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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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장-심리학과 신학
17편실용 심리학

87장 - 심리학과 신학

성경에서 발견됨

781 참된 심리학의 원칙들은 성경에서 발견된다.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모른다. 그는 예수를 쳐다보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회심하지 못한 품성의 기질에 따라 행동한다. 예수께 오는 사람, 그분을 믿고 그분을 그의 모본으로 삼는 사람은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요 1: 12)다는 말씀의 뜻을 깨달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예수의 발 앞에 자리를 잡을 때에, 회심하지 못한 사람의 마음이 빠질 수 있는 두려운 부패성의 심연이 자신의 악하고 죄된 생애 속에 드러나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는 죄가 없는 분의 순결한 품성에 대한 일면, 회개하고 회심하는 사람에게 주어진 완전의 일면을 포착한다. 구속주의 품성의 밝은 옷으로 입혀진 그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처소에 앉는다.-MS 121, 1902.

하나님께서는 인간 마음의 작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심

주 하나님은 이해력에 있어서 빈틈이 없으시고 무오하신 분이시다. 그분은 인간 마음의 작용, 그분께서 형성하신 인간 대리자들의 활동적인 원칙들, 그것들이 그들 앞에 다가오는 대상들로 말미암아 어떻게 움직일지 그리고 그들을 단련하는 모든 유혹 아래서 그리고 그들이 처한 온갖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행동할지를 아신다.

782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모든 길을 평탄게 하시느니라”(잠 5: 21).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 하시느니라”(잠 15: 3). “이는 그가 땅끝까지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대상 28: 9). 그분은 우리 마음에 들어오는 것들, 그 하나 하나를 아신다.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히 4: 13).-Lt 18, 1895.

하나님은 인간 마음의 모든 신비스러운 작용들을 아심

남녀들이 하나님께서 그분이 만드신 피조물들을 어떻게 대하시는지 고찰할 것인가? 그분은 사람의 마음을 형성하셨다. 우리가 생각하는 고상한 사상 가운데 그분께로부터 오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께서는 인간 마음 모든 신비스런 작용들을 아시는데, 이는 그분께서 그것을 만드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죄가 사람을 저하시키고 타락시켰다는 것을 아셨지만, 그를 동정과 긍휼로 바라보신다. 이는 사단이 그를 장악하고 있음을 아시기 때문이다.-MS 56, 1899.(6BC, 1105).

종교는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줌

사람들의 마음에 남겨진 인상들은 종교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그릇된 생각이며 마음에 품어서는 안 될 생각이다. 순결한 종교는 평화와 행복과 만족을 가져다 준다. 경건은 이생과 내세에 유익하다.-Lt 1b, 1873.

예수의 발아래 앉는 것 대(對) 인간의 명철을 의지하는 일

우리의 모든 사상과 감정과 애정에는 그리스도께서 섞이셔야 한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주신 매일의 봉사 가운데서 가장 세세한 부분에서조차도 우리는 그분을 본받아야 한다. 783 인간의 명철을 의지하거나 세상의 처세훈들을 따르는 대신에 우리가 예수의 발 앞에 앉아 열렬하게 그분의 말씀을 먹고, 그분에게서 배우면서, “주여 저에게 무엇을 명령내리실 것이나이까?”라고 묻는다면, 우리의 선천적인 독단성과 자기 과신과 강한 고집은 어린 아이같이 순복하고 유순한 정신으로 바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있다면, 우리는 우리를 지도하시는 그리스도의 권위와 무조건적인 순종을 원하시는 그분의 주장을 인정할 것이다.-Lt 186, 1902.(HC, 99).

참된 경건의 과학을 마음의 철학과 조화시키라

그분은 그분의 말씀을 대신할 어떤 부가적인 빛을 주지 않으셨다. 이 빛을 통해 혼란된 영혼들이 그분의 말씀으로 인도될 것이다. 그 말씀은 먹고 소화시키면 영혼의 생혈(生血)과 같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선행은 어둠 속에 비치는 빛처럼 보일 것이다.

만일 그대가 마음의 철학을 연구해 오면서 참된 경건의 과학을 부지런히 연구했다면, 그대의 그리스도인 경험은 지금과는 사뭇 다를 것이다. 어찌하여 그대는 레바논의 깨끗한 시냇물에서 돌이켜 평야의 더러워진 물, 즉 인간이 만들어 낸 속임수를 마시려고 했는가? 심령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에서만 발견되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이 능력은 생명의 떡으로서, 만일 사람이 그것을 먹는다면 영생할 것이다. 그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을 단지 맛만 보아서는 안 된다. 그는 받는 자에게 영이요 생명인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말씀에 대한 진지할 깨달음과 그리스도의 말씀을 개인적으로 활용하므로 품성 가운데는 변화가 이뤄진다.-Lt 130, 1901.

