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4

율법의 중심

주제성구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출 20:8

십계명의 바로 중심에는 그것이 맨 처음 반포될 당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역시 그 넷째 계명에 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 20:8-11). 그리스도께서는 지성소의 문, 곧 지성소의 봉사를 열어 보여주심으로 하늘 성소의 열린 문으로부터 빛이 흘러나와 넷째 계명이 거기에 보관되어 있는 율법의 한 부분임을 밝히 보여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을 사람이 넘어뜨릴 수 없었다(쟁투, 206-209).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명을 주신 것은 우리가 믿고 순종하라는 뜻에서였다. 하나님께서 제칠일을 복주시고 거룩하게 하신 까닭은 놀라운 창조 사업을 마치시고 그날에 안식하셨기 때문이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주어졌는데 하나님께서 육일간의 창조 사업을 마치신 후에 안식하신 것처럼 사람 역시 그날의 노동을 따로 떼어 놓으라고 당신께서 명하셨다. 넷째 계명에 관한 빛을 받고 여호와의 계명을 경배하는 이들은 그 실행성과 편의성 여부를 따지지 않고 순종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을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그들이 성화된 백성으로 살도록 하기 위해 제칠일을 준수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그날에 세속적 일을 금하고 당신을 경배하도록 계획하셨다. 안식일 진리에 관한 빛을 받고도 넷째 계명을 무시하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죄 사함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한 날 즉 당신께서 따로 떼어놓으시고 거룩하게 제정하신 날을 요구하신다. 그분은 모든 인간들이 노동에서 벗어나 안식하고 경배를 드림으로 자신을 헌신하며 영적 상태를 고양시키기 위해 그날을 주셨다.(4증언, 247-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