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의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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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환난의 때는 은혜의 시기가 끝난 후에 시작됨

253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위하여 중보자로서 그의 사업을 끝내실 때에 이 환난의 때가 시작될 것이다. 그 때에는 영혼 개개인의 문제가 결정될 것이며 더 이상 죄로부터 정결케 하는 속죄의 피가 없을 것이다. 예수께서 하나님 앞에서 인간을 위하여 봉사하시던 중보자의 자리를 떠나실 때에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계 22:11)는 엄숙한 선고가 내려진다. 그 때에 억제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은 지상에서 떠나 가신다.― 부조와 선지자, 201(영문)(1890).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 앞에 있는 시련의 때를 위하여 준비됨

셋째 천사의 기별이 마쳐지면 세상의 죄인들을 위한 탄원은 더 이상 없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의 사업을 다 이루었다. 254 그들은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행 3:19)르는 “늦은비”(호 6:3)를 받았으므로 그들 앞에 있는 시련의 때를 위하여 준비를 갖추었다.

천사들은 하늘에서 분주히 왕래하고 있다. 지상에서 돌아온 한 천사는 그의 일이 마쳐진 것을 보고한다. 마지막 시험이 이미 세상에 주어졌고 하나님의 계명에 충성한 것이 입증된 사람들은 모두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계 7:2)을 받았다. 그 때에 예수께서는 하늘 성소에서 당신의 중보 사업을 그치신다. …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속죄 사업을 마치시고 그들의 죄를 도말하셨다. 주님의 백성의 수효는 찼다.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는 바야흐로 구원의 후사들에게 주어지고 예수께서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통치하시게 된다.― 각 시대의 대쟁투, 613, 614(영문)(1911).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서움

우리 앞에 있는 고난과 고통의 시기는 우리에게 피로와 지연(遲延)과 주림에 견딜 수 있는 믿음, 격렬하게 시험을 받을지라도 쇠약해지지 아니할 믿음이 필요하다….

“개국 이래로 없던 환난”의 때가 곧 우리에게 닥쳐올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 경험하고 있지 못한 경험 즉 사람들이 얻기를 너무도 게을리하고 있는 한 가지 경험을 얻어야 할 필요가 있다. 예상했던 것보다 실지로 당하는 환난이 가벼운 것이 상례이지만 우리 앞에 있는 위기는 그렇지 않다. 가장 자세하게 묘사하여도 그 시련의 크기를 여실하게 표현할 수 없다.― 각 시대의 대쟁투, 621, 622(영문)(1911).

255 예수께서 지성소를 떠나가실 때, 제어하는 하나님의 영은 통치자들과 백성들을 떠나간다. 그들은 악한 천사들의 지배를 받게 된다. 그 때에 사단의 권유와 지도 아래 법률이 제정될 것인데, 짧은 기간이 아니면 어떤 사람도 살아남을 수 없는 그러한 법률이 될 것이다.― 교회증언 1권, 225(1859).

많은 사람들이 환난의 때가 되기 전에 잠들 것임

조건없는 치유를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언제나 안전한 것은 아니다. … 그분은 탄원의 대상이 되어 있는 자들이 만일 살아 있다면 그들에게 닥쳐올 시련과 시험을 견딜 수 있을 것인지의 여부를 아신다. 그분은 처음부터 끝까지를 아신다. 많은 사람들은 이 세상에 다가올 환난 때의 격렬한 시련이 있기 전에 잠들어 눕게 될 것이다.― CH, 375(1897).

주님께서는 환난의 때 이전에 많은 어린이들을 미리 잠재우신 다는 말씀을 나에게 자주 가르쳐 주셨다. 우리들은 죽은 자식들을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들은 죽은 자식들을 만날 것이며 하늘 나라에서 저들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가려뽑은 기별 2권, 259(영문)(1899).

