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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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장-비밀을 털어놓음
17편실용 심리학

86장 - 비밀을 털어놓음

믿을 만하다는 인정은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줌

775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이름을 공언하는 모든 사람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신다. 그대가 예수를 사랑한다면 그대는 그분께서 구원하기 위하여 죽으신 영혼들을 사랑할 것이다. 아주 호감이 가는 외모를 갖고 있지 못하고 결점들이 많은 사람이라 해도, 그가 정직하고 바른 것으로 이름이 나 있다면 그는 다른 사람들의 신뢰를 얻을 것이다. 진리에 대한 사랑, 사람이 그에게 줄 수 있는 의존과 신뢰는 그의 품성의 못마땅해 보이는 특성들을 제거하거나 압도해 버릴 것이다. 그대가 있는 곳에서 그리고 그대의 직업에서 믿을 만하다는 인정,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자아를 기꺼이 부인하려는 자세는 마음의 평화와 하나님의 은총을 가져다 줄 것이다.-교회증언 4권, 353 (1879).

배반하는 데 대한 반응

심판의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그대는 일치하지 않고, 판단력이 없고, 무가치한 사람들에 대하여 보여 준 친절하고 사려 깊은 행동의 결과를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거룩한 진리에 대하여 배은망덕하고 배반하는 태도를 보면 멸시와 분노를 나타내게 된다. 죄인들은 그런 반응이 주어지리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들은 그것을 위하여 준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친절한 관용은 그들을 감동스키며, 그들의 더 나은 충동들을 일깨워 주고, 더 고상한 삶을 살아야 겠다는 욕망을 일으켜준다.-치료봉사, 495 (1905).

우리의 막역한 친구는 예수

776 귀중한 기도의 특권을 올바르게 깨닫고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우리는 예수께 가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그분께 알려야 한다. 우리는 큰 어려움뿐만 아니라 우리의 작은 염려와 걱정까지도 그분께 가져갈 수 있다. 우리를 곤란하게 하고 어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우리는 기도로써 그것을 주님께 가져가야 한다. 우리가 발걸음마다 그리스도의 임재가 필요함을 느낄 때, 사단은 그의 시험을 끼워 넣을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다. 사단은 우리의 가장 선량하고 동정 깊은 친구로부터 우리를 떼어 놓으려고 심사 숙고해서 노력한다. 우리는 예수님 외에는 어떤 사람도 우리의 마음의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막역한 친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그분께 안심하고 아뢸 수 있다.-교회증언 5권, 200, 201 (1882).

고백에 관한 경고

사람들이 지혜를 얻기 위해 그대를 바라보도록 격려하지 말라. 사람들이 권면을 얻기 위하여 그대에게 올 때에, 그들에게 모든 심령의 동기들을 읽으시는 한 분을 가르치라. 다른 정신이 우리의 목회사역에 들어와야 한다. 어떤 사람도 고해성사의 신부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도 최고로 높임을 받아서는 안 된다. 우리의 일은 자아를 겸비하게 하고 사람들 앞에 그리스도를 높이는 것이다. 구주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그분의 능력이 그분의 이름으로 나가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분의 능력과 이름이 높임을 받도록 하라. 우리는 자아가 진리와 의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도록 해달라고 기도하셨던 그리스도의 기도를 우리의 마음 앞에 끊임없이 제고(提高)해야 한다.-MS 137, 1907.(가려 뽑은 기별 2권, 170).

성령께서 이끄시는 것이 아닌 이상은, 은밀한 죄들을 인간들에게 고백하지 말라

그대에게 기도를 요청하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생각을 제시하라. “우리는 인간이다. 우리는 마음을 읽거나 그대의 생애의 비밀을 알 수 없다. 이런 것은 그대 자신과 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이다.”

