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5

의롭게 된 사람들은 빛 가운데서 걸어가게 됨

주제성구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롬 3:25, 26

여기에 진리가 분명하게 밝혀져 있다. 이 자비와 양선은 전혀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공로 없이, 또한 그의 것으로 주장할 수 없는 처지에서 죄인을 의롭게 하기 위하여 값없이 주어진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완전하고 충분한 죄의 용서이다. 죄인이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순간, 바로 그 순간에 그는 용서를 받는다. 그리스도의 의가 그에게 입혀지므로,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를 의심하지 않게 된다. 믿음이 우리의 구주가 되는 일은 전혀 없다. 믿음은 우리의 허물을 제거해 버릴 수 없다. 그리스도는 믿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는 하나님의 능력이시다. 그분께서는 죄인의 구속을 위한 값을 지불하셨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믿는 자를 의롭게 하실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분의 피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뿐이다. 죄인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로 수단으로 자기 자신의 선한 행실을 의존할 수 없다. 그는 자신의 모든 죄를 버릴 수 있는 곳으로 나와서 빛이 그의 앞길을 비추는 대로 차례로 그 빛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는 그리스도의 피로 마련된 완전하고 값없이 구원의 섭리를 믿음으로 단순하게 붙들게 된다. 그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거룩함과 의로움과 구속함이 그에게 이루어진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 그가 예수님을 따라가려면, 그는 빛 가운데서 겸손히 걸어가고, 빛 가운데서 즐거워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빛을 나누어 주어야 할 것이다. 믿음으로 의로워졌기 때문에, 그는 온 생애를 통하여 순종에서 얻는 즐거움을 누리게 된다. -1898. 5. 19,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