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보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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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장-부적당한 독서의 위험*

31장 - 부적당한 독서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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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나는 부적당한 독서로 인해 청년들을 위협하는 위험을 보면서 이 큰 악에 대하여 내가 받은 경고를 더욱더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일꾼들은 신앙과 반대되는 책에 손을 댐으로 인해 해를 받게 되는 것을 너무도 모르고 있다. 그들은 그들이 읽고 있는 주제에 관심이 끌리고 흥미가 일어난다. 문장이 기억에 새겨진다. 사상이 제시된다. 거의 무의식적으로 독자는 저자의 정신의 영향을 받게 되고, 정신과 성격은 악한 인상을 받게 된다. 믿음과 자제력이 부족한 자들이 있으며, 그들에게는 그러한 서적들이 제시하는 사상을 쫓아내기가 어렵다.

현대 진리를 받기 전에 어떤 사람들은 이미 소설을 읽는 습관을 형성하였다. 그들은 교회와 연합함으로 이 습관을 극복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사람들 앞에 저희가 버린 그 독서물과 비슷한 독서물을 주는 것은 술꾼에게 알콜 음료를 주는 것과 같다. 그들 앞에 놓여 있는 유혹에 항상 굴복함으로써 그들은 곧 견실한 독서에 대한 저희의 취미를 상실하게 된다. 그들은 성경 연구에 흥미가 없다. 그들의 도덕적 능력은 연약하여진다. 죄는 점점 덜 싫은 것처럼 여겨진다. 불신실함이 증가하고 생애의 실제적인 의무에 대한 싫증이 더욱더 커진다. 마음이 부패될 때에 자극적인 성질의 독서에 달려들기 쉽다. 이와같이 하면, 사단이 그 영혼을 완전히 자기 지배 하에 둘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아주 결정적으로 그릇 인도하거나 타락케 하는 것이 아닌 공부는 그들이 성경 연구에 싫증을 나타낸다 하여도 아직은 제지될 수 있다. 188 이 말씀은 참된 양식이다. 모든 사람들로 정신에 양식이 되지 않는 책을 읽고자 하는 갈망을 제어하게 하라. 정신이 이와같은 종류의 독서에 몰두하는 한 아마도 그대는 분명한 식별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업을 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 사람은 하찮은 독서를 위해 시간과 금전을 허비하지 말아야 한다. 어떻게 겨를 알곡에 비길 수 있겠는가?

독서와 신앙 경험

경박한 오락이나 이기적인 성향을 만족시키는데 종사할 시간이 없다. 지금은 그대가 엄숙한 사상으로 채워져야 할 때이다. 그대는 구주께서 세상에 사셨을 때 보이신 모본과 같이 자아 부정과 자아 희생의 생애를 해야 하며, 어리석은 농담, 장난, 또는 빈둥거리고 놀면서 만족해 해서는 안 된다. 그대는 그리스도인 생애의 실제적인 경험이 매우 필요하다. 그대는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정신을 훈련할 필요가 있다. 종교적인 경험은 그대가 여가 시간에 읽는 책의 성격에 의해 크게 결정된다.

만일, 그대가 성경을 사랑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것을 음미한다면 그대는 성경의 풍부한 보화 속에 들어가게 될 것이고,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그대를 그분께로 이끌고 계심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골 2:8-10).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위 세상의 위대한 사람들로부터 그것을 얻으려고 하며, 그들의 지혜를 지금까지 세상이 알지 못한 가장 위대한 교사의 지혜 앞에 두려고 한다. 그러한 근원에서 자료를 얻고자 하는 것은 마치 물을 담을 수 없이 다 깨어진 물통에서 물을 마시고자 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 진리를 묵상과 명상의 주제로 삼으라. 성경을 읽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처럼 여기라. 189 그리할 때, 그대는 영감과 거룩한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공부하고자 많은 책을 모으는 것은 너무도 자주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많은 지식으로 가로막으며, 그 지식은 정신을 약화시키고 이미 얻은 지식을 소화하는 일에 정신을 무력하게 한다. 정신은 우울하게 된다. 사람이 이런 많은 서적과 생명의 말씀 사이에서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게 하여 그가 하나님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실 수 있도록 하는데 지혜가 필요된다.

나의 형제들이여, 낮은 지대의 개울을 버리고 레바논의 깨끗한 물로 나아오라. 그대의 정신이 소화할 수 없는 많은 책들로 정신을 혼란 시키는 한 그대는 결코 하나님의 빛 가운데 행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은 우리가 하늘의 도움을 받아 우리의 정신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감동되도록 결심해야 할 때다. 많은 독서에 대해 문을 닫도록 하자. 더 많이 기도하고 생명의 말씀을 먹도록 하자. 정신과 심령에 더 깊은 은혜의 역사가 없이는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뵐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