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2

회개한 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가납됨

주제성구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히 9:24

그리스도는 우리의 희생 제물이요, 우리의 대리자요, 우리의 보증인이요, 우리의 거룩한 교사이시다. 그분은 우리에게 의와 거룩함과 구속(救贖)이 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과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중보는, 그분이 우리의 대리자요 보증인으로 아버지께 자신을 제물로 바친 그분의 거룩한 공로를 제시하는 일이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히 7:25). 이 성경 절에 의하면, 그대가 죄인이요 가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대를 가납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염려로 심령에 괴로움을 느끼거나 의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이 분명하다.… 그대의 사정을 하나님 앞에 내놓고, 갈바리의 십자가에서 그대를 위하여 흘린 피의 공로를 간구하라. 사단은 그대가 큰 죄인임을 비난할 것이다. 그러면 그대는 그 사실을 인정하고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다. “나는 내 자신이 죄인임을 안다. 그렇기 때문에, 내게는 구주가 필요하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신다.’…나에게는 구원을 달라고 주장할 만한 아무런 공로나 선이 없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 앞에 세상 죄를 지고 흠 없는 하나님의 아들의 속죄의 피를 제시하는 바이다. 이것이 나의 유일한 탄원이다. 예수님의 이름이 나를 아버지께 가까이 가게 해준다.” -1892. 7. 4,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