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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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106 가인은 그의 범죄로 말미암아 즉시 사형을 받아 마땅하였지만 자비로우신 창조주께서는 그의 생명을 취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허락하셨다. 그러나 가인은 자신의 마음을 강퍅하게만 하고, 하나님의 권위에 반항하는 생애를 살았고 결국 대담한 버림받은 죄인들의 조상이 되었다. 사단에게 조종당한 이 한 반역자가 다른 사람들을 유혹하는 사람이 되었으며, 그의 모본과 감화는 그들을 타락시키는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마침내 세상은 너무도 패괴하고 강포로 충만해져서 멸망이 불가피하게 되었다.(부조 78)

롯의 아내

만일 롯 자신이 주저하지 않고 천사들의 경고를 순종하여 간청이나 항의의 말 한 마디도 없이 부지런히 산으로 도망했더라면, 그의 아내도 무사히 피난하였을 것이요, 그의 모본의 감화력은 그 여자의 운명을 결정지은 죄에서 그녀를 구원해 내었을 것이다. 107 그러나 그의 머뭇거림과 지체가 그 여자로 하나님의 경고를 경시하게 하였다. 그 여자의 몸은 들에 나와 있으면서도 마음은 소돔에 달라붙어 있었으므로 그것과 함께 멸망하였다. 그분의 심판으로 그녀의 재산과 자녀들이 파멸을 당하게 된 까닭에 그 여자는 하나님을 배반하였다. 비록 그 여자는 사악한 도시에서 불러냄을 받음으로 그처럼 큰 은총을 입었을지라도, 여러 해 걸려 모은 재산이 잿더미가 되도록 버려두어야 했기 때문에 자신이 가혹한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하였다. 감사함으로 구원을 받아들이는 대신에, 그 여자는 하나님의 경고를 거역한 자들의 생명을 동경해서 주제넘게도 뒤를 돌아다보았다. 그 여자의 죄는 그녀가 살 가치가 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곧 그 여자는 생명의 보호에 대하여 그다지 감사를 느끼지 않았다.(부조 161, 162)

사울 왕

사울은 엔돌의 신접한 여인과 상담했던 이 마지막 행동이 하나님과 그를 잡고 있는 마지막 조각을 잘라냈다는 것을 알았다. 그가 이전에 하나님으로부터 의도적으로 자신을 분리시키려고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런 행동이 분리를 결정짓고 파국을 초래하는 일임을 알았다. 그는 죽음과 지옥의 계약에 동의했다. 그의 불법의 잔은 가득찼다.(1SP 376)

유다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배도 파선되지 않고 격랑과 폭풍을 이기고 행복이 넘치는 천국에 결국 닻을 내릴 수 있도록 그대가 하고자 하면 열심히 그리고 기도하며 사용할 수 있는 수단들을 정해 놓으셨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정해 놓으신 것들과 특권들을 멸시하고 등한히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중에 아무도 구원하시기 위해 기적을 행치 않으실 것이며, 우리는 유다와 사단처럼 잃어버린 바 될 것이다.(목사 453)

헤롯, 헤로디아, 빌라도, 예수의 십자가 죽음에 직접적으로 가담한 개인들

108 이제는 크게 동요하는 무리들 앞에서, 인내의 수난자가 갈바리로 가는 길을 따라가고, 하늘의 왕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교만한 제사장들과 조롱하는 폭도들이 죽어가는 그분의 고민을 조롱하고, 초자연적 흑암이 나타나고, 땅이 흔들려 바위가 깨지며 무덤이 열리므로 세상의 구주께서 생명을 버리시는 순간을 알려 주는 마지막 광경들이 나타난다.

