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23

그리스도를 닮음

주제성구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자로다”(시 24:3, 4)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며 또 그리스도의 사업을 행하는 것이 아닌가. 앞에 것에 실족하는 이가 있는가하면, 뒤에 것에 실족하는 이가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아예 성급하게 처신한다. 사단은 이런 사람들의 약점을 알고 능수능란하게 계속적으로 그들 위에 군림한다. 그렇다고 누구 한 사람도 좌절하도록 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자그마한 성가심이나 시련이 생겨날 때마다 그것들에 끈기 있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힘과 은총을 달라는 조용한 기도를 하나님께 드려라. 고요함 속에 힘이 있다. 하늘의 하나님께 탄원의 기도를 올리기 전에는 한 마디 말도 하지 말 것이다. 만일 그대가 늘 이렇게 한다면, 그대는 성마른 성격을 금방 다스리게 되며 하늘로 향해 나아가는 작은 하늘은 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주장해야 할 필요성이 지금처럼 엄청나게 큰 때도 없었다. 믿음의 손을 암흑 속으로 뻗어 무한한 능력의 손을 잡자. 죄와 분리되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편, 그리스도께서는 죄인을 구하러 우리들의 세상에 오셨음을 잊지 말 것이며, 또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수 있으시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피가 모든 죄의 얼룩과 오점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의 능력의 범위를 벗어나 한계를 정해서는 안 된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현재 상태, 즉 죄 되고 오염된 상태 그대로 당신께 나아오기를 원하신다. 그분의 피는 잘 듣는 약과 같다. 내가 그대에게 간청하는 것은 죄 속에 계속 빠져 있으므로 해서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만약에 그대가 유혹 아래로 떨어지는 날이 닥친 다해도 그대는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하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HS, 157,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