성령은 정결케 된 마음을 채우심

우리는 끊임없이 그리스도로 마음을 채우고 이기심과 죄는 비워야 한다. …그대가 마음에서 허영과 경박성을 비우는 만큼, 그 빈자리에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주고자 기다리고 계시는 것, 즉 그분의 성령이 공급될 것이다. 그러면 마음에 쌓은 선한 보화로부터 그대는 선한 것들, 즉 풍성한 사상의 보석들을 꺼내 올 것이며, 다른 사람들은 그 말을 붙들 것이다. 784 …그대의 사상과 애정은 그리스도께 깊이 뿌리 내릴 것이며, 그대는 의의 태양이 그대에게 비춘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반사할 것이다.-RH, 1892.3.15.(HC, 115).

원칙은 모든 상황에 적용됨

주께서는 그분의 거룩한 말씀을 통해 음성을 발해 오셨다. 그분의 복된 성경에는 진리와 조화되는 교훈과 생명이 가득 차 있다. 그것은 행위에 관한 완전한 규칙이다. 지시들과 원칙들이 제시되었으며, 비록 일부 특별한 경우가 진술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그것들은 인생의 모든 상황에 적용된다. 믿음의 완전한 체계와 실행의 올바른 노선에 필수적인 것은 계시되지 않은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에 요구하시는 모든 의무는 명백하게 제시되었다. 어떤 사람이 영생을 얻기에 실패한다면, 그것은 그가 자만하고 자기를 과신하고 헛된 자부심이 가득했으며 구원을 위해 오로지 그리스도의 보혈로 공로를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겸손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성경을 안내자로 택하고 그것을 권면으로 삼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바른 길에서 벗어나 실수하지 않을 것이다.-Lt 34, 1891.

진리는 작용하는 원칙임

진리는 활동적이고, 작용하는 원칙이로서 끊임없이 위로 나아가도록 심령과 생애를 꼴지워 준다. …올라가는 발걸음마다 의지는 새로운 행동의 원동력을 얻고 있다. 도덕적 상태는 그리스도의 마음과 품성과 점점 더 같아지고 있다. 향상하는 그리스도인은 지식에 넘치는 은혜와 사랑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품성에 대한 거룩한 통찰이 그의 애정을 굳건히 붙들고 있기 때문이다. 사닥다리 위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은 점점 더 높은 곳으로 이끌리는 사람 즉 그리스도께서 계시하시는 더 고상한 목표들로 나아가되,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다. 마음과 몸의 모든 기능들이 동원되어야 한다.-Lt 13, 1884.(HC, 68).

긍정적인 접근

하늘은 평화와 사랑의 분위기를 지닌 사람을 주목한다. 이런 사람은 그의 상급을 받을 것이다. 그는 여호와의 큰 날에 설 것이다.-MS 26, 1886.(HC, 234).

권면과 훈련에서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배제해서는 안 됨

785 교육과 훈련과 경험 있는 사람들의 권면이 필수적이기는 하지만, 교역자들은 어떤 사람의 판단에 완전히 의지하지 않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자유로운 행위자로서 모든 사람은 그분께 지혜를 구해야 한다. 배우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사상에 완전히 의존하고 그의 계획을 받아들이는 것 이상으로 나가지 않으면, 그는 다만 그 사람의 눈을 통하여 보게 될 뿐이며, 다른 사람의 메아리에 불과하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책임을 질 수 있는 자로 취급하신다. 그분은, 만일 사람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그분께 드리고 그분의 다루심을 인정하기만 하면 그분께서 사람 속에 넣어 주신 마음을 통하여 그분의 성령으로 일하실 것이다. 그분은 각 사람이 스스로 자기의 마음과 양심을 이용하도록 계획하신다. 그분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그림자가 되어 다른 사람의 생각을 그대로 되뇌이기를 원치 않으신다.-교회증언 5권, 724, 725 (1889).

하나님은 마음의 최고 수양을 승인하심

마음의 최고 수양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경외심을 통해서 성화되면, 그분의 온전한 승인을 받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선택하신 비천한 사람들은 삼 년 동안 그분과 함께 있으면서 하늘 임금의 세련시키시는 영향 아래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알려진 교사 중 가장 위대한 분이셨다.-RH, 1877.21.(FE, 47, 48).

마음은 선하건 악하건 모든 행동의 원천임

그분은 마음을 위해 이 살아있는 거주처를 마련하셨다. 이것은 “신묘막측하게 지”어진 성전, 여호와께서 친히 성령의 거처로 준비하신 성정이다. 마음은 전인을 통제한다. 우리의 모든 행동은 선하건 악하건 그 원천이 마음에 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우리를 하늘의 존재들과 연합되게 만드는 것은 마음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은 이 보물이 담겨 있는…[보물 상자]에 관하여 명확하게 알지 못한 채 그들의 온 생애를 보내고 있다.-SpTEd 33, 1896.5.11.(FE, 426).

