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16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리자임

주제성구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벧전 4:12)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우리의 일상 경험은 우리에게 있어서 최고의 가치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그분의 사업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의 거룩하신 구주께서는 우리를 격려하시기 위해 귀한 약속들을… 주셨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당신께서 우리를 보살피고 계시다는 것과 또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직접 가르쳐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를 원하신다. 원수가 아침이든지 혹은 낮 동안에 우리를 찾아와 괴로움을 주면 이들 귀한 약속들을 상기하며 짜증내는 일이 없도록 하자. 우리가 그리스도의 대리인이라는 것과 언행으로 피차 마음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대는 시험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가? 시험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만일 없다면 그대를 유혹할 마귀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기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끝날 까지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는 그리스도와 밀접한 친교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분의 천사들은 그대를 보살피라는 명령을 받고 있다. 그들은 그대의 지정된 수호자들이다. 누가 그대를 자극하는 말을 하거든 그러한 때는 침묵이 응변임을 기억하라. 보복하는 태도로 응하지 말라. 분별없이 이야기하는 것보다 아무 말도 않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우리는 비록 다양한 특성들을 지는 싸움이긴 하지만 우리의 성질과 경험에 따른 싸움들을 싸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하여금 하늘의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을 기뻐하자. 지나치게 시련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면 하늘의 천사가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렇게 생각하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신 그리스도를 영광되게 하는데 도움을 받는다. 항상 주의하게 되면 그 말을 들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러한 인상을 지우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저들은 악을 품는 것을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구주께서 주신 교훈과 항상 일치하는 말을 함으로써 저들에게 기분이 상하는 일을 만들어 주지 않도록 하자(원고 55, 190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