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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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장-기도하고 직업을 바꾸라는 요청
11편부채의 횡포

50장 - 기도하고 직업을 바꾸라는 요청

256 친애하는 형제 자매에게!

나는 그대들을 위한 부드러운 동정심을 느끼며 그대들이 올바른 빛 가운데서 사물을 보게 되도록 기도합니다. 그대들은 아무도 빚을 지면서 자기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사람이 자기가 성공하지 못한 것을 알 때에, 왜 전심으로 기도하거나 자기 직업을 바꾸지 않습니까? 우리 앞에는 폭풍이 불때도 있으나 주께서는 당신과 협력하는 모든 사람을 받아 주실 것입니다. 극기와 희생을 실천하십시오. 모든 행동을 주의 깊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숙고해 보십시오. 주 앞에서 조심스럽게 행동하십시오. 우리는 하나님께 계속적인 헌신을 해야 하며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도록 길을 곧게 해야 합니다. ― letter 63, 1897.

어느 문서전도인에게 보내는 권면

그대는 그대의 편지 가운데 빚 때문에 불평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빚진 데 대해서 아무것도 변명할 것이 없습니다. 그대가 갚을 것도 생각하지 않고 마음대로 꾸어 쓴 것은 남에게 큰 불의를 행한 것이며 그들의 적은 소유를 모두 도적질한 것이며, 하나님의 사업에 비난을 초래한 것입니다. 그대가 그 일을 할 때 그대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임을 알았다면 그대는 그 일을 중지했을 것입니다. 그들이 신자든 불신자든 간에 그대는 그들의 것을 훔친 죄악을 깨닫게 될 것이며, 그대의 현재의 궁핍을 면하기 위하여 그들을 옹색한 입장에 처하게 한 것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__________형제여! 그대의 경우는 작은 일이 아닙니다. 257 그대가 추구한 노선 때문에 그대는 다른 문서전도인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해로운 감화를 남기게 될 것입니다. 그대는 문서전도자로서 정직하게 일할 다른 사람들의 문을 닫고 그들도 믿을 수 없는 사람으로 취급 받게 할 것입니다. 신용 거래에 있어서 참으로 관용과 은총이 필요한 사람들도 어떤 문서전도자들의 잘못된 행동 노선 때문에 신용 거래를 못하게 됩니다. 그들의 경험으로 수백 파운드의 손실을 당했던 사람들은 그런 방법으로 돈을 끌어다 쓴 사람들을 신용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이 때를 위한 하나님의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자금이 크게 필요될 때 결손이 나게 되지 안겠습니까! ― letter 36, 1897.

극기를 통해서 얻는 자유

더이상 결단코 빚지지 않겠다고 결심하십시오. 빚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일천 가지 일에 자신을 극기하십시오. 빚을 지는 것은 그대의 삶에 저주가 되어 왔습니다. 빚을 천연두를 피하듯 피하십시오.

주의 도우심을 믿고 그대의 빚을 갚겠다고 하나님과 엄숙한 언약을 맺고 그 후에는 그대가 오트밀 죽과 빵만 먹고 살지언정 아무에게도 아무 빚을 지지 마십시오. 여분으로 남겨 둔 25센트를 가지고 그대의 식탁을 준비하는 일은 매우 쉬울 것입니다. 동전을 잘 모으면 그것은 큰 돈이 되어 자신을 지켜 줄 것입니다. 이것저것 사기 위해 여기저기서 잔돈을 꺼내 주고 하다 보면 곧 큰돈이 없어지게 됩니다. 최소한 그대가 빚이 있는 동안은 극기하십시오. … 머뭇머뭇하거나, 낙심하거나, 되돌아가지 마십시오. 그대의 구미와 식욕의 방종을 부인하십시오. 그리고 그대의 잔돈을 저축하여 그대의 빚을 갚으십시오. 가능한 한 속히 빚을 청산하십시오. 그대가 다시 자유인이 되어 아무에게도 아무런 빚도 없게 될 때에 그대는 위대한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 letter 4, 1877.

개인적인 빚이 헌금을 막지 않아야 함

258 어떤 이들은 빚을 다 갚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변명하면서 조직적인 자선 사업에 연합하지 않는다. 그들은 먼저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빚진 것이 없어야 한다고 변명한다. 그러나 그들이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이 변명이 되지 못한다. 나는 그들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쳐야 함을 보았다. 어떤 이는 양심적으로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의 빚을 모두 갚기까지는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요구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그들은 스스로를 속인다. 그들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일에 실패한다. 모든 사람은 주님께 합당한 예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안 된다. 빚진 자들은 그들 자신의 소유 중에서 그들의 빚을 갚아야 하고 나머지 부분에 비례하여 바쳐야 한다. ― 교회증언 1권,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