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의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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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재앙과 특별 부활

271 큰 지진이 일어난다.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계 16:18). 하늘은 열렸다 닫혔다 하는 것같이 보인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나오는 영광이 사방으로 퍼져 가는 것처럼 보인다. 산들은 마치 바람에 불리는 갈대같이 흔들리고 거칠은 바위들이 사방으로 흩어진다. … 온 지구는 바다의 물결처럼 아래 위로 요동하며 그 표면은 파괴된다. 땅의 기초 자체가 무너져 버리는 것 같다. 산맥들은 가라앉고, 사람들이 거하는 섬들은 자취없이 사라진다. 죄악으로 소돔과 같이 되어 버린 항구들은 사나운 파도에 휩쓸려 간다. … 한 덩어리가 백근쯤 되는 큰 우박이 쏟아져 파괴하는 일을 하게 된다….

무덤은 열리고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은자도 있을 것이”(단 12:2)다.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고 죽은 사람들은 모두 영화롭게 된 몸으로 무덤에서 나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킨 자에게 주는 하나님의 평화의 언약을 듣는다. 272 “그를 찌른 자”(계 1:7)들, 그리스도의 죽음의 고통을 조소하고 조롱한 자들, 그리스도의 진리와 그분의 백성들을 몹시 핍박한 자들도 또한 일어나서 영광 중에 계신 그분을 쳐다보고 충성되고 온순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영광을 보게 된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6, 637(영문)(1911).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간을 선포하심

무거운 먹장 구름들이 일어나 서로 맞부딪치고 대기층이 갈라져 말려나갔다. 그 때 우리는 오리온 성좌의 열린 공간을 볼 수가 있었는데 거기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 흘러나왔다.― 초기문집, 41(영문)(1851).

이윽고 우리는 많은 물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 음성은 예수님의 오시는 날과 시간을 우리에게 전하였다. 그 수효가 십사만 사천이 되는 살아 있는 성도들은 그 음성을 알고 깨달았으나 악인들은 그것이 뇌성과 지진이라고 생각하였다.― 초기문집, 15(영문)(1851).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오시는 날과 시간을 말씀하시고 당신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언약을 선포하실 때, 한 문장을 말씀하시고 그 씀이 세상에 메아리쳐 나가기까지 잠깐 멈추시곤 하셨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은 눈을 들어 위를 쳐다보며 여호와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을 들으면서 서 있었는데, 그 음성은 큰 천둥이 치는 것처럼 세상을 진동시켰다. 실로 두려운 순간이었다. 말이 끝날 때마다 성도들은 “영광! 할렐루야!” 하고 소리쳤다. 273 그들의 용모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났는데, 그들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올 때의 얼굴처럼 영광으로 빛났다. 악인들은 영광 때문에 그들을 바라볼 수 없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킴으로 하나님을 존중해 온 자들에게 영원한 축복이 선언될 때, 짐승과 그의 우상을 이긴 승리의 큰 함성이 일어났다.― 초기문집, 285, 286(영문)(1858).

저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말씀하신 그 시기에 관해서 전혀 아는 것이 없습니다. 저는 그 시간의 선포를 들었을 따름이며 계시가 끝난 후에 그 시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앞에 전개된 두렵고 엄숙한 사건에 대한 장면은 어떤 언어로도 묘사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모든 광경들은 나에게 있어서 하나의 생생한 실제였으며 이런 광경들이 사라지자 크고 횐구름이 나타났으며 인자가 그 위에 좌정하고 계셨습니다.― 가려뽑은 기별 1권, 76(영문)(1888).

잃어버린 바된 자들의 공포

땅이 술취한 사람처럼 이리저리 비틀거리고 있을 때, 하늘들이 흔들리며 여호와의 큰 날이 왔을 때, 누가 능히 설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은 무서운 고민 가운데서 그들이 피하고자 헛되이 노력하는 하나의 대상을 바라본다.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계 1:7).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말못하는 천연계 즉, 그들의 신을 향하여 거칠은 저주의 말을 내뱉는다.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계 6:16).― TMK, 356(1896).

