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

유일한 안전책

주제성구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출 31:13

각 사람마다 주님을 스스로 찾도록 하라. 우리 앞에는 영원한 세계가 있다. 그대는 주님을 위해서 그대의 임무를 다하지 않고서는 한 날도 지나칠 수가 없다. 그대는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 시대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하도록 명하신 일을 완수하지 않을 것인가? 지난날의 괴로움과 하늘의 영광이 교차될 때에 세상에 살고 있을 하나님의 백성들의 경험에 대하여 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비쳐 나오는 빛 가운데 행할 것이다. 천사들을 통하여 하늘과 땅 사이에는 끊임없는 교통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악한 천사들로 둘러싸인 사단은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며 온갖 이적을 행하여 사람들을 속일 것인데 할 수만 있다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적을 행함으로 자신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는 없을 것이니 이는 사단이 어떤 이적이라도 모조할 것이기 때문이다. 시험과 시련을 만난 하나님의 백성들은 출애굽기 31장 12절로 18절에서 말한 표징 가운데서 저들의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들은 “기록하였으되”라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저들의 안전하게 설 수 있는 유일한 기초이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린 자들은 그 날에 아무런 소망 없이, 하나님도 없이 세상에 버려질 것이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은 넷째 계명에 대한 저들의 관심으로 말미암아 현저히 구별될 것인데 이는 넷째 계명이 그분의 창조력에 대한 표가 되며 인간의 존경과 충성을 받아야 한다는 그분의 주장에 대한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악한 자들은 창조주의 기념일을 무너뜨리고 로마 교회의 제도를 높이고자 하는 저들의 노력에 의하여 구별될 것이다. 논쟁이 일어날 때에 온 그리스도교국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무리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고 짐승의 표를 받는 두 무리로 나누어질 것이다. 두려운 시험과 시련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쟁의 정신은 세상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온 나라에서 들끓고 있다. 그러나 다가올 환란의 때에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굳게 설 것이다(서신 119.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