사단의 목표는 모든 안식일 준수자들을 죽이는 것임

큰 기만자는 말한다. 우리의 주요한 관심은 안식일 준수자들로 이루어진 이 종파를 침묵시키는 일이다. … 마침내 우리는 우리의 권위에 굴복하지 않는 모든 자를 전멸시키는 법률을 갖게 될 것 이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466, 467(1884).

세상에 대한 그의 최상권이 논박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그들을 지상에서 없애 버리는 것이 사단의 목적이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57(1893).

256 남은 교회는 큰 시련과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은 용과 그의 군대의 분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사단은 세상을 그의 백성으로 여긴다. 그는 배교한 교회들에 대한 지배권을 얻었다. 그러나 그의 최상권을 저항하고 있는 적은 무리가 여기에 있다. 만일 그들을 세상에서 제거해 버릴 수만 있다면 그의 승리는 이루어질 것이다. 그가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기 위하여 이방 나라들을 충동했던 것처럼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멸망시키기 위하여 세상의 악한 세력들을 선동할 것이다.― 9T, 231(1909).

하나님의 백성에 대하여 사용한 이론들

나는 성소에서의 예수님의 사업이 마쳐지기까지는 네 천사가 네 바람을 붙들고 있을 것과 그 사업이 마쳐질 때에 마지막 일곱 재앙이 내리게 될 것을 보았다. 이 재앙들이 의인들에 대한 악인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그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그들에게 초래케 하였기 때문에 만일 그들이 우리를 세상에서 제거해 버릴 수만 있다면 재앙들이 곧 중지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초기문집, 36(영문)(1851).

자비의 천사가 그의 날개를 접고 떠나갈 때 사단은 그가 오랫동안 바라고 있던 악한 행동을 하게 될 것이다. 폭풍과 태풍, 전쟁과 유혈-이런 것들을 그가 좋아하기 때문에 그는 그의 추수장에서 수확을 한다. 사람들이 그에게 너무도 완전하게 기만당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이 재난들이 주일의 첫째날을 모독한 결과라고 주장할 것이다. 인기있는 교회들의 강단에서는 일요일이 마땅히 존중되어야 할 만큼 존중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세상이 벌을 받고 있다는 말을 하게 될 것이다.― RH, 1901.9.17

257 교회의 제도와 국가의 법에 반대하는 소수의 사람이 그대로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과 모든 국가들이 혼란과 무법 상태에 빠지는 것보다 그들이 고난을 받는 것이 낫다고 역설할 것이다. 1, 800년 전에 백성의 지도자들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똑같은 논증을 사용했다. … 이 이론은 결정적인 것처럼 보일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15(영문)(1911).

일요일을 존중하지 않는 모든 사람의 죽음

성도들을 학살하라는 법령이 공포되자 그들은 구원을 위하여 밤낮 부르짖게 되었다.― 초기문집, 36(영문)(1851).

마치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이 신상에 머리를 숙여 경배하지 않는 모든 자를 죽이라는 명령을 한 것처럼, 일요일 제도를 존중하지 않는 모든 자는 투옥과 죽음으로 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선언이 있게 될 것이다. … 모든 사람이 요한계시록 13장을 주의 깊이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빈부 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관계되기 때문이다.― 14MR, 91(1896).

환난의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바야흐로 다가온다. 주님의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에게 매매를 금지하고, 만일 그들이 주일의 첫째날을 안식일로 지키지 않는다면 형벌과 심지어 죽음으로 위협을 하는 법령이 내리는 것은 바로 이 때이다.― HP, 344(1908).

하나님의 계명을 대항하는 싸움에 가담하고 있는 세상의 세력들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계 13:16) 거짓 안식일을 지킴으로써 교회의 관습을 따르도록 명령할 것이다. 258 거기에 순종하기를 거절하는 자들은 모두 법률상 형벌을 받게 되고 마침내 그들은 사형을 받아 마땅하다는 선고를 받게 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04(영문)(1911).