하나님의 목소리가 하나님의 백성을 사로잡힘에서 돌이킬 때 인생의 큰 싸움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자들은 무서운 각성을 할 것이다. 274 … 일생 동안에 얻은 것이 잠깐 동안에 사라진다. 부한 자들은 그들의 거대한 저택이 파괴되고 금과 은이 흩어지는 것을 보고 통곡한다. … 악한 자들은 매우 통분해 한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과 그들의 동료 인간들에 대한 의무를 등한히하고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서가 아니고 하나님이 승리하셨기 때문이다. 그 들은 현실적인 결과를 한탄하는 것이며 그들의 죄악을 회개하는 것은 아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54(영문)(1911).

예수께서 능력과 영광으로 강림하심

곧 사람의 손바닥 반만한 작은 검은 구름이 동쪽에서 나타난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두르고 있는 구름인데 멀리서는 어둠에 둘러 싸인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것이 인자의 징조임을 깨닫는다. 그들은 엄숙한 침묵 속에서 그 구름이 땅으로 점점 가까워짐을 주목한다. 그 구름은 점점 밝아지고 영광스럽게 되어 마침내 커다란 흰구름이 되는데 그 아래는 타는 불과 같이 광명한 빛이 있고 그 위에는 언약의 무지개가 있다. 예수께서는 강한 정복자처럼 구름을 타고 오신다….

거룩한 천사들, 수를 헤아릴 수 없는 큰 무리가 하늘의 노래를 부르면서 그분의 길에 수행한다. 하늘은 찬란한 천천만만의 천사들로 충만해진 것 같다. 그 광경은 사람의 붓으로 묘사할 수 없고, 사람의 마음으로 그 찬란한 모습을 가히 상상할 수 없다….

만왕의 왕께서는 불꽃에 싸여 구름을 타고 내려오신다. 주님 앞에서 하늘은 두루마리처럼 함께 말리고 땅은 진동한다. 그리고 모든 산과 섬들은 제자리에서 옮겨진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0-642(영문)(1911).

그분을 찌른 자들의 반응

275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 박는 일에 가장 두드러진 몫을 담당했던 자들이 그분을 실제 그대로 보기 위하여 나온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거절했던 자들이 영광스럽게 된 성도들을 본다. 그런데 성도들이 한 순간에 눈 깜짝할 사이에 변화되어 공중에서 그들의 주를 맞이하기 위하여 끌어올림을 받는 것은 바로 이 때이다. 그분에게 홍포를 입히고 그분의 이마에 가시관을 씌운 바로 그 사람들과 그분의 손과 발에 못을 박은 자들이 그분을 보고 통곡한다.― 9MR, 252(1886).

그들은 그분의 사랑이 얼마나 무시되고 그분의 동정이 얼마나 오용당했는지 기억한다. 그들은 살인자요 도둑인 바라바가 어떻게 그분 대신에 선택되었는지, 어떻게 예수님이 가시로 만든 관을 쓰고 채찍질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되었는지, 어떻게 십자가의 고뇌의 시간에 제사장들과 관원들이 그분을 비웃으며,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고 말했는지 생각한다. 그리스도께 가해진 모든 모욕과 멸시, 그분의 제자들로 당하게 한 모든 고통이, 극악한 행동이 이루어진 그 때처럼 생생하게 그들의 기억력 속에 회상되었다.

애원과 권유로 그처럼 자주 그들이 들었던 음성이 다시 그들의 귀에 울릴 것이다. 은혜로운 간청의 음조 하나 하나가, 구주께서 회당과 거리에서 말씀하셨던 그 때처럼 분명하게 그들의 귀에 진동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을 찌른 자들은 바위와 산들을 불러서 그들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그분의 얼굴과 어린양의 진노에서 숨게 해 달라고 할 것이다.― Letter 131, 1900.

