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두 계층뿐

²¹⁵ 오직 두 계층만이 있게 될 것이다. 각 계층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으로 인쳐지든지, 짐승의 표나 그 우상으로 인쳐지게 된다.― RH, 1900.1.30.

믿음과 불신과의 큰 싸움에는 모든 그리스도교계가 다 포함될 것이다. 모두는 어느 한편에 가담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어느 편의 싸움에도 가담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도 할 것이다. 그들은 진리를 대적하는 편에 가담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재산을 잃어버리거나 비난을 받을 것을 두려워함으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담대하게 나서지 않을 것이다. 그런 모든 자들은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로 간주된다.― RH, 1893.2.7.

우리가 종말에 접근해 갈수록 빛의 자녀들과 어두움의 자녀들 사이의 구분이 더욱더 확실해질 것이다. 그들은 점점 더 상이해질 것이다. ²¹⁶ 이 차이는 “거듭나라” 고 한 그리스도의 말씀에 나타나 있는데,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창조되고, 세상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사는 것을 말한다. 이것들은, 하늘의 것과 세상의 것을 구분하고 세상에 속한 자들과 세상에서 택함을 받아나온 자들, 곧 택함을 받아 하나님 보시기에 귀중한 자들과의 차이를 묘사하는 분리의 벽이다.― 배틀크릭 교회에 보내는 특별증언(Ph 155), 3(1882).

가족이 분리됨

같은 가족을 이루고 있던 자들이 분리된다. 의인들에게는 하나의 표가 주어진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말 3:17).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해 온 자들은 빛 가운데서 성도들의 무리와 연합할 것이다. 그들은 문들을 통하여 성으로 들어가며 생명나무에 나아갈 권세를 얻을 것이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할 것이라.” 그와 교제했던 자들이 하나님과의 영원한 분리의 표를 갖게 될 때 그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게 될 것이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243(1895).

우리가 받은 빛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됨

우리가 가지고 있는 특권들을 갖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큰 빛을 가지고서도 빛 가운데 행하지 않은 자들을 앞서 하늘에 가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최선의 빛대로 생애했고 거기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Letter 36, 1895.

²¹⁷ 모든 사람은, 경고가 세상의 모든 곳으로 전해질 때까지, 충분한 빛과 증거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질 때까지, 정한 때를 기다려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적은 빛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각 사람은 받은 바 빛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Ms77, 1899.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에 관하여 큰 빛을 받았다. 이 율법은 품성의 표준이다. 사람은 그 율법에 일치되게 생애하도록 지금 요구받고 있다. 그러므로 그는 마지막 큰 날에 그 율법에 의하여 심판받게 될 것이다. 그 날에 사람들은 그들이 받은 빛에 따라 다루어질 것이다.― RH, 1901.1.1.

큰 빛을 받고서도 그 빛을 무시해 온 자들은 그처럼 많은 특권을 받지 못한 자들보다 더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높이고 주님을 높이지 않는다. 인간에게 과해지는 형 벌은 오든 경우에 있어서 그들이 하나님께 돌리는 불명예에 비례될 것이다.― 8MR, 168(1901).

각 사람은 현명한 결정을 하리만큼 충분한 빛을 갖게 될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05(영문)(1911).

고의적인 맹목에 대한 핑계는 있을 수 없음

어떤 사람도 그들이 받은 적이 없고 받을 수 없었던 빛과 지식에 유의하지 않은 데 대하여는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사신들을 통하여 그들에게 제시되는 진리에 순종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상의 표준과 일치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이해하게 된 진리, 그들의 심령에 비춰진 빛이 심판 때에 그들을 정죄할 것이다.― 5BC, 1145(1884).

²¹⁸ 진리를 들을 기회가 있지만 그들이 듣지 않게 되면 책임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것을 듣거나 이해하고자 애쓰지 않는 자들은 그들이 듣고서 거절한 것과 똑같이 하나님 앞에서 정죄의 선고를 받게 될 것이다. 진리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릇된 길로 가고자 택하는 자들은 핑계하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은 당신의 고난과 죽음을 통하여 모든 무지의 죄에 대한 속죄를 이루셨다. 그러나 고의적인 맹목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다.