특히 넷째 계명인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대하여 인간의 분노가 분기될 것이며 마침내 만국의 법령이 그들을 죽여야 마땅하다고 탄핵할 것이다.― 선지자와 왕, 512(영문)(1914년경).

아하수에로가 내린 것과 유사한 죽음의 법령

하나님의 남은 백성에 대하여 최후에 공포될 법령은 아하수에로가 유대인들에게 내린 법령과 매우 비슷한 것이다. 오늘날 참 교회의 원수들은 안식일 계명을 지키는 적은 무리 가운데서 대궐문에서의 모르드개와 같은 사람을 본다. 당신의 율법에 대한 하나님의 백성의 경의는 여호와 경외하기를 버리고 당신의 안식일을 짓밟고 있는 자들에게 끊임없는 견책이 된다.― 선지자와 왕, 605(영문)(1914년경).

나는 세상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의논을 하고 사단과 그의 사자들이 그들의 주위에서 분주한 것을 보았다. 나는 한 문서가 복사되어 세상의 각 곳으로 전달되는 것을 보았는데, 그 문서의 내용은 만일 성도들이 그들의 독특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안식일을 버리고 주일 중 첫째 날을 지키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특정한 시간 후에 그들을 죽여도 무방하다는 것임을 보았다.― 초기문집, 282, 283(영문)(1858).

259 만일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분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그분의 능력에 의지할 것 같으면 사단의 계획들은 모르드개의 시대에서와 마찬가지로 현저하게 우리 시대에서도 실패로 끝날 것이다.― ST, 1910.2.22.

남은 백성은 하나님을 그들의 방어 수단으로 삼음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단 12:1). 이 환난의 때, 모든 사람의 운명은 결정된다. 더이상 은혜의 시기는 없고, 회개하지 않은 자들을 위한 자비도 없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이 그분의 백성들에게 찍혀 있다.

용의 군대에 의하여 집결된 세상 권세로 더불어 싸우는 맹렬한 싸움에서 스스로를 방어할 길이 없는 이 적은 남은 자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피난처로 삼는다. 위반하면 핍박과 사형이라는 위협하에 그들이 짐승을 경배하고 그 표를 받아야 한다는 법령은 세상의 가장 높은 권위에 의하여 통과되었다. 이제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으면 이처럼 무서운 싸움에서 그들이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 교회증언 5권, 214(1882).

하나님의 백성들이 도시를 피해 가고, 많은 사람들이 투옥됨

그리스도교국의 여러 위정자들이 십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서 정부의 보호를 제거해 버리고 그들을 멸망시키려 하는 자들의 손에 넘겨 준다는 법령을 반포하게 되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도시와 촌락을 떠나 가장 황량하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피하여 함께 무리를 지어 거하게 될 것이다. 260 많은 사람들은 산악들로 이루어진 요새에서 피난처를 찾을 것이다. … 그러나 모든 민족과 모든 계층의 사람들, 높은 자와 낮은 자, 부한 자와 가난한 자, 백색 인종과 유색 인종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극히 부당하고 잔인한 속박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백성들은 괴로운 날을 보내고, 쇠사슬에 매이고 감옥에 갇히고 사형 선고를 받고, 그 중 더러는 어둡고 불결한 감옥에 갇히어 굶어 죽도록 버려둠을 당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26(영문)(1911).

비록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죽이고자 하는 시간을 정해 놓았을지라도 그들의 원수들은 경우에 따라 그 법령의 실행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그 결정된 날짜보다 미리 그들의 생명을 빼앗고자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 충성된 각 사람을 둘러 진치고 있는 강한 수호자들의 경계망을 깨뜨릴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도시와 촌락들에서 피해 가다가 공격을 받는다. 그러나 그들을 해하고자 높이 들려진 검(劒)은 마치 지푸라기처럼 무력하게 꺾여져 힘없이 떨어진다. 또 어떤 사람들은 전사(戰士)의 모양을 한 천사들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1(영문)(1911).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때 모두가 한 곳에 있지 않다. 그들은 별개의 무리를 이루어 세상의 모든 곳에 흩어져 있다. 그리고 그들은 단체가 아닌, 개별적으로 시련을 받을 것이다. 모든 사람은 홀로 시험을 견디어야 한다.― 4BC, 1143(1908).

