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강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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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장-의료 선교 사업과 복음 전도

61장 - 의료 선교 사업과 복음 전도

[1900.11.13, 캘리포니아 세인트 헬레나, 요양원 채플에서 한 엘렌G.화잇의 강연]

140 나는 의료 선교 사업과 복음 전도 사이에 있는 관계에 대해 말하고 싶다. 사업의 모든 부서가 하나의 커다란 전체에 연합되어야 한다는 것이 내게 제시되었다. 하나님의 사업은 한 백성을 인자의 오심에 앞서 설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어야 하며, 이 사업은 하나로 연합되어야 한다. 한 백성을 마지막 큰 날에 견고히 서는 데 적합하도록 하는 사업은 분리된 사업이 되어서는 안된다.

복음의 사역은, 받아 들여야 할 진리를 백성들을 성화 시키고 주님의 오심을 위해 준비할 수 있도록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이 사업은 그리스도의 사역에 포함되었던 모든 것을 포함해야 한다. 복음사역자는 자신들의 사업을 지혜롭고 견고하게 행하면서 좌우 편에서 봉사해야 한다.

전도와 의료 사업 사이에는 어떤 분리도 있어서는 안된다. 의사들은 영혼 구원을 위해 목회자들과 같은 열심과 철저함으로 봉사해야 한다.

이 질문이 여러 번 있었다. 의사들은 진리를 자신의 환자들에게 제시하는 것을 자신의 의무라고 느껴야 하는가? 그것은 상황에 달려 있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행해야 할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지적하는 것이다. 상처를 입은 사람들 중에 그들이 전에 가졌던 관점과 일치하지 않는 어떤 새로운 가르침이라도 그들 앞에 제시되어야 할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업을 지도하신다. 그분은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도록 마음을 준비시키실 수 있다. 목회자들에게 영혼들의 육체적인 필요를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과 같이 의사가 영혼을 위해 준비시키는 것은 그의 의무이다.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위험을 알게 하자. 하나님을 위한 신실한 청지기가 되자. 어떤 사람도 주의나 경고의 말 한 마디 없이 영원으로 향하는 닻을 내리지 않게 하자. 그대들은 이것을 등한히 하고 신실한 청지기가 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그분에게 참되기를 요구하신다. 행해져야 할 큰 사업이 있다. 그것을 붙잡고 지혜롭게 그것을 행하라.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행하는 모든 사람을 도우실 것이다.

의료 선교 사업은, 팔이 온 몸에 행하는 전체적인 사업의 같은 관계로만 내게 제시되었다. 복음 전도는 복음의 선포와 병든 자와 건강한 자를 위한 사업을 앞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직이다. 이것은 몸이며 의료 선교 사업은 팔이고 그리스도는 이 모든 것 위에 머리이시다. 141 이 일은 언제나 이렇게 내게 제시되었다.

의료 선교 사업이 인체의 팔이므로 거기에는 언제나 동일한 존중함이 보여져야 할 것이 요구되었다. 이것은 사실이다. 의료 선교 사업은 몸의 팔이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기를 원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사업의 모든 분야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계신다. 그분은 어떤 분리도 만들지 않으신다. 그분은, 자신이 환자를 낫게 하셨을 때 의사의 권리를 침해하셨다고 느끼지 않으신다. 그분은 진리를 선포하셨으며, 병자들이 치료받기 위해 그분께 왔을 때 그분은 그들에게 당신이 그들을 낫게 해 준다는 것을 믿느냐고 물으셨다. 그분은 복음을 전파하시는 것과 같이 병자와 고난 당하는 자를 치료하기 위해 안수하실 준비를 하고 계셨다. 그분은 진리를 선포하는 것과 같이 이 사업도 편하게 하셨다. 왜냐하면 병자를 치료하는 것은 복음의 한 부분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지위가 무엇이든지, 그들의 상태가 어떠하든지, 사람들을 그들이 있는 곳에서 취하여 가능한 모든 것으로 도와주는 것이 전도 봉사, 사역이다. 목회자들이 병든 자의 집에 들어가서, 나는 당신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으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라고 말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나는 의사가 아니지만 목회자입니다. 그리고 나는 환자와 고통 당하는 사람을 위해 봉사하기를 좋아합니다. 몸이 병든 사람들은 거의 언제나 영혼이 병들어 있으며, 영혼이 병들면 몸도 병들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중풍병자를 위해 하신 일은 우리가 일해야 할 방법의 한 실례가 된다. 이 사람은 친구들로부터 힘있는 치료자에 대해 들었으며, 자신이 나을 수 있다고 믿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그의 친구들은 그를 예수께서 가르치고 계신 집으로 데리고 갔다. 그러나 군중들이 너무 많아서 그들은 들어갈 곳을 찾지 못했다. 그러자 그 중풍병자는 그들에게 지붕의 한 편을 뜯어내고 자신을 방으로 내려 달라고 했다. 그들이 이렇게 한 후, 예수께서 그 환자가 그분 앞에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첫째로 그분이 하신 일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그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는 것이었다. 구주께서는, 그 환자가 하나님께서 그의 죄 때문에 그를 버리셨다는 제사장들의 말로 괴로움을 당해 왔다는 것을 아셨다.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이것이 그리스도의 첫 번째 말씀이었다. 이것이 그 환자가 필요로 하는 것이었다. 평안과 기쁨이 그의 심령에 가득 찼다. 거기에 있던 어떤 이들이 마음속으로 말하면서 불평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외에 누가 죄를 사할 수 있겠는가? 그 때에 그들은 인자가 죄를 사하시는 권세를 가진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며, 그리스도께서는 그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구주께서는 이렇게 진리를 전파하는 사업과 병자를 치료하시는 일을 한데 묶으셨으며, 우리는 결코 이것을 갈라지게 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께서는 전도와 치료를 섞으셨으며, 우리 사업에서는 그분 안에 있었던 이상으로 분리가 있어서는 안된다.