우리는 우리의 지각에 이르지 않은 빛에 대하여는 책임이 없지만 우리가 저항하고 거절한 빛에 대하여는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사람은 자기에게 결코 제시되지 않은 진리를 깨달을 수 없다. 그러므로 그가 결코 가진 적이 없는 빛에 대하여는 정죄를 받지않게 될 것이다.― 5BC, 1145(1893).

실제적 자선의 중요성

마지막 날의 결정은 우리의 실제적 자선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자선의 행동을 당신 자신에게 한 것으로 인정하신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399(영문)(1896).

민족들이 그리스도 앞에 모일 때에 두 부류로만 나누어질 것이며 그들의 영원한 운명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가난하고 고통받는 자들을 도와주었느냐 또는 도와주지 않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이방인 가운데서 하나님을 모르고 섬긴 자들 즉 인간의 도움을 통하여 한 번도 빛을 받지 못한 자들일지라도 멸망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²¹⁹ 그들은 기록된 하나님의 율법은 알지 못하였으나 자연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율법이 요구하는 일들을 행하였다. 그들의 행위는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을 감화시킨 증거이며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을 받는다.

민족들에게서 그리고 이방인 가운데서 미천한 자들이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의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는 구주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을 들을 때 얼마나 놀랍고 기쁜 일이 될 것인가! 그분을 따르는 자들이 칭찬하시는 당신의 말씀을 듣고 놀라움과 기쁨으로 쳐다보는 것을 바라보실 때 무한하신 사랑의 소유자이신 그리스도의 마음은 얼마나 기쁘실 것인가! ― 시대의 소망, 637, 638(영문)(1898).

동기가 행동의 특성을 정함

심판 날에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동정을 받아야 할 이유로써 이런 저런 선한 행동을 열거할 것이다. 그들은 말할 것이다. “나는 젊은이들을 취직시켰고, 병원들을 짓기 위하여 돈을 내었습니다. 나는 과부들의 빈곤을 해결해 주었고 가난한 자들을 나의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물론 그렇게 했다. 그러나 그대들의 동기는 이기심으로 더러워져 있었기 때문에 그 행위가 주님 앞에 열납되지 못하였다. 그대들이 한 모든 일 가운데 자아가 두드러지게 드러났다.― Ms 53, 1906.

우리들의 행동을 비열하다거나 흑은 높은 도덕적 가치를 가진 성질의 행동이라고 판정짓는 것은 그 행위의 동기이다.― 시대의 소망, 615(영문)(1898).

하나님의 인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의 이마에 인을 맞자마자－그것은 볼 수 있는 어떤 인이나 표가 아니고 지적으로 영적으로 진리 안에 안착함으로 그들이 요동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하나님의 백성 들이 인을 맞고 흔들림을 위한 준비를 갖추자마자, 흔들림이 올 것이다. 사실 그것은 이미 시작되었다.― 4BC, 1161(1902).

²²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은 주님의 안식일을 양심적으로 지키는 자들에게 쳐진다.* ― 7BC, 980(1897).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가질 자들은 넷째 계명의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7BC, 970(1899).

진정한 안식일의 준수는 하나님께 대한 충성의 표이다.― 7BC, 981(1899).

모든 열 계명 가운데 넷째 계명만이 위대한 입법자, 하늘과 땅의 창조주의 인을 간직하고 있다.― 6T, 350(1900).

여호와의 기념일, 에덴에서 제정된 안식일, 제칠일 안식일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충성의 시금석이다.― Letter 94, 1900.

히브리 백성들을 전체적인 파멸에서 보존하기 위하여 그들의 집 문들 위에 하나의 표가 정말로 찍혔던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표가 찍힌다. ²²¹ 하나님은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겔 20:12)고 선언하신다.― 7BC, 969(1900).

