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은 일종의 능력임

⁴²³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모든 사람은 창조주와 유사한 능력, 즉 개성, 생각할 능력과 행동할 능력을 부여받았다. 이 능력을 계발시키는 사람들은 책임을 맡고, 사업을 지도하며, 다른 이들에게 감화를 끼친다.-교육, 17 (1903).

각 사람은 독특한 개성이 있음

복음은 개개인과 관련된다. 각 사람에r는 구원하거나 잃어버릴 영혼이 있다. 각 사람은 다른 모든 사람과는 독립되며 구별된 개성을 갖고 있다. 각 사람은 스스로 죄를 깨달아야 하고 스스로 개심해야 한다. 그는 스스로 진리를 받아들이고 회개하고 믿고 순종해야 한다. 그는 자신의 의지를 스스로 행사해야 한다. 어떤 사람도 이 일을 대신 해 줄 수 없다. 아무도 자신의 개성을 다른 사람의 개성과 합치시킬 수 없다. 각 사람은 자신의 행위와 경건의 비밀로 하나님께 굴복해야 한다.-MS 28, 1898.

다양성 속의 일치

다양성 속에 일치가 있도록 하는 것이 주님의 계획이다. 모든 다른 사람들의 규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에게 맡겨진 각지각색의 위탁물들은 다양한 역량들만큼 다양하게 많다. 나는 하나님께서 각기 다른 등급의 역량들을 사람들에게 부여하셨으며, 그런 다음 그들이 하기에 적합한 일을 할 수 있는 곳에 그들을 배치하신다는 분명한 가르침을 받았다. ⁴²⁴ 각 일꾼은 자신이 받기를 원하는 그런 존경을 동료 일꾼들에게 보여야 한다.-Lt 111, 1903.

사람의 마음은 각기 다름

우리는 그분의 지상 봉사 동안 구주의 생애에 관하여 증언을 한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바울 그리고 기타 다른 기자들이 각각 왜 필요한 것일까? 제자들 중 하나가 완전한 기록을 쓴 다음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에 관해 연결된 설명을 우리에게 왜 줄 수 없었던 것일까?

각각의 복음서들은 다르지만, 그 기록은 조화로운 하나로 융합된다. 한 기자는 다른 기자들이 언급하지 않는 점들을 언급한다. 이런 점들이 긴요하다면 왜 모든 기자들이 그것들을 언급하지 않았는가? 그 이유는 사람들의 마음이 각기 다르며 정확하게 동일한 방식으로 사물들을 이해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진리들은 다른 부류의 사람들보다 특정 부류 사람들의 마음에 더욱더 강력하게 매력을 준다. 그 동일한 원칙이 연사들에게도 적용된다. 어떤 연사는 다른 연사들이 신속히 넘어가거나 아예 언급하지 않은 요점들을 상당히 길게 논한다. 그와 같이 하여 진리는 한 사람보다는 여러 사람에 의해서 더욱 명확하게 제시된다.-MS 87, 1907.

개성이 파괴되어서는 안 됨

주님께서는 우리의 개성이 파괴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어떤 두 사람의 취미와 기질이 모두 정확하게 같게 되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다. 모든 사람은 그들 자신만의 독특한 특징들이 있으며, 이것들은 파괴되지 말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좇아 훈련되고 형성되고 빚어져야 한다. 주님께서는 선천적인 적성과 역량이 적합한 통로로 향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능들을 향상시킴으로써, 인간 행위자가 자신의 모든 능력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며 이기적 목적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의 동료 인간들의 유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달란트와 재능들이 계발될 것이다.-Lt 20, 1894.(HC, 90).

어린이마다 개성을 갖고 있음

⁴²⁵ 어린이가 마치 짐승처럼 자신의 의지가 전혀 없고, 개성이 교사에 의해 완전히 상실되도록 훈련을 받을 위험이 있다. …가능한 한 모든 어린이는 독립심을 가지도록 훈련받아야 한다. 여러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함으로써, 어린이는 자신이 어디서 가장 강하며 어디서 약한지 알게 될 것이다. 현명한 교사는 그 어린이가 균형이 잘 잡히고 조화된 품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약한 특성들을 계발시키는 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RH, 1882.1.10.(FE, 57),

결혼은 개성을 파괴시키지 않음

남편과 아내가 상대방을 독재적으로 지배하고자 해서는 결코 안 된다. 서로 상대방에게 자기의 뜻에 굴복하라고 강요하지 말라. 그대들이 이렇게 하고도 서로에 대해 사랑을 유지할 수는 없다. 친절하고, 인내하고, 견디고, 사려 깊고, 예의 있게 행하라. 그대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결혼 서약 때 실천하기로 약속한 그대로 피차를 행복하게 해 주는데 성공할 수 있다.-치료봉사, 361 (1905).