의료 선교 사업과 복음 전도 사이에는 어떤 분리도 있어서는 안된다. 142 의료 선교 사업은, 인체에 있어서 오른팔처럼 셋째 천사의 기별에서 그러해야 한다. 둘 다 조화롭게 일해야 한다. 그 때에 주님의 구원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종들이 그분의 기관의 사업에서 믿음을 갖기를 원하실 뿐 아니라 그들이 이것보다 더 나아가기를 원하신다. 그들은,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잘 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에 대한 산 모본이 되기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원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분은, 그들이 진리가 그들을 위해 큰 일을 행했다는 것을 보여 주기를 원하신다.

우리 총회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적합한 상태에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뇌충혈로 고통 당한다. 이런 집회에 모이는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힘 가운데 첫째로 자신들을 하나님과 또한 건강에 대하여 바른 관계에 놓도록 해야 한다. 머리가 혼잡하다면 그들로 하여금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찾아내도록 하자. 뇌는 위에 문제가 있는 어떤 것 때문에 방해를 받는다.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식사에 관한 잘못을 찾아내도록 하자. 우리 몸은 성령의 전이며, 만일 우리가 몸을 가장 건강한 최선의 상태에 두는 모든 것에 실패한다면, 그분이 창조하신 존재로부터 그분에게 합당한 영예를 그분에게서 도적질하는 것이다.

만일 그대들이 위원회에 참석하도록 요청을 받으면, 그대들은 스스로에게 자신의 인식력이 증거를 달아 볼 수 있는 적절한 상태에 있는지 물어보라. 만일 그대들이 적절한 상태에 있지 않고, 두뇌가 혼잡하다면, 그대들은 그 모임에 참석할 권한이 없다. 그대는 성을 잘 내는가? 그대의 기질은 달콤하고 향기로운가, 아니면 불안하고 까다로워서 조급한 결정을 내리게 되는가? 그대는, 어떤 사람과 싸울 것처럼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그대는 집회에 가지 말 것이다. 왜냐하면 만일 그대가 간다면 분명히 하나님을 수치스럽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정신이 순해지고 간청하기에 쉬워질 때까지 도끼를 들고 나무를 패든지, 아니면 어떤 육체적인 노동을 하라. 그대들의 위장이 뇌에 장해를 일으키는 것이 분명한 것만큼, 그대들의 말은 회중에게 방해를 일으킬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 이상으로, 많은 문제들이 소화 기관에 의해 생긴다.

우리는 항상 가장 단순한 음식을 먹어야만 한다. 때때로 조직이 필요한 양의 두 배 이상을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자연히 남는 것을 제거하기 위해 힘든 일을 해야만 한다. 그대들의 위장을 적절히 다루라, 그러면 그것은 자신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집회에 앉아 있을 때 발을 차게 하지 말라. 만일 발이 차다면 찬물로 닦고 완전히 마르도록 하라. 그대들은 이렇게 해서 피가 머리로부터 사지로 흐르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정신이 맑은 사람들은 마음이 흐릿한 사람들보다 진리를 백배 이상 잘 이해할 수 있다. 만일 우리들의 뇌가 맑지 않다면 어떤 자연법을 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뇌가 혼잡하다면, 나는 식사에서 어떤 실수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43 그들이 알든지 모르든지,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혼의 성전을 돌보는 의무를 주셨다. 몸은 깨끗하고 순결하게 보존되어야 한다. 영혼은 성화 되고 고상해져야 한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에게 와서 나의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자신의 구원에 책임이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관련을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행한 영향에 대해 우리의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우리는 육적으로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종교를 권장할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서야 한다. 우리는 우리 몸을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목회자들이 높고 거룩한 위치에 서기를 바라신다.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펴는 사람들은 강단에 들어가기 전에, 자신들이 자아 부정을 행했는지, 음식이 단순했는지, 그리하여 위가 두뇌를 흐리게 하지 않고 소화를 행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 고린도후서 1장을 읽어보기 바란다. 이 장의 전체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교훈이 된다.