교인들 개개인의 믿음은 마치 세상에 아무 다른 사람이 없는 것처럼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7BC, 983(1890).

가옥과 토지가 필요 없게 됨

261 가옥과 토지가 환난의 때에는 성도들에게 필요 없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때 격노한 폭도들 앞에서 피해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때에는 현대 진리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그들의 재산을 처분할 수 없게 된다….

나는 어떤 사람들이 그들의 소유를 간직하고 있으면서 주님께 그들의 의무에 대하여 묻지 않는다면 그분께서는 의무를 알려 주지 않으실 것이며, 그들은 그들의 소유를 간직하고 있도록 허락될 것이고, 그리하여 환난의 때 그것이 그들을 부숴 버리기 위하여 산더미처럼 그들 앞에 밀려올 것이며, 그들이 그것을 처분하고자 하나 할 수 없을 것을 보았다. … 그러나 만일 그들이 가르침을 받고자 한다면 그분께서는, 그것이 필요되는 때에 언제 팔 것이며 얼마만큼 팔 것인지, 그들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초기문집, 56, 57(영문)(1851).

지금은 세상의 보화를 붙들기에 너무 늦었다. 미구에 필요없는 가옥과 토지가 아무에게도 유익이 되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저주가 점점 더 무겁게 세상에 머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눅 12:33)라는 호소가 있다. 이 기별은 성실하게 증거되어야 한다. 곧 사람들의 마음에 감명되도록 강조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 자신의 재산이, 세상에서 그분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헌금을 통하여 그분께 돌려져야 한다.― 16MR, 348(1901).

야곱의 환난의 때와 같음

마침내 넷째 계명인 안식일을 성별하는 사람에 대하여 일종의 법령이 반포될 것이다. 그들은 가장 중한 형벌을 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라는 선고를 받고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 그들을 사형에 처하는 자유를 사람들에게 부여할 것이다. 262 유럽의 로마 교도들과 미국의 타락한 개신교도들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에 대하여 그와 유사한 행동을 취하게 될 것이다. 그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선지자가 야곱의 환난의 때라고 묘사한 고난과 고통에 빠지게 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15, 616(영문)(1911).

사람의 안목으로 볼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보다 앞서간 순교자들처럼 곧 그들의 피로써 그들의 증거를 인쳐야 할 것같이 보일 것이다.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을 떠나가고 그들이 원수들의 수중으로 넘어가지나 않을까 두려워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무서운 고뇌의 시기이다. 그들은 밤낮으로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한다. … 야곱과 같이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과 씨름을 계속한다. 그들의 얼굴에는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고민이 나타난다. 모든 사람의 얼굴은 창백해진다. 그러나 그들은 열렬한 간구를 그치지 않는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0(영문)(1911).

야곱이 씨름하고 고민하던 밤에 겪은 경험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직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겪어야 할 시련을 나타낸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거룩한 이상 가운데 이 때를 내려다보고 “우리가 떨리는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이 아니로다 … 그 얼굴빛이 창백하여 보임은 어찜이뇨 슬프다 그날이여 비할데없이 크니 이는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마는 그가 이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렘 30:5-7)고 말하였다.― 부조와 선지자, 201(영문)(1890).

의인들은 고백하지 않고 숨겨 둔 것이 하나도 없음

263 환난의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고민과 공포로 괴로워할 동안, 만일 아직 자복하지 아니한 죄가 그들 앞에 나타나게 되면 그들은 압도당하고 말 것이다. 절망이 그들의 믿음의 줄을 끊어 버리고,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께 도움을 애원할 확신을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무가치함을 깊이 느끼고 있지만 그들에게는 그들의 잘못을 고백하지 않고 숨겨 둔 것이 하나도 없다. 그들의 죄는 이미 심판정에서 도말되었다. 그들은 그 죄들을 다시 생각해 낼 수 없다.― 각 시대의 대쟁투, 620(영문)(1911).