만일 그대가 지금 자신의 죄를 회개한다면, 그대들 중 누구라도, 하나님이 그대에게 주신 빛에 배치되게 행했고 하나님의 성전인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등한히 해 왔고, 그릇된 습관들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소유인 몸을 저하시켜 왔다면, 하나님께 이런 것들을 고백하라. 777 그대가 죄를 사람들에게 특별한 방식으로 고백하라는 성령의 인도를 받지 않는 한, 어떤 사람에게도 그것들을 털어놓지 말라.-Our Camp Meetings 44, 45, 1892.(CH, 373, 374).

하나님을 인간의 고해 대상으로 삼으라

사람마다 스스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실제적 경험을 가져야 한다. 사람에게 고백하지 말고 하나님께 마음을 털어놓고 그분께 모든 마음의 비밀을 이야기하라. 크거나 작거나 그대의 모든 어려운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그 모든 곤란을 타개할 방법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대가 필요로 하는 바로 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아신다.-복음 교역자, 418 (1915).

나는 하나님께 고백했고, 그분은 나의 죄를 용서하셨다

우리의 연약함과 낙담에 대해 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각 사람은 이렇게 말하도록 하라. “나는 내가 유혹에 굴복하는 것에 대하여, 나의 기도가 그처럼 연약하고 나의 믿음이 그렇게 약한 것에 대하여 괴로움을 느낀다. 나는 나의 신앙생활이 위축된 것에 대하여 아무런 핑계댈 것이 없다.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품성의 완전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죄를 지었지만, 그럼에도 예수를 사랑한다. 나는 많이 쓰러졌지만, 그럼에도 그분은 손을 내밀어 나를 구원하셨다. 나는 그분께 나의 모든 실수에 관하여 말씀드렸다. 나는 내가 그분을 욕되게 했다는 것에 수치심을 느끼면서 슬픈 마음으로 고백했다. 나는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모든 것은 그분이 나를 위해 당하셨다. 성령께서는 내게 나의 배은망덕함 즉, 그리스도를 공개적으로 욕보인 죄를 보여 주셨다. 그분은 나를 더 높고 더 고상한 생애로 부르시기에 나는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좇아간다.”- MS 161, 1897.

인간에게 고백하는 일 가운데는 특별한 공로가 없음

나는 어떤 사람도 그들이 죄를 고백함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얻고 있다거나 인간들에게 고백하는 일에 특별한 공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사랑으로 역사하고 영혼을 정결케 하는 그 믿음을 체험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육적인 성벽을 정복할 것이다. 진리는 하늘에서 유래된 증거를 그 자체 속에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의 은혜를 통하여 그것이 심령의 정결에 효력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778 주께서는 우리가 날마다 우리의 모든 어려움과 죄의 고백들을 갖고 오기를 바라신다. 그리하면 그분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멍에를 메고 그분의 짐을 지는 일을 통하여 우리에게 안식을 주실 것이다. 그분의 성령은 그 은혜로운 감화력을 가지고 영혼을 채워 주실 것이며, 모든 생각은 굴복되어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5권, 648 (1889).

타락한 사람에게 고백해서는 안 됨

사람이 그의 창조주 앞에 머리를 숙여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구주의 공로를 통한 용서를 간구하느 srjt은 낮ㅇ지는 것이 아니다. 그대가 범죄하고 반역함으로 상ㅎ게 한 분 앞에서 그대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고상한 일이다. 그것은 그대를 사람들과 천사들 앞에서 높여 준다.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 지”(눅 18: 14)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락한 사람 앞에 무릎을 꿇고 자기의 마음속에 있는 은밀한 생각과 상상을 고백을 털어놓는 자는 자기의 인격을 떨어뜨리고 그의 영혼의 모든 본성을 저하시킴으로 자신을 모욕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을 더럽히는 악이 증가하여 마지막 멸망을 받기에 적함한 상태가 되어 가고 있는 원인 중 많은 부분은 타락한 사람에게 하는 이와 같은 저열한 인간의 고백 때문인 것이다.-교회증언 5권, 638, 639 (1889).