품성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음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은 품성에 그리스도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자들에게만 쳐질 것이다.― 7BC, 970(1895).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맞고 환난의 때에 보호를 받을 자들은 예수님의 형상을 충만히 반영해야 한다.― 초기문집, 71(영문)(1851).

하나님의 인은 부정한 남녀의 이마에는 결코 쳐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야망적이요, 세상을 사랑하는 남녀의 이마에는 결코 쳐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거짓된 혀와 속이는 마음을 가진 남녀들의 이마에는 결코 쳐지지 않을 것이다. 인을 받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흠이 없는, 하늘의 후보자들이어야 한다.― 교회증언 5권, 217, 218(1882).

사랑은 순종을 통하여 나타나며, 완전한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내쫓는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그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지니고 하나님의 사업을 행한다.― SD, 51(1894).

세상과 정욕과 마귀를 이기는 자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는 은총받은 자들이 될 것이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440(1886년경).

²²²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능력을 다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남녀의 분량에 이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가? 우리는 그분의 충만하심을 구하고, 언제나 더욱더 높이 오르고 그분의 품성의 완전에 이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종들이 이 지점에 이를 때, 그들은 이마에 인을 받게 될 것이다. 기록하는 천사는 다 이루었다고 선언할 것이다. 그들은 창조와 구속에 의하여 그들을 소유한 그분 안에서 완전해질 것이다.― 3SM, 427(1897).

지금은 인치는 시기

나는 예수께서 성소에서의 중보를 마치시고 둘째 휘장 안으로 들어가신 후에야 비로소 현재와 같은 안식일에 관한 시험이 올 수 있을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1844년 제7월에 있었던 밤중소리가 마쳐질 때 즉 지성소로 들어가는 문이 열리기 전에 잠들어 참 안식일을 지키지 못했던 그리스도인들은 지금 소망 가운데서 무덤에서 쉬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그 빛이 주어지지 않았으므로 그 문이 열린 이래 우리가 지금 가진 안식일 진리를 알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사단이 이 문제로 하나님의 백성 중 얼마를 유혹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왜냐하면 믿음의 승리를 얻고 잠든 수많은 선한 그리스도인들이 참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안식일이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시험거리가 될 수 있을지를 그들이 의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단은 이 인치는 시기 동안에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을 현대 진리에서 돌이켜 그들이 흔들리도록 하기 위하여 온갖 계략을 다 사용하고 있다.― 초기문집, 42, 43(영문)(1851).

나는 그녀(해스팅즈 부인)가 인치심을 받은 것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와 땅 위에 섰으며 그가 144, 000인들과 함께 있게 될 것을 보았다. ²²³ 나는 우리들이 그녀를 위하여 슬퍼할 필요가 없으며 그녀가 환난의 때에 편히 쉬게 될 것을 보았다.― 가려뽑은 기별 2권, 263(영문)(1850).

90세가 넘은 사람들이 우리의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 고령의 자연적 결과가 그들의 허약 속에 보인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인이 그들에게 찍혀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주님께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신 자들의 수에 속하게 될 것이다.― 7BC, 982(1899).

아, 하나님의 인이 우리에게 찍혀질 수 있다면!

얼마 있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각 사람은 그분의 인을 받게 될 것이다. 아, 그것이 우리의 이마에도 찍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천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러 갈 때 지나쳐 버림을 당한다는 생각을 하면 누가 견딜 수 있을 것인가? ― 7BC, 969(1889).

만일 진리를 믿는 자들이 이와 같이 비교적 평화로운 날에 그 들의 믿음으로 지탱되지 않는다면 큰 시험이 다가오고, 짐승의 우상을 경배하지 않고 이마에나 손에 그 표를 받지 않는 모든 자들을 대항하여 법령이 공포될 때 무엇이 그들을 붙들어 줄 것인가? 이 엄숙한 시기는 멀지 않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약하고 우유 부단해지는 대신에 환난의 때를 위하여 힘과 용기를 길러야 한다.― 4T, 251(1876).

