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4

함께 자라게 둠

주제성구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곡간에 넣으라 하리라” 마 13: 30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바에 의하면 마지막 때 갈바리의 인자의 발자취를 따르는 사람들은 사단이 그의 활동할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큰 힘으로 공격해 오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난관에 봉착할 것이라고 합니다. … 사단의 타락 이후 진리와 거짓 사이에는 항상 대립이 있어 왔습니다. 현재 계속해서 죄의 씨를 뿌리고 있는 사단은 한 때 하늘 궁정에서 가장 높은 지위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지위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더 높은 위치에 오를 것을 결심하고 야망에 찬 계획을 실천에 옮기다가 마침내 하늘에 전쟁을 일으키는 결과를 빚었습니다. 사단과 그의 기만에 빠진 자들과 그의 편에서 싸운 자들은 하늘에서 추방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전쟁은 지구에서 계속되었습니다. 사단은 각 시대마다 유혹의 마음을 불러일으키며 근원이 악한 기만적인 교리와 원리들을 가르치면서 진리를 떠난 사람들을 통해 활동해 왔습니다. … 구주께서는 여러 가지 상징을 통해 진리와 의가 기초된 당신의 나라를 세상 끝까지 전파할 사업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스도께서는 이 사업을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보여 주셨습니다. … 이 비유의 교훈은 인간과 천사들에 대한 하나님의 직접적인 취급에서 예증됩니다. 사단은 기만자입니다. 그가 하늘에서 범죄했을 때는 충성스러운 천사들조차 그의 성격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단번에 쳐부수지 않으신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면 거룩한 천사들은 그분의 공의와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의심은 악한 씨가 되어 죄와 고통의 쓴 열매를 맺게 했을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죄의 활동을 목격하는 고통을 오랫동안 참아 오셨습니다. 그분께서는 가라지를 뽑으면 귀한 곡식도 함께 뽑힐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갈바리의 다함없는 선물인 그리스도를 주심으로써 아무도 사단의 거짓에 기만당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서신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