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14

그리스도께서 그대의 빛이 되게 하라

주제성구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 4: 14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물을 마신 모든 사람들을 부르셔서 다른 사람들을 생명의 샘으로 인도하도록 하신다.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계 22: 16). 그리스도께서 그대의 빛이 되셔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그대의 능력과 힘이 되셔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뿌리이시므로 모든 가지를 당신의 능력으로 지탱하신다. 회심한 모든 영혼에게는 해야 할 일이 있다. 우리는 값없이 주기 위하여 은사를 받아야 한다. 우리는 광명한 새벽별로부터 빛이 비쳐나 자아부정과 자아희생의 사업에 비치도록 해야 하며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생애와 품성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 주신 모본을 따라야 한다. 우리는 뿌리로부터 많은 열매를 맺게 해 줄 수 있는 물질을 흡수해야 한다. 거룩한 초청을 들은 모든 영혼은 그 기별을 언덕으로부터 골짜기까지 반사해야 하며 자기와 접촉하는 사람들에게 “오라”는 초청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 심령 속에 깃든 예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그처럼 고귀한 값을 치르신 사람들의 영혼을 위한 부드러운 동정심 가운데서 항상 드러날 것이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게 하리로다…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요일 3: 18~22). 그러므로 사랑이 없는 그리스도인이란 있을 수 없다. 모든 참된 신자들은 새벽별로부터 나오는 빛줄기를 붙잡아 그 빛을 흑암에 앉은 사람들에게 전해야 한다. 저들은 자기 이웃의 흑암을 밝힐 뿐만 아니라 교회로써 더 먼 지역까지 빛을 비춰야 한다. 주님께서는 각 사람이 자신의 의무를 다 하기를 바라신다. 교회와 연합한 모든 사람은 새벽별의 광채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자가 되어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백성들은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는 위대한 사업에 협력해야 한다(원고 51.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