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자녀 지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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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장-교회의 책임
12편지능의 발달

53장 - 교회의 책임

312 파수꾼으로서의 교회 ― 주님께서는 우리 앞에 놓인 이 시기를 위하여 자녀들을 교육하고 준비시키는 일에 있어서 국민학교를 부모들의 조력자로서 사용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열심으로 학교 사업을 운영하여 주님께서 원하시는 표준에 이르게 해야 한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137.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파수꾼으로 지명하사 청소년과 유년들을 방심하지 아니하고 돌보게 하며, 보초병으로 지명하셔서 원수가 가까이 오는 것을 보고 위험의 경보를 보내게 하셨다. 그러나 교회가 그 처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교회는 파수를 보다가 졸고 있다. 이러한 위기에 만일 부모들이 깨어서 사력을 다하여 일하지 않으면 많은 청소년들이 영원히 잃어버리는 바가 될 것이다.―상동, 136.

하나님의 율법을 높이 쳐들어야 한다 ― 자녀들이 학교에 다니거나 혹은 어떠한 다른 교제 관계에서 부패된 습관을 가진 자들의 영향을 받지 아니하도록 교회는 그 자녀들을 교육하고 훈련시키는 일에 있어서 특별히 해야 할 일이 있다. 세상은 죄악과 하나님의 요구에 대한 무관심으로 충만해 있다…. 개신교회들은 법왕권의 소산인 가짜 안식일을 받아들이고 그날을 하나님의 거룩하고 성별된 날보다 높였다. 주일 중 첫째 날은 참된 안식일이 아니며 참된 안식일에 관한 빛을 받은 후에도 우리가 그 날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분명히 부인하는 것임을 자녀들에게 밝히 가르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6T, 193.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숙련된 일꾼들을 양성해야 한다.― 교회나 개인이나 만일 우리가 심판 때에 깨끗하게 서고 싶으면 우리 청년들의 훈련을 위하여 더욱 아낌없는 노력을 하여 그들이 우리 손에 맡겨진 큰 사업의 각 분야에 더욱 잘 적응하게 되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313 우리는 재간을 가진 자들의 영리한 지력이 최고의 분부를 좇아 강하여지고 훈련을 받으며 닦여지도록, 그리스도의 사업이 진실과 충실로써 사업을 행할 숙련된 일꾼의 부족으로 인하여 방해를 받게 되지 않도록, 현명한 계획을 짜야 한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35.

모든 사람이 비용을 분담해야 함 ― 모든 사람이 비용을 분담하도록 하라. 그 혜택을 받아야 할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도록 교회가 힘쓰도록 하라. 가난한 가족들은 도움을 받아야 한다. 만일 가장 중요한 연령기에 있는, 하나님의 사업에 적응시킬 지식과 경험을 얻는 데 있어서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교회 안에 있는 자들을 우리가 소홀히 한다면 우리는 참된 선교사가 될 수 없다. 주님께서는 우리 자녀들의 교육에 주의 깊은 노력을 기울이기를 원하신다.―6T, 217.

유능한 청년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재정을 늘려라 ― 각처에 있는 교회들은 청년들을 훈련시키며 인재를 교육하여 선교 사업에 종사하게 할 엄숙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유용한 사역자가 될 가망이 보이지만 학비를 조달할 수 없는 자들을 교회 안에서 발견하면 그들을 양성 학교에 보낼 책임을 맡아야 한다. 교회 안에는 사업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탁월한 재능을 가진 자들이 있다. 주님의 포도원에서 훌륭한 봉사를 할 사람들이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너무 가난하여 도움을 받지 않고는 그들이 요구하는 교육을 받을 수 없다. 교회는 이러한 비용을 지출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특권으로 여겨야 한다.

314 마음속에 진리를 간직한 자들은 항상 친절하게 필요한 일에 도움의 손길을 뻗친다. 그들이 먼저 앞장서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의 모본을 모방한다. 만일 학교의 혜택을 받되 그들의 수업료를 다 지불할 수가 없는 학생이 있을 때, 교회는 그들을 도와줌으로 관대함을 나타내도록 하라.―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58.

고등 교육을 위한 학교 자금 ― 교육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학교들을 설립하는 일에 너그러운 헌금을 바침으로 자금을 모아야 한다. 우리는 교회 사업에 일할 잘 훈련받고 잘 교육받은 사람들이 필요하다. 지도자들은 우리가 다른 종파에 의하여 세워진 신학교와 대학에 우리 청년들을 보낼 수 없다는 사실과 우리 청년들의 신앙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을 학교로 그들을 모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제시해야 한다.―상동, 37.