이와 같이 전에 있었던 그대로의 무서운 광경들이 나타난다. 사단과 그의 사자들과 그의 백성들은 그들이 한일이 드러나지 못하도록 막을 힘이 없다. 각 일을 담당했던 자는 그가 한 역할을 회상한다. 이스라엘의 왕을 죽이기 위하여 무구(無垢)한 아이들을 살해한 헤롯, 가책받는 심령을 달래기 위하여 침례 요한의 피를 흘린 야비한 헤로디아, 지조없는 빌라도, 조롱하던 군인들,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고 외친 제사장들과 장로들과 광적인 무리, 그들 모두가 그들의 죄가 얼마나 가증함을 보게 된다. 구원받은 무리들이 그들의 면류관을 구주의 발 앞에 던지면서 “그분께서 나를 위하여 돌아가셨다!”고 부르짖을 때, 악한 자들은 구주의 얼굴에 나타난 거룩한 위엄과 찬란하게 빛나는 햇빛을 피하려고 애쓰지만 헛된 노력이 되고 만다.(쟁투 667)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신 말씀을 조롱한 자들도 이제는 말이 없다. 거기에는 왕이라는 주님의 칭호를 조롱함으로 군인들에게 명령하여 주님께 왕으로 관을 씌우게 한 교만한 헤롯도 있다. 불경건한 손으로 주님께 자색 옷을 입히고, 주님의 거룩한 이마에 가시관을 씌우고 저항하지 않는 손에 가짜 홀을 들리고, 참람된 조롱으로 그분 앞에서 절을 한 바로 그 사람들도 있다. 109 생명의 왕을 때리고 침을 뱉던 자들이 이제는 꿰뚫어 보시는 주님의 시선을 피하고, 주님께서 임하시므로 나타나는 저항할 수 없는 영광에서 숨고자 애를 쓴다. 주님의 손과 발에 못을 박은 자들과 주님의 옆구리를 찌른 군인도 두려움과 후회로 그 상처의 흔적을 바라본다.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갈바리의 사건을 놀라울 정도로 환하게 회상한다. 그들은 머리를 흔들면서 악마적 기쁨에 사로잡혀 부르짖던 일을 공포감에 사로잡힌 채 기억한다.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저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하실제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마 27:42, 43).

그들은 구주께서 말씀하신 비유, 곧 포도원의 수확을 주인에게 바치기를 거절하고 그의 종들을 때리고 주인의 아들을 죽인 농부의 비유를 생생하게 회상한다. 그들은 또한 그들 자신에게 선고된 말씀을 기억한다. 포도원의 주인은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할 것이다. 그 불성실한 자들의 죄와 그들이 받을 형벌에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그들 자신이 취한 행동과 바로 그들의 운명 자체를 본다. 이제는 인간적 고민의 절규가 나타난다.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하소서” 하고 예루살렘 거리에 울려 퍼졌던 것보다도 한층 더 큰 소리로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는 진실로 메시야다!?” 하는 두려운 실망의 통곡이 일어난다. 그들은 만왕의 왕 앞에서 피하고자 노력한다. 그들은 천연계의 이변으로 생긴 깊은 동굴속에 그들의 몸을 숨기고자 헛된 노력을 한다.(쟁투 643, 644)

네로와 그의 어머니, 법왕교의 승려들과 주교들

110 속량함을 받은 무리들 중에는 그리스도의 사도들, 용감한 바울, 열심있는 베드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사랑을 받은 요한, 그리고 진실한 마음을 가진 형제들과 많은 순교자의 큰 무리가 있다. 그러나 성벽 밖에는 일찍이 그 사람들을 박해하고, 투옥시키고, 살해한 자들이 각종 비루하고 가증한 자들과 함께 있다. 거기는 한 때 그리스도인들을 고문하고, 그들의 극심한 고통을 보고 악마적 기쁨을 느끼던 잔인무도한 네로도 있다. 그는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의기양양하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다. 네로의 어머니도 거기서 자기가 한 일의 결과를 목격한다. 그는 자기의 아들에게 유전된 악한 품성 그리고 자기의 감화와 모본으로 말미암아 과격해지고 그릇되게 조장된 감정이 어떻게 세상을 떨게 한 범죄의 열매를 맺었는지를 알게 된다.

