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31

하나님을 위한 두 손

주제성구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어 받지 말라.” 고후 6:1

주께서는 산 위에서 모세에게 성막 건축에 관하여 지시하셨을 때 각 시대의 백성들에게 한 중요한 교훈을 주신 것이다. 이 일은 세부에 이르기까지 완전을 요구하셨다. 모세는 애굽의 모든 직분에 통달하였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게시 가운데 하나님의 목적이 그에게 나타났다. 그러나 그는 조각하고 수놓는 방법은 알지 못했다. 이스라엘 자손은 애굽에 노예로 사는 동안 그들 중에 천재들도 있었지만, 성막 건축에 필요한 공교한 기술은 배우지 못했다. 그들은 벽돌 찍는 법은 알았지만 금이나 은으로 작업하는 법은 배우지 못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친히 그 일을 어떻게 할지를 설명해 주셨다. 그는 특정한 일을 맡아서 할 사람을 지명하셨다. 브사렐은 건축가가 될 것이었다. … “내가 또…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무릇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출 31:6)(부모 59, 60) 무리 가운데는 … 그런 일들을 잘 아는 애굽인들도 있었지만 그 사업은 그들에게 위탁되지 않았다. 주께서는 그 일을 재치 있게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심으로써 인간 대리자와 협력하셨다. (1 주석 1108) 그런 공교한 기술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었다. 그는 그 재능과 그 재능을 올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지혜를 함께 주셨다. (편지 60, 1907) 오늘날 하나님의 사업에 종사하는 일군들도 자기의 일을 완전하게 이행하기 위하여 지혜와 예민한 식견을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1 주석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