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16

핀 숯

주제성구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사 6:6, 7

이사야는 다른 사람들의 죄에 대하여 책망해왔다. 그러나 지금 그는 자기 자신이 바로 자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선언했던 꼭 같은 정죄에 부딪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을 경배함에 있어서 냉냉하고 생기 없는 의식으로 만족해왔다. 그는 주님께 대한 계시가 나타나기까지는 이것을 알지 못했다. 그가 성소의 성스러움과 장엄함을 바라다보았을 때 그의 지혜와 재능은 얼마나 작게 보였는지! 그 자신이 얼마나 무가치하게 보였는지! 그 성스러운 봉사에 자신이 얼마나 부적합하게 보였는지! … 이사야가 본 계시는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의 상태를 나타낸다. 그들은 하늘 성소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믿음으로 보았다. … 그들이 믿음으로 지성소만을 들여다보고 하늘 성소에서의 그리스도의 하시는 일을 보았을 때 그들은 그들이 부정한 입술을 가진 백성- 곧 그 입술로 가끔 헛된 말을 하고 그 재능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성별하고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자신의 연약함과 무가치함을 그리스도의 영화로운 성품의 순결함과 사랑스러움에 비교할 때엔 실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이사야처럼, 주께서 그들의 마음에 주시기 원하시는 깊은 인상을 받는다면, 그들이 하나님 앞에 자신의 영혼을 겸비케 한다면 그들에게는 희망이 있다. (4 주석 1139) 핀 숯은 정결함의 상징이다. 그것이 입술에 닿게 되면 어떤 불결한 말도 그 입술에서 나오지 않게 된다. (동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