거기는 또한 그리스도의 대사들이라고 공언하면서 하나님 백성들의 양심을 지배하기 위하여 고문대, 투옥, 화형주 등을 사용한 법왕교의 승려들과 주교들이 있다. 하나님보다 자신을 높이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율법을 변개하고자 한 교만한 법왕들도 거기에 있다. 이 거짓된 교회의 교부들은 하나님 앞에 불가불 청산해야 할 일이 있다. 그들은 전지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율법에 참으로 마음을 많이 쓰시고 그 율법을 범한 자를 결코 무죄한 것으로 간주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닫는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고난당하신 백성들과 마음을 같이 하신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하여 그들은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사실임을 알게 된다.(쟁투 667, 668)

모든 세대의 악한 자들

111 예수께서 무시무시한 위엄으로 죽은 악인들을 불러내신다. 그들은 긴 잠으로부터 깨어난다. 얼마나 두려운 깨어남인가! 그들은 무서운 위엄과 눈부시게 빛나는 영광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아들을 본다. 모든 사람들은 그를 보자마자 그들이 경멸하고 거절했던,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분이라는 것을 안다. 그들은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와 같이 많다. 첫째 부활에선 불멸을 가지고 나오지만 둘째 부활에선 저주의 표가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질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무덤에 들어갔던 그대로 나온다.

홍수 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지금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보다 두 배는 더 크고 균형이 잘 잡힌 거인과 같은 몸집으로 나온다. 홍수 후 세대들은 신장이 감소하였다. 지구에 살아온 마지막 세대까지 내려오면서 지속적으로 감소되었다. 지구를 살았던 첫 악인들과 마지막 세대의 악인들의 매우 다르다. 처음 악인들은 매우 큰 키에 매우 균형진 몸집이나 마지막 악인들은 퇴보하고 작고, 약하고 추해진 인생으로 올라왔다.(3SG 84)

악마같은 광희(狂喜)로 그는 사망에서 부활한 무수히 많은 무리를 가리키면서 자신을 그들의 지도자라고 주장하고 그가 그 성을 탈환하여 자기의 보좌와 나라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큰 군중 가운데는 홍수 전에 존재했던 장수한 족속들, 거대한 체격과 위대한 지능을 가지고서도 그 몸을 타락한 천사들의 지배에 맡겨, 그 모든 기능과 지능을 자신을 높이기 위하여 바친 자들이 있다.

112 그들은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세상으로 하여금 그들의 천재적 재능을 우상시하게 하였으나, 그들의 잔인성과 사악한 발명이 세상을 더럽히고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당신의 피조물의 면전에서 쓸어 버리셨다. 거기에는 여러 나라를 정복한 왕과 장군들이 있고, 싸움터에서 결코 패배해 본 일이 없는 용사들이 있고, 접근해 올 때 여러 나라들이 전율할 수밖에 없었던 거만하고 야망적인 전사(戰士)들이 있다. 그들은 사망을 통하여서도 변화되지 않았다. 그들이 무덤에서 나올 때 그들의 생각은 죽을 때와 똑같은 정복욕에 의하여 행동한다.(쟁투 663, 664)

이기심의 삶을 산 자들

어느 누구도 이기적 생애를 살고 이기적 욕망을 만족시킨 다음에 저희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하라. 그들은 이기심이 없는 사랑의 기쁨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하늘나라에 합당치 못한 자가 된다. 그들은 하늘에 가득 차 있는 순결한 사랑의 분위기를 즐길 수 없을 것이다. 천사들의 노래와 거문고 소리가 그들을 만족시킬 수 없을 것이다. 하늘의 과학은 일종의 수수께끼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실물 364, 365)

영적으로 마비됨

젊은이들은 그들의 신앙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거나 자아를 부정하는 일이 얼마나 적은가! 그들은 희생하는 것을 좀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이 점에 있어서, 그들은 모본 되시는 그리스도를 완전히 본받지 못한다. 나는 그들이 생애로 표현하는 말이, “자아가 만족을 얻어야 한다. 자존심을 살려야 한다”는 것임을 보았다. 그들은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를 잊어버렸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겪은 예수님의 고통, 그 동산에서 큰 핏방울처럼 흘린 그분의 땀, 그분의 거룩한 이마를 찌른 가시관도 그들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그들은 감각이 마비되었다. 113 그들은 감각이 무디어졌고, 그들을 위하여 치러진 큰 희생에 대한 감각을 다 잃어버렸다. 그들은 앉아서 십자가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 잔인한 못이 하나님의 아들의 손과 발을 어떻게 뚫고 들어갔는지에 대하여 듣는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심령 속에 감동을 주지 못한다.