하늘의 지도를 받는가 아니면 비뚤어 나가는가

고상하고, 정결하고, 하늘의 지도를 받는 지성은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하는 우주적인 힘이다. 786 비뚤어진 지성은 정반대 영향을 끼친다. 그것은 선을 위해 열렬히 활동하는 가운데 증진되도록 위탁물로 주어진 인간의 능력을 타락시키고 더럽히는 것이다. 그것은 기만하며 파멸시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추진해 나가기에 능력있고 지혜롭게 대처하고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들을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부여되는 주님의 놀라운 일들을 강력하고도 은혜스럽게 나타내도록 충분한 은사를 주셨다. 그분은 하나님의 계명이 모든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위하여 주신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것에 순종하도록 이끄신다.

위탁된 달란트들은 신성한 책임이다. 어떤 사람도 위로부터 오는 지혜,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모든 역량들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을 보증해 줄 지혜를 달라고 열렬히 기도함으로써 그에게 부여된 달란트들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광을 돌리기로 결정하지 않는 한 달란트들을 탐낼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주신 신성한 빛을 받아들이고 믿고, 또 그것을 오류의 어둠 속에 빠져있는 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왜냐하면 멸망해 가는 영혼들을 돕고 복 주고 구원하기 위하여 사욕 없이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나누어 준다면, 그것은 신실한 자에게 백만장자보다 더 부자로 만들어 주는 하늘의 보화를 안겨 주기 때문이다. 그는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얻게 될 하나님의 후사,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이다.-MS 63, 1900.

사람은 고상한 목적들을 위해 지음 받음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우월감에 대한 애착이 아니라 참된 마음의 향상이다. 올바른 정신의 계발은 사람을 본래의 모습으로 만들어 준다. 고상하게 하는 이 능력들은 불멸의 생명을 위해 품성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주어졌다. 사람은 이 세상이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높고 거룩한 즐거움의 상태를 누리도록 창조함을 받았다. 그는 천사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높고 고상한 목적들을 추구하도록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교회증언 4권, 438 (1880).

사상의 흐름이 바뀌어야 함

많은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그리고 그들과 함께 일하실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수준을 취하고 있다. 사상의 흐름이 바뀌고, 도덕적 민감성이 일깨워져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787 참 종교의 요체는 말로써, 의복으로써, 행동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관계를 유지하고 끊임없이 인정하는 것이다. 겸손이 교만을, 침착함이 경박함을, 그리고 헌신이 불경건과 n주의한 무관심을 대신해야 한다.-교회증언 4권, 582 (1881).

마음은 봉사하도록 동기를 부여함

나는 지난 여름 내내 편만했던 정신이, 할 수 있는 대로 이 세상의 것을 많이 움켜쥐고자 하는 것이었음을 보았다. 하나님의 계명은 지켜지지 않았다.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지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세상을 따르고 있었다. 그들의 마음이 세상 사물로 채워지고 자기 잇속을 차리고 있는 동안,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섬길 수 없었다.-교회증언 1권, 150 (1857).

하나님께서 가납하시는 봉사

많은 사람은 그들의 품성의 결점들 때문에 그들이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모든 발걸음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 자신을 겸비하게 하는 것이 전부이다. 그리스도는 사람을 그가 하는 일의 양이 아니라 그 일을 행하는 정신으로 측정하신다.

사람들이 짐을 짊어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자아를 불신하고 그분을 의지하면서 그 짐들을 지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실 때에, 그분은 그들의 일에 완전과 충만성을 보태어 주신다. 그것은 아버지께 가납된다. 그것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가납된다. 죄인의 결점들은 여호와 우리의 의되신 분의 완전과 충만함으로 메꾸어진다. 아버지께서는 하나님의 요구 사항에 부응하는 삶을 살기 위해 진실된 의지와 통회하는 심령으로 이간적 노력을 투입하고 있는 사람들을 자애롭고 동정어린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신다. 그분은 이런 사람들을 순종하는 자녀들로 간주하시기에, 그리스도의 의가 그들에게 전가된다.-Lt 4, 1889.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은 마음에 활력을 가져다 줌

그리스도는 생명의 샘이시다. 많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그분에 대한 더욱 명확한 지식을 갖는 것이다. 788 그들은 하늘의 치유력을 향하여 온몸을 어떻게 열어 놓을 것인지 끈기 있게 그리고 친절하게, 그러면서도 진지하게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사랑의 햇빛이 어두운 영혼의 밀실을 비출 때, 불안한 염려와 불만은 사라지고, 흡족한 기쁨이 정신에 활력을 주며, 육체에 건강과 힘을 줄 것이다.-치료봉사, 247 (1905).

그리스도와 함께 있다면 실패 같은 것은 없음

전능하신 성령의 권능은 죄를 통회하는 모든 영혼의 방패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뉘우치고 믿음으로 그분의 보호를 주장해 온 사람들은 한 사람도 원수의 권세 아래 들어가도록 허락지 않으실 것이다. 구주께서는 시험받아 연단된 그분의 자녀들 곁에 계신다. 그분과 함께 있다면 실패와 손실과 불가능과 패배같은 것들이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자를 통하여 모든 일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