“자는 자들이여, 깨어 일어나라!”

276 구름들이 두루마리처럼 말려가기 시작하자 밝고 선명한 인자의 징조가 나타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 구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안다. 음악 소리가 들려오고, 그 소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무덤들이 열리고 죽은 자들이 일어난다.― 9MR, 251, 252(1886).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요 5:28, 29). 이 음성은 미구에 모든 죽은 자의 세계에 다시 울려 퍼질 것이고 예수님 안에서 잠자는 모든 성도들이 깨어 그들의 감옥을 떠나게 될 것이다.― Ms 137, 1897.

아담으로부터 시작하여 맨 마지막에 죽는 성도에 이르기까지 죽은 고귀한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고 무덤에서 나와 불사 불멸의 생명을 얻을 것이다.― 시대의 소망, 606(영문)(1898).

땅이 흔들리고 번개가 번쩍이고 우레 소리가 요란한 중에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이 자는 성도들을 불러 일으킨다. 주님께서는 의인들의 무덤을 보시고 당신의 손을 하늘을 향하여 드시고 “깨어라, 깨어라, 깨어라,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여, 일어나라!”고 외치신다. 이 땅의 어느 곳에서나 죽은 자들이 그 음성을 듣게 될 것이며, 그 음성을 듣는 자는 살아날 것이다. 이 때에 온 세상에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 중에서 부활한 큰 무리의 소음(騷音)이 일어날 것이다. 그들은 사망의 감옥에서 나와 불멸의 영광을 입고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 15:55)고 외친다. 277 그리고 산 의인들과 부활한 성도들은 음성을 합하여 오랫동안 즐거운 승리의 함성을 지를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4(영문)(1911).

동굴과 굴과 감옥에서

산중의 요새에서, 땅의 동굴과 굴속에서 구주께서는 당신의 임재와 영광을 나타내신다.

잠시 잠간 후면 오실 이가 오실 것이며 지체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의 눈은 불꽃과 같이 굳게 닫힌 감옥을 뚫을 것이며 숨겨져 있는 자들을 찾아낼 것이다. 그들의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주의 눈은 우리 위에, 우리 주위에 머물러 있으며, 모든 어려움을 주시하고 모든 위험을 알아내신다. 그분의 눈이 꿰뚫어 보지 않는 곳은 없으며, 그분의 백성의 슬픔과 고통이 있는 곳에 그리스도의 동정이 미치지 않는 수도 없다….

하나님의 자녀는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볼 때 겁에 질리게 될 것이다. 그는 그분의 거룩한 임재 앞에서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한에게처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 주어진다. 예수님은 당신의 오른손을 요한에게 대시고 엎드린 자세를 하고 있는 그를 일으키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신뢰하는 충성된 자들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TMK, 360, 361(1886).

하나님의 후사들은 다락방, 오막살이, 감옥, 단두대, 산, 사막, 지하 동굴, 해저 동굴 등에서 나온 자들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50(영문)(1991).

깊은 바다와 갱도(坑道)와 산에서

그리스도께서 성실하게 살아온 자들을 당신께로 모으기 위하여 오실 때, 마지막 나팔이 울려 퍼질 것이며, 가장 높은 산 정상으로부터 가장 깊은 갱도의 제일 낮은 구석에 이르기까지 온 세상이 듣게 될 것이다. 278 죽은 의인들이 마지막 나팔 소리를 듣고 무덤에서 나와 불멸을 입고 그들의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7BC, 909(1904).

나는 이 세상 모든 곳에서, 바위 동굴에서, 감옥에서, 땅속 굴에서, 깊은 물속에서 나오게 될 의인들의 부활을 기쁨으로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 한 사람도 빠뜨린 바 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그분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그들은 승리의 기쁨으로 나올 것이다.― Letter 113, 1886.