은밀한 죄를 공개적으로 고백하므로 악의 씨들이 파종됨

나 는 사람들이 듣는 데서 많은 고백을 해서는 안 될 것을 보았다. 왜냐하면 유한한 사람들의 한정된 판단으로 예기치 못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악의 씨들이 듣는 사람들의 정신과 마음에 뿌려지며, 그들이 유혹을 받게 되면 그 씨들은 싹이 트고 열매를 맺는다. 그리하여 동일한 슬픈 경험이 반복될 것이다. 왜냐하면 유혹받는 자들은 그 죄들이 그렇게 가증한 것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신앙고백을 한 자들이 오랜 그리스도인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런 죄들을 짓고 있지 않는가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은밀한 죄들을 교회에서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일은 생명의 향기가 되기는커녕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될 것이다.-교회증언 5권, 645 (1889).

비밀을 말하는 것은 영혼을 하나님께로부터 분리시키는 분임

779 자매들이 함께 모여서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사단이 그 자리에 참석하는 것을 보았다. 이는 그가 일할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는 곁에 서서 흥분시키며, 그가 얻을 수 있는 모든 이익을 취한다. 그는 이 모든 만담과 잡담과 비밀을 말하는 것과, 성격을 따지는 것 등이 영혼을 하나님께로부터 분리시키는 일임을 안다. 그것은 영성과 고요한 종교적 영향을 죽이는 것이다.

자매는 혀로 죄를 많이 짓는다. 그녀는 입의 말로 좋은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데, 그녀는 함부로 말하는 일이 잦다. 때때로 그녀는 실제의 것과는 다르게 곡해해서 말한다. 그녀는 종종 과장한다. 그리고 잘못 말한다. 잘못 말할 의도는 없으나 말을 많이 하고 무익한 것을 말하는 습관이 오랫동안 유지되다 보니 말할 때에 부주의하게 되고 무모한 말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주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떠든다. 이것은 그녀가 끼칠 수 있는 좋은 감화력을 파괴한다. 이 점에 있어서 온전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할 때이다. 그녀가 이러한 죄악된 언어 생활에 빠지지 않았다면 사람들은 그녀와 함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게 되었을 것이다.-교회증언 2권, 185, 186 (1868)

인간의 귀에 문제들을 쏟아 놓음

이따금 우리는 인간의 귀에다 우리의 문제들을 쏟아 놓고, 우리를 도울 수 없는 인간에게 우리의 고난들을 말하지만 슬픔에 가득 찬 길을 기쁨과 평강의 길로 바꾸실 수 있는 예수께 모든 것을 털어놓기를 등한히 한다.-ST, 1887.3.17.(HC, 97).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을 조심하라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계속하여 교훈의 말씀을 하시면서 “사람들을 삼가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을 맹목적으로 신뢰하여 그들에게 계획을 공개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는 사단의 대리자들을 유리하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고안이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하는 때가 자주 있다. 주의 성전을 짓는 자들은 산에서 보이신 모형 곧 하늘의 모양을 따라 지을 것이다. 하나님은 수치를 당하시고 복음을 배신을 당한다. 780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어리석다. 세상의 지혜에 의뢰하는 자들은 분명히 과오를 범할 것이다.-시대의 소망, 354 (1898).

신임과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지 말라

우리의 기관들마다 위기에 부딪힐 것이다. 신자들과 불신자들이 다 같이 그 기관들을 대적하는 영향을 발휘할 것이다. 자기를 유익되게 하거나 높이기 위하여 신임과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세상에 그릇된 인상을 남기지 않도록, 방심하지 말고 우리의 생애를 끊임없이 살펴야 한다. 이렇게 말하고, 이렇게 행동하라.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나는 세상의 처세훈에 입각하여 행동할 수 없다. 나는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한다. 나는 나의 유용성을 조금이라도 방해하거나 나의 감화를 약화시키거나 하나님의 기관에 있는 어떤 사람의 확신을 깨뜨리는 어떤 일도 허용하거나 묵인할 수 없다.”- 교회증언 5권, 479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