남편과 아내는 개성을 보존해야 함 (신혼 부부들에게 준 권면)

평생의 연합에서 그대들의 애정은 서로의 행복에 기여해야 한다. 부부 각자는 배우자의 행복을 위해 일해야 한다. 이것이 그대들에 관한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나 그대들이 하나로 융합되어야 하는 한편 그대들 중 어느 누구도 상대방 안에서 자신의 개성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 그분께 그대는 다음과 같이 질문해야 한다. 무엇이 옳은 것입니까? 무엇이 그릇된 것입니까? 어떻게 해야 저를 창조하신 목적을 가장 잘 성취할 수 있습니까?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나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 19, 20).

인간적인 것에 대한 그대들의 사랑은 하나님께 대한 그대들의 사랑에 비해 종속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위하여 살 때에, 그 영혼은 그분께 대하여 최선의 애정, 가장 높은 애정을 드리는 것이다. 그대의 사랑이 그대를 위하여 죽으신 분에게로 가장 많은 흘러나가고 있는가? ⁴²⁶ 만일 그렇다면 서로에 대한 그대의 사랑은 하늘의 계획을 좇은 것이 될 것이다.-교회증언 7권, 45, 46 (1902).

우리는 각기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으며, 아내의 개성은 결코 남편의 개성에 묻혀 버려서는 안 된다.-MS 12, 1895.

헌신으로 개성이 아름답게 해 줌

하나님의 사업에 바쳐진 생애는 그 개성이 계발되고 아름다워질 것이다. 어떤 사람도 자신의 개성을 다른 사람의 개성에 파묻을 수 없지만, 우리는 모두 감각의 개체로서 하나의 원줄기에 접붙임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다양성 속에 일치가 있을 것이다. 위대한 거장 미술가께서는 같은 나무의 잎사귀 하나도 똑같이 만들지 않으셨다. 그와 같이 그분의 창조력은 누구의 마음에도 완전히 똑같은 것을 주지 않으신다. 그들은 끝없이 살도록 창조되었으며, 완전한 연합이 있어야 하며, 마음과 마음이 융합되어야 한다. 그러나 어떤 두 마음도 같은 성격과 형태가 되어서는 안 된다.-MS 116, 1898.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개인적인 일을 주심

우리는 천연RP의 사물들을 숙고하고 그 교훈을 영적인 생활과 영적인 성장에 적용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서는 각기 해야 할 일을 주셨다. 신령한 형상을 따라 품성을 형성하는 것은 개인적인 일이다. 백합은 장미처럼 되려고 노력해서는 안 된다. 꽃과 과일의 모양이 각기 다르고 구별되지만, 그들의 특이한 다른 점은 모두 하나님에게서 비롯된다.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가장 좋은 것들조차도 모두 동일한 특성을 지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님의 계획이다.-MS 116, 1898.

서로 존경하라

우리에게는 각자 할 일이 있다. 우리가 국적이 다를 수는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품성과 기질의 특이성으로 이곳에서 분리된다면 어떻게 우리가 하늘에서 함께 살기를 바랄 수 있겠는가?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품어야 한다. 우리 가운데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기도하신 연합이 있어야 한다. ⁴²⁷ 우리는 값으로 산바 되었으며, 그렇기에 우리의 몸과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MS 20, 1905.

다른 사람들을 모방할 때 전적인 실패자가 됨

다른 사람의 품성을 모방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전적으로 실패자가 될 것이다. 각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달란트들을 성실하고, 충성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장사하기 위하여 스스로 하나님을 쳐다보아야 한다.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 12, 13). 형제여, 그 일은 그대를 위하여 다른 사람 속에서가 아닌, 바로 그대 안에서 이루어진다. 그대는 개인적인 경험을 가져야 한다. 그렇게 되면 그대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의 향유할 것이다.-MS 116, 1898.

