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1

옥중에서의 요셉

주제성구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 시 105:18, 19

처음에 요셉은 간수들에게서 매우 혹독한 대우를 받았다. 시편 기자는 말하기를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고 하였다. 그러나 요셉의 참된 품성은 어두운 감옥 속에서도 그 빛을 발하였다. 요셉은 그의 신앙과 인내심을 굳게 붙잡았다. 그의 여러 해 동안의 충성스러운 봉사는 가장 잔인한 보상을 받았으나 이 일이 그를 침울하게 하거나 불신하게 하도록 하지 못하였다. 그는 무죄함을 느끼는 데서부터 오는 평화를 가졌으며 그의 사정을 하나님께 의탁하였다. 그는 자신의 불행만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슬픔을 위로하려는 노력으로 자신의 슬픔을 잊었다. 그는 옥중에서라도 할 일을 찾았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보다 크고 유용한 인물을 만드시고자 고난의 학교에서 준비시키시고 계셨으며 그는 필요한 훈련을 거절하지 않았다. 감옥에서 압박과 학대의 결과와 범죄의 영향을 목격하고 요셉은 공의와 동정과 자비의 교훈을 배웠으며 그것이 그를 지혜와 동정심으로 권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준비시켰다. …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부춘 모든 광선은 우리 자신에게 반사된다. 슬퍼하는 자에게 한 친절하고 동정어린 모든 말과 억압당하는 자를 구원하고자 행한 모든 행동과 곤궁한 자에게 준 모든 선물은 바른 동기로 행하였다면 행한 자에게 축복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부조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