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3

구원의 초청을 물리치지 말라

주제성구

“…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 (히 3:15)

현세와 영원을 가르는 경계선에서 의로우신 재판장께서 그의 음성을 높이시면서 “너무 늦었다”고 선언하실 때에 발생할 탄식을 과연 누가 그대에게 기술할 수 있을 것인가? 오랫동안 하늘의 문들은 활짝 열려 있었고, “누구든지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미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고 하늘의 기별자들이 초청하고 간청해 왔다. 그러나 드디어 다음과 같은 명령이 반포된다.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하늘의 문이 닫히고 구원의 초청은 그친다. 하늘에서 “되었다”라는 말이 발해진다. 이럴 때가 과히 멀지 않았다. 나는 그대들에게 복음 가운데서 그대 앞에 제시된 소망을 굳게 잡아 영원을 얻기 위하여 확실한 조치를 취하 기를 간청한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왜냐하면 단순히 힘쓰기만 해서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은 죄가 가져오는 저주의 짐에 눌려 있다. 그것은 노아의 때와 같이 문자 그대로 죄와 폭력과 부패에 빠져 있다. 세상 역사의 이런 두려운 시기 에 많은 사람이 잠자고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노력하는 일을 그친다. 자기 만족과 육적 (肉的) 안전감(安全感)이 여전히 영원한 안녕을 위태롭게 한다. 이것은 무모하지 않은가? 사단을 따르는 자들은 그대가 이전에 받은 가르침들에 무관심하게 만들고, 또 그대가 더 나은 길을 발견했다고 생각하도록 이끄는 사고(思考)의 독립성을 선포하는 것이 명예스럽고 찬사를 보낼 만하다고 부를지 모른다. 이런 암시들에 귀를 기울일 때 여러분은 죄의 기만성을 통해 점점 더 강퍅케 된다.… 온 세상이 소돔처럼 불 속에 엄몰(衝沒)되고 고모라처럼 멸망당할 때에 세상적 쾌락들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 도시들은 그들의 〔멸망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다른 죄인들에게 본보기로 제시되었다. 너무 늦게 죄인들은 그들의 장자의 명분을 팔았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그들이 얻을 수 있었던 면류관이 다른 사람의 이마에서 빛을 발한다. 그들이 가질 수도 있었을 기업이 잃어버린바 된다. 유혹들과 더불어 장난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자신의 능력을 뽐내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리스도는 그대의 영원한 힘이시다. 그분을 믿고 그분의 능력을 붙잡으라. 그러면 그분께서 그대를 결국 승리자로 나오게 해주시고 그대는 승리의 면류관을 쓸 것 이다. -서신 21, 1867. (하늘 처소들,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