짐승의 표란 무엇인가?

요한은 주일 중 첫째 날을 지킴으로 짐승과 그의 우상을 경배 하는 자들과 구별된 한 백성을 쳐다보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 날의 준수가 짐승의 표이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144(1898).

²²⁴ 짐승의 표는 법왕권이 제정한 안식일이다.― 복음전도, 232(1899).

시험이 올 때 짐승의 표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려질 것이다. 그것은 일요일을 지키는 것이다.― 7BC, 980(1900).

하나님의 표징 혹은 인은 여호와의 창조의 기념인 제칠일 안식일의 준수에 나타나 있다. … 짐숭의 표는 이것과는 반대, 곧 주일 중 첫째 날의 준수이다.― 8T, 117(1904).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계 13:16). 사람들은 일요일에 손으로 일을 하지 않아야 할 뿐 아니라 그들의 마음으로 일요일을 안식일로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베틀크릭 교회에 보내는 증언(Ph 86) 6, 7(1897).

짐승의 표를 받는 때

짐승의 표를 받은 자는 아직 아무도 없다.― 복음전도, 232(1899)

일요일 준수가 아직은 짐승의 표가 아니다. 그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이 우상 안식일을 경배하게 하는 법령이 내리기 전에는 그러할 것이다. ²²⁵ 이 날이 시험이 될 때가 올 것이다. 그러나 그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7BC, 977(1899).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인류 사이의 하나의 표로서, 또는 저들의 충성의 시금석으로 안식일을 사람들에게 주셨다.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빛을 받고도 계속적으로 불순종하며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큰 위기 가운데서 하나님의 율법보다 인간의 율법을 높이는 자들은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이다.― 복음전도, 232, 233(1900).

안식일은 충성의 큰 시금석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안식일은 특별히 투쟁의 초점이 되는 진리가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마지막 시련이 닥쳐올 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과 섬기지 아니하는 자들을 구별하는 선이 그어질 것이다.

넷째 계명을 지키는 대신에 국가의 법률에 순응하여 거짓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 반대되는 세력에 충성하는 표가 되는 한편, 하나님의 참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창조주께 충성하는 증거가 된다. 그리하여 한 계층의 사람들은 세상의 세력에 복종하는 인을 받음으로써 짐승의 표를 받는 반면에 다른 한 계층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권위에 충성하는 표를 받는 길을 택함으로써 하나님의 인을 받게 된다.― 각 시대의 대쟁투, 605(영문)(1911).

일요일 준수의 강요가 시험이 됨

저들이 빛을 받아들이고 넷째 계명에 대한 의무를 깨닫기까지는 아무도 정죄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거짓 안식일을 강요하는 법령이 반포되고 세째 천사의 크게 외치는 소리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것에 대하여 사람들에게 경고하게 될 때에 거짓 것과 참 것을 분명히 구별하는 선이 그어질 것이다. ²²⁶ 그 때까지도 계속해서 넷째 계명을 범하는 자들은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이다.― 복음전도, 232(1899).

법률로써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고 진정한 안식일 준수에 관한 사실이 온 세계에 밝혀질 때에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로마교의 명령과 다름이 없는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은 이로써 하나님보다 법왕을 높이게 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로마교에 복종하고 로마교가 제정한 제도를 강제로 시행하는 권세에 복종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이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권위의 표가 된다고 선언하신 제도를 버리고 그 대신에 로마교가 자기의 최상권의 표로 택한 것을 높일 때에 그것으로써 그들은 로마교에 복종하는 표 곧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이다. 이제 문제는 극히 분명해졌으므로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느냐 사람의 계명을 순종하느냐 하는 문제 중 어느 한편을 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계속해서 범하는 자는 짐승의 표를 받게 된다.― 각 시대의 대쟁투, 449(영문)(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