하나님의 백성들은 … 자신들의 결점들을 뼈저리게 느낄 것이며 그들의 생애를 회고할 때에 그들의 희망은 꺼져갈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자신들의 성실한 회개를 기억하고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회개한 죄인들에게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 주시도록 간청할 것이다. 기도가 즉시 응답을 받지 못한다고 하여 그들의 믿음이 약해지지 않을 것이다. 야곱이 천사를 붙잡은 것처럼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붙잡을 것이며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는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는 말이 될 것이다.― 부조와 선지자, 202(영문)(1890).

성도들은 생명을 잃지 않을 것임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이, 승천을 기대하고 있는 자들과 짐승의 법령에 굴복하지 않고 그 표를 받지 않은 자들을 멸하도록 허락 하지 않으실 것이다. 나는, 만일 악한 자들이 성도들을 죽이도록 허용된다면, 사단과 그의 모든 악한 군대와 하나님을 증오하는 모든 자들이 기뻐할 것을 보았다. 264 그렇게 된다면 아, 사단에게는 마지막 싸움에서 주님을 그처럼 오랫동안 기다려 온 주님의 사랑받은 자들을 정복할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이 얼마나 큰 승리이겠는가. 성도들의 승천 사상을 조롱해 온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그분의 보호를 목격하고 그들의 영광스런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초기문집, 284(영문)(1858).

하나님의 백성들은 고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박해와 고통을 당하고 궁핍과 고난을 견딜지라도 그들은 죽도록 버려지지 않을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29(영문)(1911).

만일 이 때에 그리스도의 충성된 증인들이 피를 흘릴지라도 그 피는 하나님의 추수를 위하여 종자로 뿌려진 순교자들의 피와 같지 아니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4(영문)(1911).

하나님이 공급하실 것임

주님께서는, 환난의 때에 우리의 세속적 필요를 위하여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은 성경과 반대되는 일임을 나에게 거듭거듭 보여 주셨다. 나는 성도들이 환난의 때에 양식을 들판에 저장해 둔다면, 전쟁과 기근과 온역이 땅 위에 있을 때 그것이 난폭한 손에 의하여 빼앗김을 당하고 낯선 자들이 그들의 밭에서 추수할 것을 보았다.

그 때는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때일 것이다. 그분께서 우리를 부양해 주실 것이다. 나는 그 때에 우리의 음식과 물이 보장되고 우리가 궁핍하거나 주리지 않을 것을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우리를 위한 식탁을 마련하실 수 있으시기 때문이다. 265 필요하다면 그분께서는 엘리야를 먹이기 위하여 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먹이기 위하여 까마귀를 보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하셨던 것처럼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실 것이다.― 초기문집, 56(영문)(1851).

나는 환난의 때가 우리 앞에 있으며, 그 때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떡과 물로 살지 않으면 안 되는 심각한 궁핍이 있게 될 것을 보았다. … 그러나 환난의 때에는 아무도 자신의 손으로 일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고통은 정신적인 것이 될 것이며, 하나님은 그들에게 양식을 공급하실 것이다.― Ms 2, 1858.

환난의 때가 우리 앞에 다가왔다. 그 때에는 매우 궁핍함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아를 부인하고 단순히 생명을 유지하기에 충분할 만큼만 먹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때를 위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준비하실 것이다. 그 무서운 시간에 우리의 궁핍으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강화시키고 능력을 나누어 주시고, 그의 백성을 부양시킬 기회를 갖게 되실 것이다.― 교회증언 1권, 227(1859).

떡과 물이 환난의 때에 남은 자들에게 약속된 모든 것이다.― 살아남은 이들, 129(영문)(1870).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있을 환난의 때에 의인들은 하늘 천사의 봉사를 통하여 보호를 받을 것이다.― 부조와 선지자, 256(영문)(1890).

