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6

모든 사람을 향한 예의

주제성구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벧전 3:8)

예모 있게 행하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이들은 매우 성급한 성질을 가졌고 또 어떤 이들은 침울하며 어떤 이들은 고집이 세며 또 어떤 이들은 말에 있어서 야비하며 거칠고 불친절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질들을 배양시킬 필요가 있으며 우리 자신을 제어해야만 한다. 그대의 기질 가운데 무엇이든지 가혹한 것이 있거든 부드럽게 하라. 그대의 품성이 거친 모서리들을 잘라 버리라. 어떤 때에든지 성미가 까다롭거나 가혹하지 말라. 그대가 아무리 이마를 찌푸리고 싶고 성내고 싶다 할지라도 그리하지 말라. 그대는 존경심을 갖고 예모 바르게 행함으로 남에게 존경을 받아야만 한다. 모든 사람을 정중히 대하라. 그들도 그리스도의 피의 소유물들이다. 그대가 품성으로 그리스도를 모방하고자 애쓴다면 사람들이 받는 인상은 그대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것이 아니요 그대의 바로 곁에 서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것이다. 그 천사들은 그대가 말하는 자들의 마음에 감명을 줄 것이다.(RH 1887. 4. 26) 거룩한 천사들의 동무가 되기를 바라는 자들은 세련된 태도를 가져야만 한다. 그리스도인 신앙의 원칙들이 매일의 생애 가운데 실천된다면 남을 위한 부드러운 동정심이 있게 될 것인 바 이는 바로 그리스도의 특성인 까닭이다. 그때에 비록 사람이 가난하나 할지라도 그는 참된 위엄을 가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는 사람인 까닭이다. 그리스도교는 사람을 신사로 만든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의 소유물임으로 그분을 대표해야 하며 그를 모방해야만 한다. 예수께서는 그를 핍박하는 자들에게까지라도 예모가 있었다.(RH 1884.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