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3

무지개로 둘려있음

주제성구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무지개가 있어 보자에 둘렸는데… (계 4:2, 3

하늘 높은 보자를 둘러있는 언약의 무지개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는 영원한 증거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죄악과 더불어 투쟁하는 그의 백성을 영원히 버리지 않으심을 우주에 증언하는 것이다. 이것은 보좌 자체가 존속되는 한 우리들에게 힘을 주시고 보호해 주실 한 보증이다. 구름 위에 드리워있는 무지개가 햇빛과 빗방울이 합해 이뤄진 것처럼 보좌에 둘러있는 무지개도 자비와 공의의 능력이 연합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완전하고도 온전한 구원을 이루는 것은 공의와 자비의 연합인 것이다. 우리가 세상의 구주와 여호와의 율법을 바라보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삼하 22:36)라고 외치게 하는 것은 이 자비와 공의가 연합되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율법의 영원성을 나타내는 완전하고도 온전한 법칙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자비는 우리를 하나님의 도성으로 초청하고 공의는 순종하는 모든 영혼을 하늘 왕의 충성스러운 가족의 일원이 되는 특권에 부합되도록 하기 위해 희생되었다.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무기개의 뒤에는 구름 같은 죄악이 싸여 있다고 생각하자. 그 언약의 무지개는 겸손하고 참회하는 모든 영혼에게 그 생명이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다는 보증이 된다. 하나님의 진노는 당신 안에 피난처를 구하는 영혼에게 결코 임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