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1

성화는 완전한 것을 나타냄

주제성구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살전 5:23

성경에서 설명한 성화는 전인적인 것 곧 영과 혼과 몸을 다 포함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고 기도하였다. 그는 또한,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편지하였다(롬 12:1). 고대 이스라엘 시대에 있어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희생 제물들은 모두 엄밀히 검토되었다. 만일 제물로 드려진 짐승에게서 어떤 결점이라도 발견되면, 그것은 거절당하였다. 왜냐하면, 제물은 “흠 없는”것으로 드리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인들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는 명령을 받고 있다.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최선껏 양호한 상태로 유지하여야 한다. 마음과 몸의 능력을 약화시키는 모든 행위는 사람에게 하여금 그의 창조주를 위한 봉사에 부적당하게 만든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드릴 수 있는 최선의 것이 아닌 것을 드릴 때에 기뻐하실까? 그리스도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생애로써 하나님께 최선의 봉사를 하고자 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행할 능력을 촉진시켜 줄 율법과 조화되고 그들의 모든 역량을 다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그들은 정욕이나 식욕에 빠짐으로써 하늘 아버지께 드리는 제물을 약화시키거나 더럽히지 아니할 것이다. 베드로는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고 말한다. …바울은 고린도 사람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고후 7:1)고 말했다. -각 시대의 대쟁투 하권, 47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