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6

창조주를 경배하라

주제성구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계 14:7

하나님을 경배할 의무는 그분께서 창조주가 되시며 만물이 그분 때문에 존재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근거를 둔다. 성경이 하나님께서 이방의 신들보다 나으며 존경과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심을 기록할 때마다 반드시 그분의 창조력의 증거를 들어 말한다. “만방의 모든 신은 헛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시 96:5).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이 되게 하겠느냐…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사 40:25, 26). 요한계시록 14장은 창조주를 경배하라고 인류에게 요구함과 동시에 예언은 삼중 기별의 결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 될 한 단체가 있을 것을 알려 준다. 그 계명 중의 하나는 하나님께서 창조주 되심을 직접적으로 알려 준다. 넷째 계명은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고 말한다(출 20:10, 11). 또한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관하여 “이것이…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너희 여호와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고 말씀하신다(겔 20:20). 그리고 그 이유에 관하여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제칠일에 쉬어 평안 하였음이라”고 한다(출 31:17).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주이시므로, 우리가 그분을 경배해야 한다는 진리가 존속하는 한 안식일도 또한 그 증거와 기념으로 존속되어야 한다. 만일 인류가 오늘날까지 안식일을 지켜왔을 것 같으면 그들의 생각과 애정이 창조주께 집중되어 주님께서는 존경과 예배의 대상이 되셨을 것이며 우상 숭배와 무신론자와 회의론자가 결코 생겨나지 아니하였을 것이다. 안식일 준수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참 하나님께 대한 충성의 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라고 명령하는 기별은 인류에게 특별히 넷째 계명을 지키라는 요구가 될 것이다.(쟁투, 436-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