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6

돈 받기 위한 예언

주제성구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 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벧후 2:15

발람은 한 때 선한 사람이요 하나님의 선지자였다. 그러나 그는 배도하여 탐욕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직도 자기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종이라고 자칭하고 있었다. 그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모르지 않았다. 사자가 와서 발락의 요청을 전했을 때 그는 발락의 상급을 거절하고 그 사자들을 바로 보내는 것이 자기의 의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 발람은 자기의 저주가 이스라엘에게 아무 해도 끼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편에 계셨고 그들이 그분께 진실한 한 땅이나 지옥의 어떤 세력도 그들을 이길 수 없었다. 그러나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민 22:26)는 사자의 말에 그는 우쭐해졌다. 값진 뇌물과 앞으로 올 높은 지위가 그의 탐욕을 자극하였다. 그는 욕심 사납게 제시된 보화들을 받아들였고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엄격한 순종을 자칭하면서도 발락의 소원과 타협하고자 애썼다. … 유혹자는 하나님의 사업에서부터 사람들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언제나 세속적인 안일과 명예를 제시한다. 그는 그들이 번영하지 못하는 것은 지나치게 양심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 하나님의 그릇된 발걸음은 다음 계단을 더욱 쉽게 만들어 주고 그래서 그들은 점점 더 참람되게 된다. … 많은 사람들이 잠간 동안만 엄격한 충성의 길에서 떠나 있다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자랑하지만 … 그런 자들은 스스로 사단의 그물에 걸릴 자요, 그들이 피해 나오는 일은 극히 드물다. (부조 439, 440)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