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7

롯와 경험은 경고임

주제성구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창 13:11)

우리는 목자들 사이에 분쟁이 시작되었을 때 아브라함의 품성 가운데 드러난 괄목할 만한 특성들을 본다. 아브라함은 “나나 너나 서로 다투게 말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 롯은 소돔 근처의 땅이 그의 세속적, 현세적 번영에 가장 유리하다고 보았다. 그래서 그 곳을 선택했다. 롯이 아브라함과 같은 예의를 갖췄더라면 그는 아브라함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가 주위의 모든 사람보다 우월하다는 입장을 취하지 않았다. 그는 낮은 입장을 취했다 .먼저 선택을 하고, 첫째가 되는 것이 아브라함의 권리였지만, 그는 이 문제에서 품위를 지키기로 선택했다. 롯은 이것이 그의 도덕과 경건에 가장 유리할지 자문하는 대신에 세속적 번영에 대해서만 생각했다 그러나 소돔 거민들의 사악함 때문에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 롯과 그의 가족이 소돔과 고모라를 침입한 자들에게 사로잡혔을 때, 아브라함은 그를 구출하러 갔다. 소돔 왕이 아브라함에게 그 전리품 중 얼마를 선물로 취하라고 했으나, 그는 거기서 다시 고결한 품성을 보여 주었다. 그는 그들이 “내가 아브라함으로 치부케 하였다”라고 말하지 못하도록 한 터럭의 실이나 신들메도 취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큰 부 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그는 어떤 사람도 그가 악인들의 보물들로 치부하였다고 말할 수 없게 만들려고 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모든 발걸음이 믿음의 발걸음이었음을 본다. 우리는 〔창세기 18장에서〕 아브라함이 그의 장막 문에 앉아 있을 때 방문객들이 그에게 오고 있는 것을 읽는다.… 이들은 하나님의 천사들이었고, 그들 중 하나는 다름 아닌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이 손님들이 그의 장막에 들어갔을 때 그들은 낯선 자들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들을 참으로 정중하게 대접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고 우리에게 말한다. 아브라함이 그렇게 했다. 하늘의 손님들은 아브라함에게 자신들의 신분을 밝히면서 소돔에 관한 그들 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에게 말해 주었다.… 아브라함은 소돔에 살지도 않았고, 소돔과 관련을 맺고 있지도 않았지만, 우리는 그가, 하나님께서 그 성을 아끼셔서 소돔이 멸망을 당치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본다. -원고 19,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