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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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새 노래

177 하나님의 비밀이 나타난바 되고, 그분의 모든 길이 옹호 받으실 날이 우리에게 갑작스럽게 닥쳐올 것이다. 그 때에 공의와 긍휼과 사랑이 그분의 보좌의 속성일 것이다. 땅 위의 싸움이 마쳐지고 성도 모두가 본향으로 모일 때, 우리의 첫째 주제는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일 것이다. 두번째 주제는 은혜와 구속의 노래인 어린양의 노래일 것이다. 이 노래는 더욱 크고, 더욱 고상하고, 더욱 웅장한 가락이 되어 하늘 궁전에 메아리치고 다시 메아리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섭리는 노래로 불려지는데, 그분의 다양한 시대들을 연결시킨다. 이는 이제 모든 것이 율법 시대, 선지자 시대, 복음 시대 사이에 아무런 휘장도 없이 보여 지기 때문이다.

땅 위의 교회 역사와 하늘의 구속함을 받은 교회는 모두가 갈바리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모든 것 되신 그리스도와 만유 속에 계신 그리스도-이것이 만만 천사와 구속함을 받은 헤아릴 수 없는 큰 무리에 의해 온 하늘에울려 퍼질 찬송의 주제요 노래이다. 178 모든 존재가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 여기에 연합할 것이다. 이것은 새 노래인데, 이는 이전에는 하늘에서 결코 불려진 적이 없기 때문이다.(목사 433)

천사들이 승리의 노래로 왕과 그의 구속받은 자들을 환영할 것임

그날에 구속받은 자들은 아버지와 아들의 영광 가운데서 빛날 것이다. 천사들은 금거문고를 타면서 왕과 그분의 전리품들, 곧 어린양의 피로 씻어서 희게 된 자들을 환영할 것이다. 승리의 노래가 울려 퍼져 온 하늘을 채울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승리를 얻으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구속받은 자들, 당신의 고난과 희생의 사명이 허지로 돌아가지 않았음을 보여 주는 증인들을 데리고 하늘 왕궁으로 들어가신다.(9증언 285, 286)

하늘의 음악

그 곳에서 선지자는 음악 소리를 들었는데 그 노래는 하나님의 계시 중이 아니고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귀로는 들을 수 없고 마음으로 상상하지도 못할 그와 같은 음악과 노래였다.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띄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노래하는 자와 춤추는 자”들이 거기 있으리라,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을 인하여 크게 외치리라”(사 35:10, 51:3; 시 87:7; 사 24:14).(선지 730)

주의 속량 받은 자들이 찬란한 돌쩌기에 걸려있는 거룩한 성의 문에서 만날 때, 그분의 말씀 즉 십계명을 지킨 민족들이 그 성으로 들어가 승리의 면류관이 그들의 머리에 씌어지고 금거문고가 그들의 손에 주어질 때 그들의 노래가 어떠할 것인가! 179 온 하늘은 화려한 음악과 어린양을 찬양하는 노래로 가득 찰 것이다. 구원받았다, 영광의 왕국 안에서 영원히 구원받았다! 하나님의 생명에 해당하는 생명을 가지는 것이 그 보상이다.(Ms 92, 1908)

144,000인이 경험의 노래를 부름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긴 자들의 무리가 보좌 앞에 있는 수정같이 맑은 바다, 불이 섞인 유리바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바닷가에 모인다. 땅에서 구속받은 십사만 사천 명은 하나님의 거문고를 손에 들고 어린양과 함께 시온산에 선다.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 …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그들은 보좌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른다. 그 노래는 십사만 사천 명 외에는 아무도 배울 수 없는 노래이다. 그것은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 곧 구원의 노래이다. 그 노래는 십사만 사천 명 외에 아무도 부를 수 없는 노래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의 체험의 노래, 곧 다른 어떤 사람도 체험하지 못한 경험의 노래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살아 있는 자들 가운데서 땅으로부터 끌어 올림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계 15:2, 3, 14:1~5)이다.(쟁투 648, 649)

180 그 전에서 모든 것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시 29:9). 구속함을 받은 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노래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것이니,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만대의 왕-본문)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계 15:3, 4).(교육 308, 309)

고통과 애곡의 날은 영원히 끝났다. 영광의 왕께서는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고, 모든 슬픔의 원인을 제거하셨다. 그들은 종려가지를 흔들며 명랑하고 아름답고 조화로운 찬양의 노래를 부른다. 그들은 모두 소리를 합하여 천지가 흔들릴 만큼 노래를 부른다.(쟁투 650)

구원을 받은 모든 민족들이 그들의 구주를 쳐다보고 그분의 얼굴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이 빛나고 있는 것을 볼 때, 또한 그들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속하는 그분의 보좌를 보고, 그분의 나라가 끝이 없을 것을 알게 될 때 그들은 환희에 사로잡혀 노래를 부를 것이다. “우리를 그 귀하신 보혈로 하나님께 구속하시고자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쟁투 651, 652)