중보자는 없지만 그리스도와의 계속적인 교통은 있을 것임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속죄 사업을 마치시고 그들의 죄를 도말하였다. 주님의 백성의 수효는 찼다….

주님께서 성소를 떠나실 때 이 땅의 거민들에게는 암흑이 덮인다. 266 이처럼 두려운 시기에 의인들은 중보자 없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한다.― 각 시대의 대쟁투, 613, 614(영문)(1911).

이와 같은 시련의 때에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잊어버리실까? … 비록 원수들이 그들을 감옥에 가둔다 할지라도 감옥의 벽이 그들의 영혼과 그리스도와의 교통을 차단시킬 수는 없다. 그들의 모든 연약함을 보시고 모든 시험을 잘 아시는 그분께서는 세속적인 모든 권세를 초월하신 분이시다. 천사들은 적막한 옥에 갇혀 있는 그들을 찾아가서 하늘의 빛과 평화를 줄 것이다. 그 감옥은 마치 궁궐처럼 될 것이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믿음이 많은 사람들이 있으므로 마치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밤중에 기도하고 찬미했을 때처럼 그 음산한 담벽이 하늘 빛으로 빛날 것이기 때문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26, 627(영문)(1911).

사람들이 만일 하늘의 사물을 볼 수 있다면 그들은 능력 있는 천사의 무리가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을 지켜온 사람들을 둘러 진치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천사들은 부드러운 동정심으로 그들의 고통을 바라보고 그들의 기도를 들었다. 그들은 사람들을 위험에서 구해 내라는 사령관의 명령이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 귀하신 구주께서는 우리에게 도움이 필요한 바로 그 때에 도와주실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0, 633(영문)(1911).

하늘의 영광과 과거의 박해의 재현이 뒤섞일 때 이 세상에 살아있게 될 하나님 백성이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에 대하여 말할 수가 없다.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에서 나오는 빛 가운데 걸어갈 것이다. 천사들을 통하여 하늘과 땅 사이에 끊임없는 교통이 있을 것이다….

267 다가오는 환난의 때-개국 이래로 없었던 환난의 때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흔들림이 없이 설 것이다. 사단과 그의 군대는 그들을 멸할 수 없다. 왜냐하면 능력 있는 천사들이 그들을 보호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9T, 16, 17(1909).

하나님의 백성들은 죄악적인 욕망을 품지 않을 것임

우리의 대제사장께서 우리를 위하여 속죄하고 계시는 오늘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여지고자 노력해야 한다. 우리 구주께서는 비록 생각으로라도 유혹의 힘에 굴복 당하지 않으셨다. 사단은 사람의 마음 가운데 그가 발을 붙일 어떤 곳이 있는지 찾는다. 그러던 중 어떤 죄된 욕망을 품게 되면 그것을 발판으로 삼아 유혹의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요 14:30)라고 친히 말씀하셨다. 사단은 하나님의 아들에게 승리를 얻을 수 있는 길을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셨다. 그러므로 그분에게는 사단이 이용할 수 있는 죄가 전혀 없었다. 그것은 환난의 때에 서게 될 사람들에게 반드시 나타나야 할 상태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23(영문)(1911).

자아를 대항하는 싸움은 계속됨

사단이 통치하는 한 우리에게는 복종시켜야 할 자아가 있고 극복해야 할 얽매이게 하는 죄악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생명이 계속하는 한 멈추는 데가 없을 것이며 우리가 도달해서 내가 완전히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는 지점이 없을 것이다. 성화란 평생의 순종의 결과이다.― 사도행적, 560, 561(영문)(1911).

268 육신의 마음을 대항하는 끊임없는 싸움이 지속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마음을 위로 향하도록 이끌어 주고 순결하고 거룩한 사물을 명상하는 데 익숙해지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세련케 하는 감화력으로 도움을 받아야 한다.― 2T, 479(1870).

