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강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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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장-오순절 경험의 교훈

41장 - 오순절 경험의 교훈

캘리포니아 로디에서 한 엘렌G.화잇의 설교

391 1908.5.9.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기이히 여겨 가로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가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행 2:1-11).

이 당시, 예루살렘에는 큰 종교적 축제가 있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이 때에 그분의 제자들을 사용하셔서 거기에 모인 대중들에게 살아나신 구주의 기별을 주게 하셨다.

이 중요한 사업을 준비하면서, 제자들은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성령을 위하여 기도하며 여러 날을 함께 보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약속을 받을 때까지 그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사도행전 2장은 제자들이 성령을 받았을 때의 경험을 기록한다.

제자들의 말을 들은 어떤 이들은 그들의 설교의 영향에 반대되는 어떤 것을 말하려고 애썼다. “다 놀라며 의혹하여 서로 가로되 이 어찐 일이냐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이 취하였다 하더라 베드로가 열 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이는 곧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행 2:12-21).

이 요엘의 예언이 사도들의 시대에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면, 우리는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보다 결정적으로 나타나는 때에 살고 있다. 그분은 그분의 백성들에게 그분의 영을 주셔서 그들이 도덕적 흑암 중에 빛이 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지역에 큰 빛이 반사될 것이다. 오, 우리 믿음이, 주께서 그분의 백성들과 함께 힘있게 역사 하실 수 있도록 자라나기를 바란다.

392 우리 모두는 성령이 필요하다. 우리 목회자들은 그것이 필요하다. 우리 의료 기관과 교육 기관과 교회는 그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주님의 사업에서 철저한, 살아 있는 경험이 필요하다.

여기 이 집회에 하나님의 영의 운행하심이 있는 것과,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에게 종교적인 사물에 있어서의 체험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주어진 것에 대해 우리는 주님께 감사한다. 일전에 나는 그들이 앞으로 나아 오는 것을 볼 때, 그들이 샌프란시스코나 오클 랜드 같은 악한 도시에 살지 않고, 악한 교제와 도시 생활에서 올 수 있는 많은 시험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이곳 시골에서 살고 있는 것에 대해 기뻤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이것은 위로를 주는 약속이다. 우리는 이것을 믿음으로 붙잡을 수 있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풍요한 섭리를 이해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베드로는 계속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 하셨느니라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어 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느니라”(행 2:22, 23).

이 솔직한 증언을 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진리를 말하는 이 용기와 담대함은 그들이 다락방에서 함께 있는 동안 제자들의 연합된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왔다.

베드로는 그 때에 예수님의 부활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다윗이 저를 가리켜 가로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웠음이여 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입술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는 희망에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24-27절).

우리 모두 무덤에까지 이르는 소망을 가진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한다. 우리가 죽을 때, 우리는 바로 하늘에 가지 않는다. 393 그러나 주께서 우리를 죽음으로 부르실 때, 우리가 그분의 봉사에 성실하게 해 왔다면,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를 일으키시기 위해 오실 때 우리는 그분의 음성을 듣고 무덤 밖으로 나올 것이라는 기대 속에 눕게 될 것이다. 우리 육체는 소망 중에 쉴 것이다. 의인들이 그들의 무덤에서 나오게 될 때, 얼마나 큰 기쁨이 그곳에 있게 될 것인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32-39절).

이 약속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우리 자녀들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그리스도께 이끌 수 있다. 그것은 부모 입장에서 큰 경성함을 요구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충실하다면, 그들은 세상에 있는 허황됨과 더러움으로 망가지는 데서 자녀들을 보호하게 될 것이다.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40절).

이 권면은 우리에게 특별한 적용이 된다. 우리는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마 24:37, 38) 라고 말한 것과 관련된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중에 누구라도 정복자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의 악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데 부지런해야 한다.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행 2:41, 42).

성령은 오순절 이래로 감소되지 않았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그것을 찾는 모든 영혼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주께서는 우리 모든 기관에 그분의 성령을 기꺼이 보내 주실 것이다. 우리는 기도의 영이 결핍되어 있다. 산 믿음으로 하나님을 붙들자. 그분은 자신이 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행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자. 그리고 그분이 우리를 위해 약속하신 것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준비하자.

