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6

자부심과 자만심을 제거함

주제성구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골 2: 6

우리들의 마음이 진리로 거룩하게 되면, 그 마음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하나가 될 것이다. 사도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 5)라고 말하였다. 이기적이고 스스로를 높이는 정신이 그대의 영혼을 압박하고 있는가? 그대의 구주이신 예수님을 명상하라. 주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어떻게 겸비케 하셨는지를 생각하라. 그분께서는 하늘 궁정의 사령관이셨지만 당신의 왕관과 왕복을 벗으시고, 신성을 인성으로 두르셨다. 그것은 인성은 신성을 붙들고 신성은 인성을 붙들기 위함이다. 타락한 사람을 위하여 그분께서는 스스로를 낮추셨다. 그들 자신의 빛 가운데 서 있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이들은 언제나 악을 찾아내고자 하는 태세를 갖추고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하지만, 그들의 형제에게 있는 선에 대하여 칭찬하지 않는다. 형제의 잘못에 대하여 생각하고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성도를 대표하는 그리스도께 고통을 주는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자신들의 영혼을 위험에 처하게 한다. 우리들 중 누가 자부심과 자만심을 비워버렸는가? 우리들 중 누가 혼신의 힘을 기울여 천사와 씨름한 야곱처럼 진정한 열심을 내고 있는가? 야곱은 무자비한 원수와 싸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온 힘을 다 기울였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의 손가락으로 야곱을 치셨다. 그리하여 씨름은 끝났다. 모든 것이 깨어졌다. 그는 그 천사의 목을 안고, 그를 붙들고 “나를 축복하소서”라고 탄원하였다. 그 천사는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고 하였다. 이제 야곱이 말할 차례가 돌아왔다.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 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다 그 사람이 가로되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가로되 당신의 이름을 고하소서 …”(창 32:26-30). 나는 백성들에게 권면하노니 주님께 최고의 열심을 가지고 구하라(원고 187.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