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24

모든 교회는 배우는 학교임

주제성구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눅 4:18)

하나님께서는 옛날에 당신의 백성들에게 빛을 주시면서 오로지 어떤 한 계급만을 통해 일하지 않으셨다. 다니엘은 유대 나라의 왕족이었다. 이사야 역시 왕의 혈통에 속한 사람이었다. 다윗은 목동이었고, 아모스는 목자였다. 스가랴는 바벨론의 포로였고, 엘리사는 땅을 경작하는 농부였다. 주님께서는 선지자와 왕족들, 귀족과 천한 사람들을 당시의 대표자로 부르셔서 세상에 전해 줄 진리를 그들에게 알려주셨다. 모든 교회는 그리스도인 일꾼으로 양성하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 교인들은 성경을 읽어주는 법과 안식일 학교의 반을 지도하고 가르치는 법과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병든 사람들을 간호해 주는 최선의 방법과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는 법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거기에는 건강 학교, 요리학교 등 그리스도인 사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가르치는 반들이 있어야 한다. 거기에는 가르치는 일뿐만 아니라, 경험 있는 교사들이 보여주는 실제적 시범이 있어야 한다. 만일 하나님께서 큰 재능의 선물을 위탁받은 사람들이 그 지능을 이기적으로 사용하면, 그들은 한동안의 시험 기간이 끝난 뒤 그 자신의 길을 따르도록 버려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큰 재능을 받은 것처럼 보이지 않고, 자아를 크게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을 취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약한 자들을 강하게 하실 것이다. 학교 교육이 부족하고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때때로 그분을 위한 영혼 구원 사업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그들의 성공의 비결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들의 확신에 있었다. 그들은 놀라운 권고를 해주며 능력이 많으신 분을 날마다 배웠다. 그런 일꾼들은 용기를 얻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더욱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과 교제하게 하심으로 다른 사람들이 남겨놓은 공백을 메우게 하신다. (치료, 148-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