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2

개인적이고 실제적인 경건

주제성구

“너희의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엡 1: 18

그대의 이해력이 밝아져 그대의 마음을 감화시키고 영혼의 성전이 멸망당하는 자들을 위하여 거룩한 자비와 동정으로 충만해지도록 하라. 그러한 자들은 저들을 위하여 그대가 일어나 실제적인 노력을 나타내야 할 기별을 결코 들어보지 못한 자들이다. 그와 같이 우리의 눈을 우리 주변에 있는 궁핍한 지역의 필요에 대하여 열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가상적인 필요에 대해서는 마음을 쓰지 않게 될 것이다. 전도분야에 있어서 우리의 사업은 훨씬 더 확장되어야 한다. 아직 실행해 보지 못한 자아부정과 자아희생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업에 있어서 필요한 일들을 채우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일할 때에 우리는 자신의 영혼을 모든 능력의 근원에 접촉시키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무라도 진리를 간직하고 있는 자들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나누어 주는 일에 더욱 열심히 종사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하라. 그대의 영적 수입은 영적 지출에 필수적인 것이다. 영적 수입을 등한히 하면 영적 지출도 등한히 하게 될 것이다. 모든 시대에 있어서 가장 흥미진진한 활동을 전개한 하나님의 종들은 가장 실제적인 산 경건을 소유한 자들이었다. 저들의 영적 필요는 다함이 없는 능력의 근원으로부터 공급되었다. 그리하여 저들은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나눠 줄 수 있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만을 바라볼 때에 우리는 자신의 경건을 계발하게 될 것이다. 종교 활동에 있어서 표면적으로는 얻은 것 같으나 내면적으로는 손실을 당할 위험이 있다. 우리의 일꾼들도 모든 외적 번영은 나타내 보이려고 하면서도 마음속에 이루어져야 할 일에 대해서는 무시함으로 인간 대리자와 재간과 사업을 위한 준비 자체에 의지하고 하나님께 대한 굳건한 믿음을 상실할 위험이 있다. 아무리 광범위하게 자선을 행한다 할지라도 개인적인 경건을 대신할 수는 없다. 위험은 도처에 산재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을 순결하고 관대하게하사 위로부터 오는 명령을 신속하게 들을 수 있게 해 주시도록 하나님을 끊임없이 의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원고 25.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