우리는 사단의 유혹이 더 이상 악을 유발하지 않는 비현실적 세상을 우리의 마음속에서 창조하고 이상적인 교회를 그려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완전은 우리의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다.― RH, 1893.8.8.

인간이 거룩한 육체를 받을 때에는 저들은 이 지상에 남아 있지 않게 될 것이며 하늘로 데려감을 입을 것이다. 이생에서 죄가 용서함을 받기는 하나 죄의 결과는 이생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빌 3:21)실 때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이다.― 가려뽑은 기별 2권, 33(영문)(1901).

144,000인

그들은 보좌 앞에서 “새 노래” 를 부른다. 그 노래는 십사만 사천인 외에 아무도 배울 수 없는 노래이다. 그것은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 곧 구원의 노래이다. 그 노래는 십사만사천인 외에 아무도 부를 수 없는 노래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의 체험의 노래, 곧 다른 어떤 사람도 체험하지 못한 경험의 노래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 살아 있는 자들 가운데서 땅으로부터 끌어 올림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계 15:2, 3, 14:1-5) 이다. 또한 이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이다. 그들은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의 시기를 지내고, 야곱의 환난을 견디어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이 마지막으로 내릴 때 중보자 없이 선 자들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8, 649(영문)(1911).

269 어떤 사람이 십사만 사천인에 속하게 될 것인가 하는 등의 영적으로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 문제들을 가지고 신자들이 논쟁을 벌이게 되는 것은 그분의 뜻이 아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은 잠시 후에 틀림없이 알게 될 것이다.― 가려뽑은 기별 1권, 174(영문)(1901).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원을 받음

그들이 피할 길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사단의 군대와 악인들은 그들을 둘러싸고 날뛸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환락과 승리의 기쁨에 빠져 있을 때 가장 큰 천둥 소리가 울리게 된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거처에서 음성을 발하실 때, 하늘이 캄캄해지고 하늘에서 나오는 불꽃 같은 빛과 무서운 영광만이 빛을 비출 것이다.

땅의 기초가 흔들리고, 건물들은 기우뚱거리며 무섭게 부딪쳐 무너질 것이다. 바다는 냄비처럼 끓고, 온 땅에는 무서운 소동이 일어날 것이다. 의인들은 속박에서 벗어나서 즐겁고도 엄숙하게,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이것은 하나님의 음성이다” 라고 서로 속삭일 것이다.― 교회증언 1권, 374(1862).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하는 사람들에게 인간의 법률상 보호가 제거되면 여러 나라에서 그들을 죽이고자 하는 운동이 일제히 일어날 것이다. 270 법령으로 정해진 기간이 가까워 오면 사람들은 그 미운 종교 단체를 근절하고자 공모할 것이다. 그리하여 하룻밤 사이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해서 반대와 책망의 소리를 완전히 침묵시켜 버리고자 결정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옥중에서, 혹은 산림과 산중의 적막한 곳에 숨어서 여전히 하나님의 보호를 탄원한다. 그러는 동안 각처에는 무장한 사람들의 단체들이 악한 천사들의 무리에게 충동되어 살해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 승리와 조소와 저주의 함성을 지르면서 악인들의 무리가 그들의 노획물에게 달려들려 할 때 밤의 어둠보다 더욱 짙은 암흑이 온 땅을 덮는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능력을 나타내시는 때는 한밤중이다. … 하늘의 험악한 광경 가운데서 형언할 수 없는 영광이 나타나는 한 공간이 나타난다. 거기서 “되었다”(계 16:17) 는 많은 물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다. 그 음성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킨다….

지상의 오만한 도시들은 낮아진다. 세상의 큰 인물들이 그들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그들의 재산을 허비하여 건축한 호화로운 건물들이 그들의 목전에서 무너져 내린다 감옥의 벽들은 무너지고 믿음 때문에 속박되었던 하나님의 백성들은 해방 된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5-637(영문)(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