선교 자금을 바치되 국내의 청년들을 등한히 하지 말라 ― 교인들이 다른 곳에 있는 그리스도의 사업을 추진시킬 재정을 바치면서 그들의 자녀들이 사단의 사업을 수행하도록 버려둘 것인가?―6T, 217.

우리가 우리 주위에 있는 숱한 사람들을 위하여 열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외방 사업을 추진시켜야 하지만 이러한 방면에 아무리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지라도 우리가 그것을 우리의 유년들과 청소년들의 교육을 등한히 한 핑계로 삼을 수는 없다. 우리 청년들은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 위하여 훈련을 받아야 한다. 부모들과 교사들은 교훈과 모본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신과 마음에 진리와 정직에 대한 원칙을 스며들게 하여 그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업에 강철처럼 진실한 남녀들이 되게 할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136.

믿음으로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리라 ― 어떤 사람은 “이와 같은 학교들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라고 물을지 모른다. 우리는 부자가 아니지만 만일 믿음으로 기도하고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게 한다면 작은 학교를 세울 수 있는 길들을 열어 주실 것인데 비단 성경이나 배우는 책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육체적 노작에서도 그 길들을 보여주실 것이다.―상동, 168.

315 “일어나 건설하자”* ―우리는 올바른 노선을 따라서 이곳 크리스탈 스프링스(캘리포니아 요양원)에 사업을 건설하여야 한다. 이곳에 우리의 자녀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이 세상 곧 세상의 죄악과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무관심에 물들도록 허용할 것인가? 나는 매우 전염되기 쉬운 공립 학교에 자녀들을 보낼 계획을 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그대가 어떻게 이와 같은 모험을 감행할 수 있는가라고 묻는 바이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을 위하여 교회 학교 건물을 세우기를 원한다. 재정을 요청하는 곳이 많음으로 충분한 돈을 확보한다든가 작되 유용한 교사(校舍)를 지을 만한 큰 관심을 일으키는 것이 어려운 것처럼 보인다. 나는 학교 이사회에, 학교 목적으로 사용하는 한 언제까지든지 얼마의 땅을 임대하여 주겠다고 말하였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의 피요 살인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건물을 세울 수 있을 만한 관심을 일으켜 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쳐질 이 교사의 건축에 그대들은 관심을 가지지 아니하겠는가? 어떤 사람은 학교를 위하여 얼마의 노력 봉사를 자원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우리가 그에게 하루에 3달러와 식사와 거처할 곳을 준다면 우리를 도와주겠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종류의 제의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도움이 올 것이다. 316 우리는 성경을 가르칠 수 있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수 있고 성경의 원칙으로 자녀들을 교훈할 수 있는 학교를 세우게 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우리는 우리와 협력 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이 건물을 세우는데 한 몫을 담당하기를 원하리라고 기대한다. 우리는 이 토대 위에서 일꾼을 훈련하기를 기대한다.―MS 100, 1902.

재정과 아울러 노동으로 도우라 ― 우리는 모든 교인이 이 사업의 성공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여가가 있는 사람들은 며칠을 바쳐서 이 학교를 짓기 위하여 돕도록 하라. 단지 필요한 물질의 대가를 지불할 돈을 기부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우리는 받은 것을 인하여 기뻐하는 바이지만, 우리의 자녀들이 참된 모든 교육의 기초인 성경을 공부할 수 있는 장소를 곧 가질 수 있도록 이제 모든 교인이 관심을 가지고 이 일에 참여하기를 요청하는 바이다. 가르쳐야 할 첫 공과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 된다는 진리이다.

이 일을 지체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모든 교인이 건축이 완성될 때까지 쇠하지 않는 관심을 가지고 인내하면서 굳게 돕도록 하라. 모든 사람이 무엇인가를 하도록 하라. 어떤 사람은 돕기 위하여 새벽 네 시에 일어나야 할지 모른다. 나는 보통 나의 일을 그 시간 전에 시작한다. 어떤 사람은 날이 밝아지자마자 아침 식사 전에 한두 시간을 내어 건축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아마 어떤 사람들은 그와 같이 할 수 없을 것이나 모든 사람이 무엇인가를 하여 그들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훈련과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는 일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 하나님의 축복이 분명히 이와 같은 모든 노력 위에 임할 것이다…. 형제 자매들이여, 그대들은 교회 학교를 건축하는 일을 돕기 위하여 무엇을 하겠는가? 우리는 모든 교인이 이 학교 건물을 갖는 것을 특권과 축복으로 여기리라고 믿는다. 사업의 정신을 이해하자. 그리고 일어나서 건설하겠다고 말하자. 317 만일 모든 사람이 협력하여 사업을 굳게 잡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이 주님의 법도 안에서 날마다 배울 학교를 곧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에게 임할 것이다. 일어나서 건설하지 않겠는가?―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