394 많은 곳에 우리는 교육 기관을 세웠다. 우리 학교와 요양원은 높은 표준에 다다라야 한다. 성경은 큰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 그것은, 그분을 바르게 아는 것이 영생이라는 지식을 주는 책 중의 책이다. 이것은 모든 참된 교육의 기초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백성들에게 베푸신 표준보다 낮은 표준을 목표로 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등 교육이라고 부르는 것에는 우리가 필요로 하지 않는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침례 요한은, 랍비의 학교가 아닌, 광야에서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만으로 그의 생애의 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그가 기도할 때, 성경이 그 앞에 놀라운 방법으로 펼쳐졌다. 그리고 이와 같이 오늘날, 하나님은 위에서 오는 지혜를 겸손히 구하는 자들을 기꺼이 가르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업에 경험 있는 일꾼들이 필요하다. 그들 모두가 몇 가지 언어를 아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 모두는 하나님의 사물에 경험이 필요하다. 다른 나라에 가는 어떤 사람은 언어를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들이 결코 사용하지 않을 언어를 배우는 데 모두가 시간을 소모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실용적인 가치가 없는 주제를 연구하는 데 수년간을 소비할 시간이 없다. 우리는 모든 학문의 지식에 높이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시간은 짧고, 우리는 영혼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수고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고 그것을 부지런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구한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빛과 지식을 발견할 것이다.

우리 요양원에서 우리는 단순한 치료법을 이용하는 것을 찬성한다. 우리는 약물 사용을 말리고 싶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혈액의 흐름에 독을 주입하기 때문이다. 395 이런 기관에서는 건강이 유지될 수 있도록, 먹는 것과 마시는 것, 입는 것과 사는 법에 대해 분별 있는 교육이 주어져야 한다.

우리 중에 요양원이 생기기 전, 남편과 나는 의료 선교 분야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의사들이 죽는다고 포기한 환자들을 집으로 데리고 왔다. 그들을 위해 우리가 할 바를 알지 못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가장 열렬히 기도했고, 그분은 언제나 그분의 복을 주셨다. 그분은 강력한 치료자이시며, 그분은 우리와 함께 일하셨다. 우리는 의학 과정을 공부할 시간이나 기회가 결코 없었으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매 발걸음마다 지혜를 위해 그분께 구하면서 움직일 때 우리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렇게 우리는 기도와 수고를 함께 엮었다. 우리는 단순한 수치료법을 사용했으며, 그리고 그 환자의 눈을 위대한 치료자께 고정시키도록 애썼다. 우리는 그들에게 그분이 무엇을 하실 수 있는지를 말해 주었다. 우리가 그 환자에게 소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면 그것은 그들에게 큰 유익이 되었다. 우리는 무한하신 분의 능력을 강하게 붙잡을 수 있게 하는 어떤 것이라도 우리 요양원에서 갖기를 원한다. 우리는 그분과 그분의 말씀의 능력을 믿는다. 우리가 환자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때, 우리는 그분의 구원을 볼 수 있게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도록 그분을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세상을 지배하시는 분의 손의 능력을 너무 신뢰하지 않는다.

주께서는 우리에게, 환자들이 찾아 올 수 있는 장소를 가져야 하며, 합리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지시하셨다. 이 지시에 조화를 이루어 배틀크릭에 요양원이 세워졌다. 이제 우리는 이런 많은 의료 기관을 가지게 되었으며, 주께서는 그들의 사업에 복을 주시고 계신다.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과 참된 경건의 단순성을 믿는다. 환자를 치료하는 사람들이 모든 생명과 치료의 근원이신 분과 살아 있는 연결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396 어느 정도, 우리는 종종 집회를 지지부진하고 생기 없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 같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의 부흥이 필요하다. 모든 사람은 두려움과 떨림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 만일 그대가, 그것을 믿고 그것과 조화되게 행동하며, 모든 겸손함으로 그대의 죄를 고백하고 그리스도를 좇으며, 그대의 모든 발을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우면 우리는 우리 중에 그분의 강력한 힘이 역사 하시는 것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헤아릴 수 있는 그 생명을 위해 준비하자. 우리는 우리 앞에 무덤에 눕는 것을 전망할 수 없다. 우리 중에 어떤 이들은 죽음을 맛보지 않고 옮기울 것이다. 누가, 진리가 받아들여질 곳에 진리를 보내는 일을 돕도록 하기 위해 자신을 부정하지 않을 것인가? 우리는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아주 조금 밖에 없다. 그러므로 진리의 빛을 다다를 수 있는 모든 이에게 줄 수 있게 하기 위해 모든 면에서 우리 자아를 부인하도록 하자. 이 사업에 우리가 투자하는 모든 돈은 우리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올 것이다.

믿음을 굳게 붙잡도록 하자. 모두 기도하자. 모두들 믿도록 하자. 모두 행하자, 그러면 주께서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고 강하게 하실 것이다. 우리는 이 집회에서 하나님의 구원이 나타나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 그분은 우리에게 주실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 그분의 편에서는 능력의 결핍이 없다. 그러나 그분의 백성들의 편에 믿음과 겸손의 부족이 있다. 우리 중에 많은 이들이, 그 능력을 받게 된다면 그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지 못할 것이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께서 겸손히 행하셨던 것처럼, 겸손으로 행하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위대한 교사에게서 배우도록 하자. ­1908년 원고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