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9

진리로 거룩하게 됨

주제성구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니다” 요 17:17

우리가 변화되어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 곧 우리가 성화되는 것은 진리를 통한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 우리 안에 이런 변화가 이루어지려면 진리를 조건 없이 온 마음으로 받아야 하며 그 변화시키는 능력에 굴복할 때에만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별난 습관에 고집스럽게 집착한다. 그들은 진리를 받아들이고 그리스도께 굴복하겠노라 공언한 연후에도 옛 습관에 연연하고 있으며, 자아 존중의 정신은 사라지지 않고 과거에 가졌던 사상을 여전히 품고 있다. 이런 이들이 회심했노라고 주장한다 해도 변화시키는 진리의 능력에 스스로를 굴복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가 여기에 있다(R & H, 1892. 4. 12). 마지막 기별 중 자비에 대한 기별은 복음 속에 내포되었던 진리가 선포됨으로 세상에 전파되게 되었다. 진리 즉 성경에 나타난 진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약속된 것을 주장하고, 순결하고 더럽혀지지 않은 진리를 받도록 간구하여야 하며, 우리의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선교 사업을 위하여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사도적 권위로 침례를 주실 것이다. 참된 선교 사업은 교회에 튼튼한 기초를 세울 것이려니와 이 기초에는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는 인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기초 위에 세워질 것이다. 하나님의 감찰 아래서 그 사업은 진행될 것이고 그 사업이 참되다는 증거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드러날 것이다. 사역자들은 자아의 영광을 추구하지 않고 거룩하고 고상한 사업, 모든 일에 설계자와 건설자가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 사역자들은 신자가 되기를 원한다는 공언만 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신자라야 한다. 그들은 진리에 의해 성화되어야 한다. 설교에서는 물론 실천된 진리는 품성을 순결케 하는 감화를 끼치기 때문이다.(ST, 1901.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