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8

완전한 속죄

주제성구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롬 5:11).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께서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을 때에 그는 자신의 희생제물을 완성하셨다. 그때에 백성들의 죄를 위하여 완전한 속죄가 이루어졌다. 예수님은 우리의 변호인이시며 대제사장이시며 우리의 중보자이시다. 그러므로 우리의 현재의 위치는 옛 이스라엘 백성들이 뜰 밖에 서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 곧 복되신 소망을 기다리고 사모하는 그들의 위치와 동일하다.… 현재 우리의 대제사장이 탄원하며 제단 위에 희생물을 들이고 있는 그 장소를 표상하는 성소에 제사장이 들어갔을 때에는 밖에서 속죄의 제물은 들이지 아니하였다. 대제사장이 성소 안에서 중보의 사업을 하시는 동안 모든 사람은 죄의 용서를 탄원하면서 하나님 앞에 통회하는 마음으로 머리를 숙여야만 하였다. 표상은 세상 죄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 곧 그리스도의 죽으심 가운데서 그 실제와 더불어 대면하였다. 위대하신 대제사장께서는 가치 있을 유일한 희생을 하셨다.… 우리의 변호인으로서의 그리스도의 중보에 있어서 그리스도는 사람의 힘이 필요 없으시며 사람의 중보가 필요 없으시다. 그리스도는 죄를 짊어진 유일한 분이시며 또한 유일의 속죄제물이시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신 그분께만이 기도하고 자복해야 한다.…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타내셨으며 그가 우리를 위하여 표현한 사랑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여 보라. 우리는 이 사랑을 측량할 수 없다.…우리는 다만 갈바리와 창세로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만을 지적할 수 있다. 그것은 무한한 희생이다. 우리가 그 무한함을 측량하며 이해할 수 있는가.(MS 128,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