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16

하나님께서는 거짓을 미워하심

주제성구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 사 58: 1

위선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불쾌하게 여기시는 것이다. 진리를 안다고 공언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귀에 거슬리지 않는 부드러운 기별을 더 좋아한다. 그들은 저들 앞에 자신의 죄와 결점이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들은 편리하게만 살려는 목사들을 원하는데 이는 저들이 진리를 말함으로 회개를 일으키고자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칭찬하는 목사들을 택하여 결국 그 같은 “칭찬”의 정신을 나타내는 목사들에게 아첨하며 반면에 하나님의 충실한 종들은 멸시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은혜와 자비와 사랑만을 강조하고 의무와 책임을 강조하는데 까다롭지 않으며 위선의 위험에 대하여 경고하지도 않고 무서운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는 목사를 찬양한다. 주님의 사업은 속임과 위선이 개재되지 않고 진지하고 단호하게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다. 그분의 참된 목자들은 인간을 찬양하거나 높이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여호와께서 이 같이 말씀하시되”라는 명백한 말씀을 가지고 백성들 앞에 나아갈 것이다. 그들은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거나 듣기를 거절하거나 간에 그분의 기별을 증거할 것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압제와 위선과 세욕(世欲)에 전념할 때에 그들은 그러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경고의 기별을 선포하여 가능한 한 그들이 각성하여 회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일 그들이 너무 교만하여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고백하므로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분의 구원을 받고 그분의 호의를 구할 수가 없다면 주님께서는 당신의 빛을 그들에게서 옮기시고 그들을 자신들이 선택한 길로 가도록 내버려 둘 것이다. 주님의 충성된 사자들을 구석진 곳으로 추방하고 그들을 낙담시키며 그들과 백성들 사이를 가로막아 그들의 기별이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감화력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자들은 자신들 때문에 교회에 들어오게 된 기만과 이설(異說)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께 엄격히 회개해야 할 것이다(원고 10.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