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16

박사들이 주님을 맞이하다

주제성구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마 2:1, 2

영광의 왕께서 자신을 낮추시고 인성을 취하셨다. 하늘의 무리들이 그분께 경배할 때 그분이 하늘 궁전에서 받으시던 영광을 목격한 천사들은 거룩하신 사령관이 그토록 수치스러운 지경에 처하신 것을 보고는 실망을 금치 못하였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으므로 천사들은 그들에게 어린 구속자의 강림의 소식을 전할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펴시려고 동방의 박사들을 택하셨던 것이다. 이들은 유대인은 아니었으나 예언된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예언을 연구했으므로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가 임박했음을 알고 있었다. 이 위대한 사건의 징조를 열심히 찾던 그들은 어린 하늘의 왕을 첫 번째로 맞이하고 경배한 무리들에 속하게 되었던 것이다. 철학자인 동방 박사들은 천연계 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연구했었다. 하늘에 나타난 경이로운 일들 속에서, 태양과 달과 별들의 영광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손길을 찾았다. 그들은 우상 숭배자들이 아니었다. 박사들은 하늘이 빛으로 환하게 되는 것을 보았는데 그 빛은 하늘의 보좌를 둘렀던 빛으로써 겸손한 목자들에게 그리스도의 강림을 알리는 빛이었다. 천사들이 하늘로 되돌아간 후 환한 별이 나타났으며 그 별은 하늘과 연결되었다. 전에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크고 밝은 별이 하늘에 하나의 징조도 뜻밖에 나타나자 그들의 관심은 그곳으로 쏠렸다. 그들은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알리는 소식을 전해들은 일이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께서는 그들을 감동시키셔서 타락한 세상에오신 하늘의 방문자를 찾도록 하셨다. 박사들은 별이 인도하는 대로 그들의 발길을 옮겼다. 박사들은, 백성들이 강림하신 메시아에 대하여 너무 무관심하였기 때문에 놀랐다. 그들은 유대인의 왕인 예수님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동방에서 비치는 별을 보았고 주님을 경배하게 되었던 것이다.(R & H, 1872, 12, 24)