사람의 마음은 각기 특이한 강점(强點)이 있음

나는 주께서 사용해 오시고 또 사용하실 이들에게 부여된 낮은 가치를 보고 마음이 아프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이 다른 사람의 마음의 흐름대로 좇아가는 것을 금하신다. 모든 점에서 우월하다고 높이는 이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각 사람의 마음은 그 나름대로의 특이한 약점과 강점이 있다. 한 사람의 마음이 다른 사람의 결핍을 보충해 줄 것이다. 만일 모두가 일치되게 일하고, 의무를 알기 위해 사람대신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격려를 받는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서 발달할 것이며, 형제들과 연합된 가운데 일할 것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부족한 점을 보충해 줄 것이다.-Lt 50, 1897.

다른 사람의 마음을 꼴지어서는 안 됨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개인적인 책임을 주셨다.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사람은 다른 사람의 구원을 이루도록 되어 있지 않다. 그는 다른 사람의 마음의 사본(寫本)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에 따라 역량껏 행동해야 된다. ⁴²⁸ 경험과 직위가 어떠하든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을 좇아 꼴짓고 형성하며, 그가 표현하는 의견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도록 가르치는 것을 아무도 놀라운 성취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MS 116, 1898.

품성이 거의 완전하다고 간주할지도 모를 사람이라 할지라도

은 결점이 있는 사람, 일점 일획의 완전도 나누어줄 수 없는 사람을 신뢰하는 것이다.-ST, 1902.9.3.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규칙들

⁴²⁹ 형제 자매가 강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다. 각 사람은 자신의 개성을 유지해야 한다. 각 사람은 다른 사람의 개성에 파묻혀 버리지 않을 개성을 보존해야 한다.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의 그림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종들은 마음과 마음을 융합시키는 일치 가운데서 함께 일해야 한다.-Lt 44, 1903.

개인적 높이

누구도 다른 사람을 위해 지정된 크기로 자라날 수 없다. 각 사람은 자신에게 지정된 개인적 높이에 도달해야 한다. 각자는 하나님의 감독 아래 자라나야 한다.-MS 116, 1898.

아무도 정신생활을 온전히 나눌 수 없음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인생은 모든 사람에게 아직 걸어보지 못한 길이다. 이 길은, 우리의 보다 더 깊은 경험들과 관련시켜 생각해 볼 때에, 누구나 혼자 걸어가는 것이다. 우리의 정신 생활 속으로 충만하게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린아이가 조만 간에 자신의 길을 택하고 영원을 위해 인생 문제를 스스로 결정지을 수 없게 되는 여행을 떠나려 할 때, 그 아이에게 확실한 안내자요 조력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만드는 일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집중해야 할 것인가!- 교육, 255 (1903).

품성은 개인적임

품성은 개인적이다. 우리 각자에게는 이생과 내세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품서 형성에 관하여 무관심한 것을 몹시 싫어하신다.-Lt 223, 1903.

사람의 권리들을 인정함

이 원칙들에 대한 가장 고상한 적용[개인적 책임에 대한 인정] 가운데 하나는 자신과, 자신의 마음을 통제하는 일과, 그의 달란트에 대한 청지기 직분, 곧 그 자신의 노력의 열매를 받아들이고 나누어줄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인정 가운데서 찾을 수 있다. ⁴³⁰ 동료들과의 모든 관계에서 그들이 이 원칙들을 인정할 때에만, 그들의 모든 거래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들에 유의할 때에만 능력과 힘이 우리 기관들에 있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7권, 180 (1902).

그리스도께 의존함

각 영혼은 개성을 갖고 있다. 각 영혼은 시간마다 그리스도와 교통하는 가운데 살아야 한다. 이는 그분께서,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 5)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그분의 원칙은 우리의 원칙이 되어야 한다. 이는 이 원칙은, 양선, 자비 그리고 사랑 가운데서 선포된 영원한 진리이기 때문이다.-Lt 21, 1901.

그리스도인의 경험에서 개성은 보존되어야 함

모든 영혼에게 무한하신 능력의 팔을 크게 의지하도록 가르치라. 모든 인간 행위자들 가운데서 보존되어야 할 개성이 그리스도인의 경험에 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어떤 영혼에게도 옮겨질 수 없다. 각 사람은 어떤 면에서 다른 영혼들과도 구별되게, 싸워야 할 자신만의 싸움이 있으며, 얻어야 할 자신만의 그리스도인 경험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아무도 대신 얻어 줄 수 없는, 스스로 얻어야 할 교훈들을 갖고 계신다.-MS 6,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