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4

하늘의 유업을 얻기 위해 힘쓰라

주제성구

“…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마 11:23)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그들이 소유물과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지만, 그들은 나그네요 우거자일 뿐이었다. 아브라함 뿐 아니라 그의 자손에게도 주어지게 될 기업과 땅들은 이 땅이 정결케 된 후에야 성취될 것이다. 그 때에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은 그의 농장과 소유물에 대한 권리 증서를 받게 될 것이다. 우리들 각 사람은, 이 세상은 우리의 거처가 아니며, 새롭게 된 땅에서 유업을 얻게 되리라는 것을 끊임없이 명심해야 한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은 이 세상이 어떻게 불로 멸망당할지를 상징하고 있다. 우리 가운데 어떤 사람도 우리의 희망들을 이생의 토대 위에 쌓아 올려서는 안 된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한다.… 소돔과 고모라는 에덴동산 같았다. 주님께서는 그 지역에 그분의 축복들을 아낌없이 주셨다.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모든 것이 사랑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그것을 주신 분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다. 주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사르기 위하여 불과 유황을 비같이 내리셨을 때, 얼마나 큰 황폐가 이르러왔던가! 하나님의 타격(打擊)이 저 아름다운 장소를 얼마나 쉽게 추한 장소로 만드실 수 있었는가. 소돔의 이러한 멸망은 그리스도 당시에 살던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었다. 그 기별은 우리 시대에까지 전해 내려온다. [11 : 20~24 인용]. 우리는 그 들의 죄책(罪責)이 그들에게 비추어진 빛에 정비례하게 책정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께서 귀중한 진리의 빛을 열어 보여주신 우리들 각자에게 교훈이 된다. … 여러분은 그 진리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이해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거기서 그치고 더 이상 나아가지 않을 수도 있다. 진리를 받아들이고 믿는 것과 예수 안에 있는 진리를 갖는 것은 전혀 별개이다. 여러분은 일하는 동안에도, 여러분의 손과 마음이 유용한 노동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묵상과 반성 그리고 열렬한 기도를 드릴 필요가 있다. 여러분을 위해 뭔가를 하기 위해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이 빛을 여러분은 원한다. 여러분은 금으로 대표된 저 믿음을 원한다. 여러분은 마음속에 예수의 사랑을 계발하길 원하며, 아브라함과 롯에게 나타났던 바로 그 천사들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들 중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원한다. -원고 19a,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