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0

참되고 높은 교육

주제성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시 143:10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이 말씀대로 살아가는 이들은 즐거운 삶을 누린다. 그들은 자신들이 남보다 더 낫다고 여기지 않는 까닭에 그들의 입에서나 그들 영혼을 두르고 있는 분위기에서 불쾌감을 느낄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숨어라. 그러면 하나님의 진리는 그대가 장차 불멸의 삶을 살기에 적합하게 될 것이다. 참되고 높은 가르침을 받으려면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야 한다. 하나님의 권능의 손아래 그대 자신을 굴복시켜라. 그러면 그분께서 그대를 높여주실 것이다. 스스로 높아지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그분의 사업을 위해 몸 바칠 것이며, 신실함과 진지함과 진리와 의로써 그 사업을 할 것이다. 그리하면 날마다 그 보상을 받게 되고 하늘의 빛이 그대를 비추게 되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빛, 자비, 구원 이 모든 것들은 계시되는 것이다. 그대는 이 땅의 열매를 경작하는 농부처럼 그대의 사업을 해야 한다. 농부는 씨를 뿌린다. 그러면 땅에 묻힌 씨는 죽어서 발아한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능력은 이 죽은 씨에 생명을 주고 생기를 주어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막 4:28)으로 자라게 한다. 이 놀라운 성장 과정에 대하여 연구해 보라. 거기에는 배우고 깨달아야 할 많은 교훈이 있다. 신성의 단순함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지금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어떤 다른 것들을 바라기보다는 우리는 영혼이라는 성전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계시가 없고 열매가 없으며 선한 사업이 없는 곳에는 거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 모두가 당신의 도우시는 손길이 되기를 바라신다. 그리고 만일 그대가 그분께 굴복하면 그분께서는 그대가 남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그대를 가르치시고 그대를 통하여 일하신다. 그 때 그대는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시여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MS 91,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