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5

특별히 구별되는 표시

주제성구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칠일에 쉬어 평안 하였음이니라 하라” 출 31:16, 17

안식일 준수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세상의 백성들을 구별하는 표징이라는 사실이 위 성경절에 명확히 드러나 있다. 출애굽기 19장에 이런 말씀이 있다.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이 얼마나 놀라운 겸양의 말씀인가! 만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되게 한다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가 될 것임을 하나님께서 제의하신 것이다. 이에 대한 백성들의 응답을 살펴보면 이렇다.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모든 명령들이 수많은 회중 앞의 장로들에게 제시된 것이다.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 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희보 하매” (MS, 152, 1901).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요 14:13-17). 세상이 진리에 대항하여 하나로 결속되어 있다. 세상은 진리에 복종할 의향이 없기 때문이다. 진리를 알고 있는 내가 세상이 빛보다 어둠을 택하고 있다는 이유로 내 눈과 마음을 진리의 능력에 대해 어찌 닫아버릴 수가 있겠는가?(MS 5a,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