목회자들은, 그들이 위하여 수고하는 자들에게 진리를 권할 수 있도록, 또한 그들이 함께 모이기를 요청 받을 때 그들이 가기 위하여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자신의 몸을 건강의 최선의 상태에 두어야만 한다. 만일 그들이 급하게 말하고 잘못된 빛으로 사물을 보게 될 그런 건강 상태에 있다면 그들은 갈 권리가 없다. 그들은 바르게 판단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발할 수 있는 곳에 자신들을 두어야 한다. 그들은 이렇게 해서 그들이 말씀을 전파해서 하는 것보다 더 많이 사업을 발전시키게 된다. 실제적인 경건은 큰 가치가 있다.

하나님의 종들은 모든 모임에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천사들은 하늘 사다리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땅과 하늘 사이에 산 연결이 이루어졌으며, 하나님의 영광이 회중 위에 비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대변자로서 백성들 앞에 서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식별력을 요구하신다. 그분은 그들이 그분의 영의 감화 아래 말하기를 요구하신다. 그들의 뇌는 소화불량으로 흐릿해져서는 안된다. 그들은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 들어오도록 허용하지 않으며 입술의 문을 지켜야 한다.

이런 말이 있었다. 우리는 화잇 자매가 총회에 참석하기를 원하며 그 총회가 배틀크릭에서 열리기를 바란다. 그러나 나는 가지 않을 것이다. 내가 가기를 좋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나는 짐짓 가지 않으려 한다. 왜냐하면, 한겨울은 총회를 열기에 적합한 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참석한 사람들은 스팀이나 난로로 덥혀진 방에 앉아 있어야만 한다. 144 그리고 아마도 이들은 더운 방에 앉아 있다가 찬 방에서 잠자야 할 텐데 이렇게 되면 내가 여러 번 겪은 것처럼 밤새 떨게 되고, 이것은 거의 내 생명을 치르게 했다. 방을 그렇게 많이 덥게 하는 것은 하나의 악이다. 우리는 옷을 더 많이 입고 공기를 덜 덥히는 것이 낫다. 만일 우리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한다면, 그들은 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더 좋은 상태에 있게 될 것이다.

내게 주어진 빛으로부터, 우리가 총회를 열게 된다면, 자연계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하늘의 맑은 공기를 호흡할 수 있는 곳에서 열어야 한다. 총회의 참석자들이 하나님의 깨끗한 공기를 마실 때, 그대들은 그들의 결정이 보다 성령으로 많이 충전되어, 뜨거운 공기로 두뇌가 혼란해진 사람들에 의해 내려진 결정보다 백 배 이상이나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하실 위대한 사업을 가지고 계신다. 이 사업은 아직 마쳐지지 않았다. 누가 그분을 도울 것인가? 사단은 자신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하나님의 사업을 저항하기 위해 큰 능력으로 내려 왔다. 사단의 모든 무리들은 진리를 저항한다. 대적은 하나님께서 행하고 계신 모든 사업의 대열에서 반대되는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반대하는 대적이 전혀 없는 것처럼 행동할 것인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대 자신을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놓아라. 그대들이 일할 수 있는 곳에 육신적으로 그대 자신을 놓으라.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신다.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2, 13).

하나님과 인간 도구들은 합력 해야만 한다. 자신들에 대하여 적절한 평가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합당하게 돌볼 것이다. 그들은 이 말씀에 일치하여 일할 것이다.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하나님의 천사들은 모든 회의에 참석한다. 그들은 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그리스도에 의해 자신들을 위하여 마련된 의로 무장하여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보기를 갈망한다. 이 의는 자신을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놓는 모든 사람이 갖게 될 것이다. 이것은 개인적인 사업이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하나님께서 그대들에게 두신 평가를 기억하라. 이것은 그대와, 그대들과 교제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대들의 태도는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바르기 때문에 의를 행하도록 우리를 도우신다.­1900년 원고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