구원받은 자들은 하늘에서 풍부한 곡조를 만들 것임

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천사들이 도성으로부터 영광스러운 면류관들을 가져오는 것을 보았다. 그 면류관에는 성도들의 이름이 각각 쓰여져 있었다. 예수께서 면류관을 달라고 하시면 천사들이 그것을 그분에게 가져다 드렸고 사랑하는 예수께서는 친히 오른손으로 그 면류관을 받아 성도들의 머리에 씌워 주셨다. 181 같은 방법으로 예수께서는 성도들에게 각각 거문고를 나누어 주셨다. 지휘하는 천사가 먼저 시작하면 모두가 능숙하게 손을 놀려 거문고를 타고 이에 맞추어 은혜로운 목소리로 아름답게 찬양의 노래를 불렀다. 그러자 풍부하고 조화된 곡조가 울려 퍼졌다. 그 후에 나는 예수께서 구원받은 무리들을 도성의 문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보았다. 그는 반짝이는 돌쩌귀에 달린 문을 잡고 뒤로 밀쳐 활짝 열어젖힌 다음 진리를 사수해 온 열국들에게 들어오라고 명하셨다. 도성 안에 있는 것들은 모두 다 눈을 현혹케 하였다. 그들은 어디서나 넘치는 영광을 볼 수 있었다. 예수께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을 바라보셨고 성도들의 용모는 영광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는 자애로운 눈으로 성도들을 바라보시고 음악처럼 아름다운 음성으로 말씀하셨다. “나는 내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기노라. 너희들은 이 풍성한 영광을 영원토록 누릴지어다. 이제 더 이상 사망이나 슬픔이나 눈물이 없을 것이며 어떠한 고통도 다시는 없을 것이다.” 그러자 나는 구원받은 무리가 부복하며 예수의 발 앞에 그들의 번쩍이는 면류관을 벗어 던지는 것을 보았다. 그가 자애로운 손으로 그들을 일으켜 세우자 그들은 금거문고를 타면서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온 하늘을 가득 채웠다.(초기 288, 289)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가기 전에 구주께서는 당신을 따른 자들에게 승리의 휘장을 주시고 왕족으로서의 신분의 표를 주신다. 그 광휘 찬란한 행렬은 그들의 왕 주위에 둥그렇게 둘러선다. 주님은 모든 성도와 천사들보다 더욱 위엄이 있고 큰 모습으로 나타나고 그분의 얼굴에서 흘러나오는 빛은 온화한 사랑으로 넘친다. 구원받은 셀 수 없이 큰 무리들은 모두 주님을 주목하고 일찍이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던 주님의 영광을 쳐다본다. 182 예수께서는 당신의 오른손으로 승리자들의 머리에 영광의 관을 씌워주신다. 각 사람에게 관이 주어지는데, 거기는 “새 이름”이 새겨져 있고,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모든 사람의 손에는 승리의 종려가지와 빛나는 거문고가 쥐어진다. 그리하여 지휘하는 천사가 음을 맞추자 모든 손은 훌륭하게 거문고를 켜게 되고, 아름답고 풍부한 음조가 흘러나오게 된다. 모든 사람의 마음은 말할 수 없는 감격에 사로잡혀 모두 감사의 찬미를 부른다.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계 1:5, 6).(쟁투 645, 646)

하늘의 완전한 음악

나는 하늘에 있는 질서 곧 완전한 질서를 보았고, 그 곳에서 완전한 음악을 들을 때 도취되어 버렸다. 이상에서 깨어난 후, 이 곳에서 듣는 노래는 매우 거칠고 화음이 되지 않았다. 나는 한 무리의 천사들이 각각 금거문고를 들고 정방형으로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 거문고 끝에는 돌려서 음정을 조절하거나 고정시키는 기구가 있었다. 그들의 손가락은 아무렇게나 줄 위로 왔다갔다 하지 않고, 각기 다른 소리를 내기 위하여 각기 다른 줄을 건드렸다. 언제나 지휘하는 한 천사가 있었는데, 그가 먼저 거문고를 울려 음정을 내면 모든 천사가 풍부하고 완전한 하늘의 음악에 연합한다. 그것은 도저히 묘사할 수 없다. 그것은 하늘의 멜로디이며 거룩한 멜로디이다. 그렇게 하는 동안, 모든 얼굴에서는 예수님의 형상이 비취고 말할 수 없는 영광으로 빛나고 있었다.(1증언 146)

지상에서 처음 불려진 노래

183 구속함을 입은 자들은 그들의 번쩍이는 면류관을 예수의 발 앞에 던진다. 천사들로 구성된 합창대가 승리의 음조를 울려 줄 때 두 줄로 된 천사들은 그 노래를 받아 부르며 구속함을 입은 무리들은 마치 지상에서 그 노래를 불렀으며 지금까지 불러 온 것처럼 이에 합류한다.

오, 얼마나 아름다운 음악인가! 불협화음은 없다. 모든 목소리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계 5:12)고 선포한다. 그분은 그분의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신다. 그대는 거기에 있는 어느 누구라도 그가 당한 시련과 어려움을 이야기하기 위하여 시간을 낼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사 65:17). 하나님께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계 21:4)실 것이다.(3기별 431)

지상에서 하늘의 노래를 부를 것임

예수님께서 속히 오실 것이고 우리는 그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고 주목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과 우리 사이에 어떤 것도 오도록 허락해서는 안된다. 전쟁이 끝날 때 하나님의 도성에서 하늘의 천사들의 노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는 이곳에서 하늘의 노래를 부르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 노래가 무엇인가? 그것은 어린양과 보좌 위에 앉으신 그분께 세세토록 찬양과 존경과 영광을 드리는 것이다.(LHU 372)

모든 행위, 의와 자비와 사랑의 모든 행동은 하늘에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리게 한다.(선교 100, 101)

그대가 그리스도께 속한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그대의 문을 열 때에 그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천사들을 영접하는 것이다. 184 그대는 하늘 존재들의 동행을 청한다. 그들은 기쁨과 평화의 거룩한 분위기를 가져온다. 그들은 저희 입술에 찬양의 노래를 가지고 오며 화답하는 노래가 하늘에서 들린다. 자비스러운 모든 행동은 거기서 음악이 된다. 보좌에 앉으신 아버지께서는 이기심이 없는 일꾼들을 당신의 가장 귀중한 보물들 가운데 계수하신다.(소망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