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22

악의 점진적인 정복

주제성구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약 1:12).

당신의 백성이 전혀 유혹을 당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나 뜻이 아니다. 진리가 마음을 사로잡을 때, 그리스도인은 투쟁에 내몰릴 것이다. 자신의 집에서 상충되는 요소들이 있으며, 자신의 마음에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유의 성령 외에는 어떤 것도 그에게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 (원고 59, 1900년) 유혹에 굴복하기 시작한다는 말은 마음이 흔들리도록 버려두는 죄에 빠지는 것이며,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악한 자는 하나님을 그릇 나타낼 기회를 항상 찾고 있으며, 마음을 금지된 사물로 이끌려고 애쓴다. 만일 할 수만 있다면, 그는 마음을 세상의 사물에 붙들어 맬 것이다. 그는 감정을 흥분시키고, 정욕을 일으키며, 그대에게 유익하지 않은 사물에 애정을 붙들어 매려고 애쓸 것이다. 그러나 이성과 양심에 조용히 굴복함으로 모든 감정과 정욕을 통제하는 것이 그대의 일이다. 그러면 사단은 마음을 지배할 능력을 잃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일은 품성에서 영적 악을 점진적으로 정복하라는 것이다. 타고난 성벽을 극복해야 한다. 식욕과 정욕을 정복해야 하며, 의지는 전적으로 그리스도 편에 두어야 한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6월 14일자) 우리는 하늘 아버지께“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고 기도한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발길을 유혹으로 가지 않게 지키는 데 매우 자주 실패한다. 우리를 쉽게 정복해 버리는 유혹에서 우리는 멀리 떨어져야 한다. 우리의 성공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우리 자신에 의해 이루어진다. 우리는 우리와 다른 사람들에게 그처럼 많은 슬픔을 안겨 주었던 걸림돌을 빼내야 한다. (원고 124, 1902년) 유혹과 시험이 우리 모두에게 이르러 올 것이나, 우리는 원수에게 패배할 필요가 없다. 우리 구주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정복하셨다. 사단은 무적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후일에 유혹받게 될 모든 영혼을 도울 방법을 알고자 시험을 받으셨다. 유혹받는 것은 죄가 아니다. 유혹에 굴복하는 것이 죄이다. 예수님을 신뢰하는 영혼에게, 유혹은 승리와 더 큰 능력을 의미한다. (원고 113, 19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