생명의 시여자(施與者)이신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을 부르실 때, 이 산들과 언덕들[스위스에 있는]이 어떤 모습을 보여 줄 것인가! 죽은 자들은 그들의 시체가 매장된 동굴에서, 감옥에서, 깊은 우물에서 나올 것이다.― Letter 97, 1886.

악인들은 죽임을 당함

사람들이 격렬한 감정으로 미친듯이 싸울 때 자비가 섞이지 아니한 하나님의 진노가 내림으로써 땅 위의 악한 주민들, 곧 제 사장들과 통치자들과 백성들과 부자들과 가난한 자들과 낮은 자 들이 모두 죽게 된다. “그날에 나 여호와에게 살육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이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염습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렘 25:33).

그들은 주님의 입의 기운으로 죽고 주님의 영광의 빛으로 멸망당한다. 279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을 하나님의 도성으로 데려가시므로 이 세상에는 거민들이 없어진다.― 각 시대의 대쟁투, 657(영문)(1911).

죄가 발견되는 곳마다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히 12:29) 이 되신다. 그의 권능에 굴복하는 모든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의 성령은 죄를 소멸시키실 것이다. 그러나 만일 사람들이 죄를 버리지 아니하면 그들은 죄와 동일시 된다. 그러면 죄를 멸하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을 또한 멸망시킬 수밖에 없다.― 시대의 소망, 107(영문)(1898).

의로운 자에게 생명이 되는 그분의 얼굴의 영광이 악한 자에게는 소멸시키는 불이 될 것이다.― 시대의 소망, 600(영문)(1898).

악인들의 멸망은 자비의 처사임

하나님과 진리와 성결에 대한 증오심으로 충만해 있는 자들이 하늘의 무리들과 섞여서 그들의 찬양의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을까? 그들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영광을 감당할 수 있을까? 결코 그럴 수 없다. 그들에게 하늘에 적합한 품성을 이룰 수 있는 은혜의 시기가 여러 해 동안 주어졌다. 그러나 그들은 순결을 좋아하는 마음을 배양하지 않고, 하늘의 방언을 결코 배우지 않았으므로 이제는 너무 늦었다. 하나님을 반역하는 생애가 그들을 하늘에 적합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므로 하늘의 순결과 성결과 평화는 그들에게 괴로움이 되고, 하나님은 태우는 불이 될 것이다. 그들은 그 거룩한 곳에서 피하기를 원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을 구속하기 위하여 돌아가신 분의 얼굴을 보지 않기 위하여 차라리 멸망받기를 원할 것이다. 악인의 운명은 그들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정해진다. 그들이 하늘에서 제외되는 것은 그들 스스로 자원해서 되는 일이며,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 그것은 공의롭고 자비로운 처사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542, 543(영문)(1911).

본향을 향하여!

280 살아남은 의인들은 “순식간에 흘연히 다 변화”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 그들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하였다. 그들은 이제 죽지 않을 몸으로 바뀌어져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끌려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였다. 천사들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은다. 어린아이들은 천사들에 의하여 어머니의 팔에 안긴다. 사망으로 오랫동안 헤어졌던 친구들이 다시 만나 다시는 헤어지지 않게 되며 그들은 함께 즐거운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님의 도성으로 올라간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5(영문)(1911).

우리는 모두 구름 속으로 함께 들어가서 7 일간을 유리바다를 향하여 올라갔다.― 초기문집, 16(영문)(1851).

병거가 위로 올라갈 때 바퀴들은 “거룩하다” 라고 외쳤다. 그 리고 날개들도 움직일 때 “거룩하다” 고 외쳤다. 또한 구름 주위 에서 수행하는 거룩한 천사들도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여!” 라고 소리쳤다. 구름 속에 있는 성도들도 “영광, 할렐루야!” 하고 외쳤다.― 초기문집, 35(영문)(1851).

