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2

순종의 기쁨

주제성구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 주의 법을 즐거워 하나이다.” (시 119:174)

참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멍에가 목을 괴롭게 하는 것이라고 결코 불평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예수님의 사업에는 완전한 자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율법은 그에게 즐거움이 된다. 그는 자신의 부족과 조화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계명들을 떨어뜨리고자 애쓰는 대신에 율법의 완전한 표준에까지 도달하려고 계속 노력한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날에 설 수 있는 준비를 갖추려면 그와 같은 경험이 우리의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은혜의 시기가 지체되고, 자비의 음성이 아직도 들리고 있는 지금은 우리가 죄를 버릴 때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온전히 설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를 해 놓으셨다. 그대는 준비되어 있는가? 그대는 결혼 예복을 입고 있는가? 그 예복은 기만과 불결과 타락과 위선을 결코 덮어주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시선은 그대를 향하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는 아무 것도 숨길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도록 허락하셨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다시 살리셨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은혜의 보좌에서 탄원할 수 있다. 우리는 비록 가치가 없지마는 그분을 통하여 모든 영적 축복들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생명을 얻기 위하여 그분께로 나가고 있는가? (교회증언 5권 220~221) 하나님의 뜻은 그의 거룩한 율법의 교훈에 나타났는데 이 율법의 원칙은 곧 하늘의 원칙이다. 하늘의 천사라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보다 더 고상한 지식을 얻을 수 없다. 그리고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봉사이다. 그러나 하늘에서는 율법을 준수하는 정신으로 봉사를 하는 것은 아니다. 사단이 여호와의 율법을 거역하였을 때에 천사들은 비로소 율법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천사들이 봉사를 하는 것은 종으로 하는 것이 아니요, 아들로서 하는 것이다. 순종하는 일은 그들에게 고역이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들로 봉사가 기쁨이 되게 한다. (보훈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