천사는 말하였다. “만일,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도성으로 안내되어 그 모든 풍성한 아름다움과 영광이 그들의 소유가 되어 영원히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을 것 같으면, 그들은 그 유업이 어느 정도의 비싼 값을 지불하고 그들에게 주어졌는지 깨닫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비할 데 없는 구주의 사랑의 깊이를 결코 깨닫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고난의 잔을 마시지 않았고, 고난의 침례를 받지 않았다. 그러한 자들이 하늘에 거하게 되면, 그 곳이 훼손될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의 고난에 참여한 자들,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만이 말할 수 없는 영광과 가장 좋은 하늘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다.”(1증언 155)

나는 한 천사가 손에 저울을 들고 서서 하나님의 백성들, 특히 젊은이들의 관심을 달아 보는 것을 보았다. 그 저울의 한쪽 접시에는 하늘로 향하는 생각과 관심이 실려 있고, 다른 쪽 접시에는 땅으로 향하는 생각과 관심이 실려 있었다. 이 접시에는 소설책을 읽는 것과 의복과 외모, 허영, 교만 등에 관한 생각들이 실려 있었다. 아, 얼마나 엄숙한 순간인가! 하나님의 천사들은 저울을 들고 서서 하나님의 자녀로 공언하는 자들, 곧 세상에 대하여는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는 살았노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생각을 달고 있다. 114 세상과 허영과 교만 등에 대한 생각을 실은 저울의 접시는 수시로, 무게의 기복이 심하기는 할지라도 빨리 밑으로 쳐져 내려갔다. 하늘로 향한 생각과 관심을 실은 저울의 접시는 다른 쪽이 내려감에 따라 빨리 올라갔다. 아, 그것은 얼마나 가벼웠던가! 나는 내가 본 광경을 사실 그대로 이야기할 수는 있다. 그러나, 천사가 저울을 들고 하나님의 백성들의 생각과 관심을 달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나의 마음속에 새겨진 엄숙하고 생생한 인상은 결코 표현할 수 없다. 천사는 말하였다. “그러한 사람들이 하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다, 아니다, 결코 들어갈 수 없다. 그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소망은 헛된 것이므로, 그들이 신속히 회개하고 구원을 얻지 못하면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그들에게 알려 주라.”(1증언 124, 125)

죄악에 빠지고 죄를 키운 자들

죄 때문에 사단은 하늘에서 쫓겨났으며, 어떤 사람도 죄악에 빠지고 죄를 키움으로 하늘에 들어갈 수 없다. 왜냐하면 그렇게 될 때 사단은 다시 한 번 그곳에서 발판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다.(4증언 346)

반역자들에게 하늘은 괴로움이 될 것임

자신의 생애를 하나님을 반역하는데 허비한 자들이 갑자기 하늘로 옮겨져 언제나 그 곳에 있는 고상하고 거룩하고 완전한 상태를 목격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모든 사람이 사랑으로 충만하고 얼굴에서 기쁜 빛이 흐르고, 하나님과 어린양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곡조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보좌에 앉으신 분의 얼굴에서 흘러나오는 부단한 빛의 줄기가 구원 얻은 자들에게 비치고 있는 광경을 목격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때에 하나님과 진리와 성결에 대한 증오심으로 충만해 있는 자들이 하늘의 무리들과 섞여서 그들의 찬양의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을까? 그들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영광을 감당할 수 있을까? 결코 그럴 수 없다. 그들에게 하늘에 적합한 품성을 이룰 수 있는 은혜의 시기가 여러 해 동안 주어졌다. 115 그러나 그들은 순결을 좋아하는 마음을 배양하지 않고, 하늘의 방언을 결코 배우지 않았으므로 이제는 너무 늦었다. 하나님을 반역한 생애가 그들을 하늘에 적합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므로 하늘의 순결과 성결과 평화는 그들에게 괴로움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은 태우는 불이 될 것이다. 그들은 그 거룩한 곳에서 피하기를 원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을 구속하기 위하여 돌아가신 분의 얼굴을 보지 않기 위하여 차라리 멸망받기를 원할 것이다. 악인의 운명은 그들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정해진다. 그들이 하늘에서 제외되는 것은 그들 스스로 자원해서 되는 일이며,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 그것은 공의롭고 자비로운 처사이다.(쟁투 542,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