아, 그분을 보고 그분의 구속받은 자들로 환영을 받는 것은 얼마나 영광스러울 것인가! 우리는 오랫동안 기다렸다. 그러나 우리의 희망은 흐려지지 않아야 한다. 만일 우리가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의 왕을 볼 수만 있다면 우리는 영원히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나는 마치 “본향을 향하여” 라고 큰소리로 외쳐야 할 것처럼 느낀다.― 8T, 253(1904).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다고 천사들이 노래함

281 그날에 구속받은 자들은 아버지와 아들의 영광으로 빛날 것이다. 금거문고를 타고 있는 천사들은 왕과 그분의 승리의 전리품들-어린양의 피로 씻어 희게 된 자들을 환영할 것이다. 승리의 노래가 울려펴져 하늘에 충만할 것이다. 그리스도는 승리하셨다. 그분은 당신의 구속받은 자들, 당신의 고난과 희생의 사업이 헛되지 않았음을 말해 주는 증인들과 함께 하늘 궁전에 들어가신다.―9T, 285, 286(1909).

예수께서는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 당신께 충성한 자들을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도록 환영한다. 구주의 즐거움은 당신의 고통과 굴욕으로 구원한 영혼들을 영광의 나라에서 보는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7(영문)(1911).

“그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당신께서 하신 일의 성과를 보심으로 보상을 받으실 것이다. 자기의 피로 구속하시고 당신의 생애로 우리를 가르치신 그리스도께서는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유 24) 서 있는 셀 수 없는 큰 무리 가운데서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사 53:11)다.― 교육, 309(영문)(1903).

성도들에게 면류관과 거문고가 주어짐

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천사들이 도성에서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가져오는 것을 보았는데, 그 면류관에는 성도들의 이름이 각각 적혀 있었다. 예수께서 그 면류관들을 요구하시자 천사들이 그분께 갖다 드렸다. 그러자 사랑스러운 예수께서 당신의 오른손으로 그 면류관을 성도들의 머리에 씌우셨다.― 초기문집, 288(영문)(1858).

282 유리바다 위에는 144, 000인이 정사각형의 모양으로 서 있었다. 그중 어떤 이들은 매우 빛나는 면류관을, 다른 이들은 그다지 빛이 나지 않는 면류관을 쓰고 있었다. 어떤 면류관들은 별들이 많아서 무거워 보였는가 하면 다른 것들은 불과 소수의 별밖에 없었다. 그러나 모두는 자기의 면류관에 완전히 만족하였다.― 초기문집, 16, 17(영문)(1851).

우리의 행동 방식에 따라 생애의 면류관은 빛날 수도 있고 흐릴수도 있을 것이며, 많은 별로써 찬란할 수도 있고 소수의 보석으로 빛날 수도 있을 것이다.― 6BC, 1105(1895).

아무런 별이 없는 면류관을 가지고 하늘에서 구원받은 자는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영광의 궁전에 들어가면, 여러분의 도움으로 그 곳으로 들어가는 길을 발견한 어떤 영혼이 거기에 있을 것이다.― ST, 1892.6.6.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가기 전에 구주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 들에게 승리의 휘장을 주시고 왕족으로서의 신분의 표를 주신다. 그 광휘 찬란한 행렬은 그들의 왕 주위에 둥그렇게 둘러선다. … 예수께서는 당신의 오른손으로 승리자들의 이마에 영광의 관을 씌워 주신다. … 모든 사람의 손에는 승리의 종려 가지와 빛나는 거문고가 쥐어진다. 그리하여 지휘하는 천사가 음을 맞추자 모든 손은 훌륭하게 거문고를 켜게 되고, 아름답고 풍부한 음조가 흘러나오게 된다. … 속량받은 무리들 앞에는 거룩한 성이 나타난다. 예수께서는 진주문을 활짝 여시고 진리를 지킨 백성들을 인도하여 들어가게 하신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5, 646(영문)(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