 집으로 나아갈 때 우리의 생활에는 그리스도의 생애의 아름다움이 나타날 것이다. 희생의 제단-하나님과 영혼이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하늘의 횃불을 받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의 마음을 살피고 그리스도의 임재의 필요성을 보여 준다. ― RH, 1907.1.31.

마음을 넓혀서 그리스도와 연합하라

구원의 귀한 복음의 빛을 널리 펴는 일을 돕기 위하여 극기를 통하여 드려진 가난한 자의 헌금은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고 헌신한 예물로서 온전히 가납될 뿐 아니라 바치는 그 일이 주는 자의 마음을 넓혀서 세상의 구속주에게 더 완전히 연합시킨다. 그분께서 부자였으나 가난하게 되신 것은 그의 가난함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기 위함이었다. 지극히 어려운 환경에서 사는 자들이 즐겁게 바친 가장 적은 금액도 하나님께는 온전히 가납되며 이것은 그 수천 배를 바칠 수 있으면서도 극기하지 않고 부족을 느끼지 않는 부자가 바치는 예물보다 하나님 앞에 더 귀하다. ― RH, 1878.10.31.

기꺼이 드림

그리스도인의 관대한 정신은 그것을 활용할 때 더욱 강하게 된다. 이 그리스도의 정신을 소유한 모든 사람은 기꺼이 주님의 창고에 예물을 드리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그가 위하여 죽으신 영혼들을 위한 사랑에 감동되어 충성되게 자기들의 몫을 다하려는 강한 열망을 갖게 될 것이다. ― RH, 1893.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