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6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함으로 이기는 능력

주제성구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창 32:30

오늘날 믿음을 조금밖에 활용하지 않는 자들은 사단의 기만적 권세와 양심을 억압하는 법령에 굴복될 위험이 가장 크다. 비록 그들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지라도, 그들은 환란의 때에 더욱 심한 난관과 고통 속에 빠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평소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습관을 기르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이 등한히 한 믿음의 교훈을 무서운 절망 가운데서 배우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오늘날 주님의 약속을 실증함으로써 하나님과 친숙해져야 한다. 천사들은 열렬하고 진실한 모든 기도를 기록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나누는 교통을 등한히 하기보다 차라리 이기적 만족을 버려야 한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극심한 빈궁과 가장 큰 극기는 그분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는 부귀와 명예와 안일과 우정보다 더 낫다. 우리는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세상일에 몰두당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허용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우상이 되어 있는 재산과 가옥과 비옥한 토지를 우리에게서 빼앗아 가심으로써 우리에게 기도할 시간을 주실지도 모른다.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구할 수없는 어떤 길에 발을 들여놓기를 거절할 것 같으면, 그들은 죄에 유혹당하지 아니할 것이다. 세상을 경고할 마지막 엄숙한 사명을 전달하는 사자들이 냉담하고 무관심하고 게으른 태도가 없이 열렬한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의 축복을 구할 것 같으면, 그들은 많은 곳에서 마치 야곱처럼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창 32:30)고 말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으므로 왕자라는 하늘의 인정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의 대제사장께서 우리를 위하여 속죄하고 계시는 오늘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여지고자 노력해야 한다. 우리 구주께서는 비록 생각으로라도 유혹의 힘에 굴복당하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네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요 14:30) 라고 친히 말씀하셨다. -각 시대의 대쟁투, 622,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