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7

하늘의 책들

주제성구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4)

우리의 삶과 풍성과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태도에 관하여 하늘의 책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를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자. 하나님께 대한 우리들의 사랑이 지난해보다 커졌는가? 그리스도께서 진실로 우리 마음속에 계신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할 것이다 또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기를 기뻐할 것이다. 이러한 사랑은 계속해서 깊어지고 강건해 질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 그리스도를 대표한다면, 우리의 마음속과 삶과 품성은 정결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대화에서 거룩함이 있을 것이며, 우리의 마음과 입술에는 교활함이 없을 것이다. 우리의 과거의 삶을 돌아보고 예수님처럼 되고자 함으로써, 당신께서 목숨을 바치신 이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분께서 일하신 것처럼 일함으로써,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없는지 그 증거를 우리 속에서 찾아보자. 열정적이고 자아 희생적인 그리스도의 제자들 중에서 예수께서는 그들을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시지 않으셨으므로, 그들은 예수님의 심령을 충분히 드러내고 그분과 같은 형상을 품었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일을 함으로써 이 세상이 자신들의 고향이 아니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증언하였다. 그들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더 나은 나라 곧 하늘나라를 바랐던 것이다. 그들의 대화와 관심은 하늘의 사물에 있었다. 그들은 세상에 있었으나 세상과는 분리된 생애를 살았다. 그들의 생애는 언제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생애였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당신의 목적을 진척시키기 위하여, 당신을 따르는 이들의 노고와 희생에 의존하신다. 우리의 영혼의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무한의 선물로 산 것이다. 예수께서는 영광을 버리시고 하늘을 떠나신 것이다. 죄 없는 천사들과 교통하며 그들의 흠모를 받는 것을 마다하시고 하늘을 떠나신 것이다. 우리를 위하여 당신을 낮추시고 심지어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셨다. 예수님의 위대한 선물에 동참한 우리는 구원의 축복들을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넓히기 위하여 지금 그분의 희생에 동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ST, 189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